도서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31 May 2021 12:55:56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24년 경력의 카피라이터가 말하는 글 잘 쓰는 법 /?p=12473 /?p=12473#respond Mon, 31 May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473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 있습니다. 24년간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덴츠의 카피라이터이자 칼럼니스트로 일해온 다나카 히로노부가 쓴 ‘글 잘 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저자 본인은 글쓰기에 대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 중 1,863위’라면서 글쓰기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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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글을 쓸 수 있을까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 있습니다.

24년간 일본 최고의 광고회사 덴츠의 카피라이터이자 칼럼니스트로 일해온 다나카 히로노부가 쓴 ‘글 잘 쓰는 법, 그딴 건 없지만’ 입니다.

역설적이게도 저자 본인은 글쓰기에 대해서 ‘내가 좋아하는 일 중 1,863위’라면서 글쓰기가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라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쓰면 자신은 물론 남도 즐겁다는 모토로 글을 쓰는 것이 그가 말하는 글쓰기 비법입니다.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글쓰기 노하우 4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자료수집을 철저히 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글쓰기는 자료 조사가 99%이고 1%는 자기 생각을 쓰라고 말합니다.

“글을 쓰는 행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팩트다. 작가의 작업은 먼저 ‘자료 조사’에서 시작한다. 그리고 조사한 것의 90%를 버리고, 남은 10%의 다시 10%에 겨우 ‘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라고 쓴다. 결국 작가의 생각은 전체의 1퍼센트 이하여도 충분하며, 그 1% 이하를 전달하기 위해 99% 이상이 필요하다. 글쓰기는 자료 조사가 ‘99.56%’인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글은 ‘나뭇잎’과 같다고 말합니다. 나뭇잎이 무성하려면 나무의 ‘뿌리’가 충분히 뻗어야 하듯이, 좋아하는 글을 원하는 대로 쓰려면 1차 자료가 밑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최고의 자료 조사 방법은 각종 도서관과 인터넷 서핑을 충분히 이용하는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둘째, 자신이 재미있는 글을 쓰는 것입니다. 저자는 자신이 재미있게 읽고 쓴 글이 다른 사람도 재미있게 만들고 읽고 싶은 글을 만든다고 말합니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 유명해지고 돈을 벌기 위해서 글을 쓰면 결국 아무도 읽지 않는 글이 됩니다. 그저 정해진 틀을 벗어나 상대방을 위해서가 아니라 먼저 자신을 이해하기 위한 글쓰기를 시작하라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자기 자신도 재미없는 글을 다른 사람이 읽어서 재미있을 리가 없다며, 자신이 읽고 싶은 글을 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독자로서의 글쓰기 기술이라고 설명합니다.

셋째,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라고 말합니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서면 더 넓은 세상 바라볼 수 있듯이 아는 것이 많을수록 더 좋은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저자는 영화가 왜 재미있는지를 거인의 어깨에 선 시점에서 보면 평론가처럼 쓸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 카메라 앵글은 구로사와 아키라의 스타일과 굉장히 비슷하지만 한층 더 기교가 있다’던가 ‘히치콕 감독의 영화 편집 기법을 반전시켰다’라는 식으로 쓰는 것입니다.

사실을 바탕으로 한 1차 자료가 밑바탕이 되어 신뢰를 얻을 수 있다면 그야말로 ‘거인의 어깨’ 위에 올라서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넷째, 기승전결의 형식을 갖추라고 말합니다. 저자는 발견, 귀납, 연역, 감상 순의 기승전결은 글쓰기의 기본 중의 기본이며, 기승전결이 없는 글은 짜임새를 갖추지 못한 글이라고 말합니다.

기승전결이 있는 글은 사람들에게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 뒷부분이 궁금하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저자는 사상을 접하고 논리를 전개하고 심상을 기술하는 글에 기승전결만큼 효과적으로 사용되는 코드 진행은 없다고 말합니다.

저자가 말하는 광고카피 작성 노하우 7가지는 아래와 같습니다. 

  • 1. 15자 이내로 말한다
  • 2. 한 가지만 이야기하기
  • 3. 일단 시선을 끈다
  • 4. 평소 사람들이 신경 쓰는 문제를 건드리기
  • 5. 훌륭한 광고는 발명보다 발견이다
  • 6. 초등학생에게 효과가 있으면 중년 남성에게도 효과가 있다
  • 7. 상품과 관계가 없는 것도 광고가 된다

이 책은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문장으로 쓰여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만약 지금 예전과 다르게 글쓰기에 고충을 느끼고 있다면 이 책을 보고 다시 글쓰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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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초 만에 눈길을 사로잡는 메시지의 6가지 법칙 /?p=5147 Tue, 20 Dec 2016 01:29:50 +0000 http://blog.newswire.co.kr/?p=5147 옛날부터 내려오는 명언, 속담은 짧고도 간결한 문장만으로 우리에게 오래 기억됩니다. 이처럼 평생 기억에 남는 말, 오래 기억되는 광고 문구 등 사람의 뇌리에 꽂히는 메시지들은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댄 히스, 칩 히스 형제가 내놓은 책 ‘스틱(Stick)’은 우리 귀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에 어떤 법칙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6가지 원칙으로 정리하였습니다. 6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보도자료의 헤드라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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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부터 내려오는 명언, 속담은 짧고도 간결한 문장만으로 우리에게 오래 기억됩니다.

이처럼 평생 기억에 남는 말, 오래 기억되는 광고 문구 등 사람의 뇌리에 꽂히는 메시지들은 어떤 숨겨진 비밀이 있는 것일까요?

댄 히스, 칩 히스 형제가 내놓은 책 ‘’은 우리 귀에 착 달라붙는 메시지에 어떤 법칙이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6가지 원칙으로 정리하였습니다. 6가지 원칙을 소개합니다.

의 헤드라인을 뽑고, 홍보 메시지를 작성할 때 이 법칙이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1. 단순성(Simplicity)

강한 것은 단순합니다. 책에서 말하는 ‘단순’의 개념은 쉬운 말을 골라 쓰거나 정보를 요약하라는 의미가 아닙니다. 이 책에서 ‘단순해져라’라는 메시지는 ‘핵심을 찾으라’는 의미입니다. 핵심 메시지를 찾기 위해서는 중요하지 않은 메시지를 제거하는 작업이 가장 중요합니다.

에서 단순성이 중요한 부분은 제목과  첫 문장 즉 ‘리드문’ 입니다. 리드문에는  기사의 핵심을 압축해야 합니다.  기사에서 중요한 순서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첫 문장에는 반드시 가장 중요한 내용을 쓰면  메시지를 더 잘 달라붙게 할 수 있습니다.

2. 의외성(Unexpectedness)

사람들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정보에 노출됐을 때 관심을 보입니다. 평범함으로는 눈길을 끌기 어렵습니다. 듣는 이의 호기심을 자극해야 합니다. 또한 기존의 패턴을 파괴해야 합니다. 전하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에는 어떤 의외성이 있고, 어째서 그런 점이 지금껏 드러나지 않았는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독자의 예상을 깨뜨릴 수 있는 새로운 추측 기제를 구축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구체성(Concreteness)

구체적인 메시지는 기억하기 쉽습니다. 교사가 무언가를 가르칠 때, 사례를 들면 학생은 훨씬 더 잘 기억합니다. 또한 구체적인 언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메시지가 추상적이면 어떤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해석하기도 합니다. 독자들이 잘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신뢰성(Credibility)

신뢰성은 구체성을 통해 얻을 수 있습니다. 통계와 숫자는 신뢰를 주는 강력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그 자체만으로는 기억되기 어렵습니다. 사람들이 일상에서 쓰는 언어로 통계 자료에 의미를 부여해줘야 합니다.

5. 감성(Emotion)

감성이 담긴 메시지는 행동하게 합니다. 사람들이 우리의 메시지를 특별히 여기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특정 개인에게 연민을 느끼도록 만들어야 합니다. 듣는 이의 이익에 호소하되 그들의 정체성과 미래의 이상향에 호소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메시지가 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무언가와 결합되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스토리(Story)

스토리는 시뮬레이션을 하게 해주고 영감을 주기도 합니다. 구체적인 장면이 떠오르는 것처럼 머릿속에 생생히 그려지도록 스토리를 이야기해야 합니다. 좋은 스토리는 더 오래 기억되고 교훈을 끌어내기도 합니다. 패턴에 짜인 형식이 아닌 개개인의 감정에 접근해야 합니다.

이처럼 6가지 원칙에 따라 자신 혹은 회사가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만 있다면 사람들에게 조금 더 효과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홍보 마케팅 종사자는 물론, 영업, 판매 관리 등과 관련된 일을 한다면 한 번 쯤 읽어보기 좋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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