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법 검사기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02 Mar 2020 01:46:40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보도자료 쓸 때 흔히 틀리는 맞춤법 10가지 /?p=4497 Wed, 16 Mar 2016 23:44:52 +0000 http://blog.newswire.co.kr/?p=4497 보도자료와 SNS를 통한 홍보가 활발해지면서 글로 고객과 소통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문장에서 맞춤법이 틀려 창피를 당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기업의 보도자료에서 맞춤법이 틀리면 회사와 제품의 신뢰도가 함께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립국어원 자료를 참고하여 자주 틀리는 맞춤법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1. 돼었다(X) / 되었다(O) ‘돼’를 ‘되어’로 바꿔보고 말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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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SNS를 통한 홍보가 활발해지면서 글로 고객과 소통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문장에서 맞춤법이 틀려 창피를 당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기업의 보도자료에서 맞춤법이 틀리면 회사와 제품의 신뢰도가 함께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료를 참고하여 자주 틀리는 맞춤법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1. 돼었다(X) / 되었다(O)

‘돼’를 ‘되어’로 바꿔보고 말이 되면 쓰면 되고, 말이 안 되면 ‘되’로 쓰면 됩니다.

  • 최종 선정 돼었다. → 최종 선정 되었다. 

2.  선뵈(X)  / 선봬(O)

‘뵈어’의 준말은 ‘봬’의 형태로 적습니다. 따라서 ‘선뵈다’의 어간 ‘선뵈-‘ 뒤에 어미 ‘-어’가 붙은 ‘선뵈어’가 ‘선봬’와 같이 줄면 준 대로 적습니다.

  • 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뵈 →  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봬
  • 프로모션 선뵈 → 프로모션 선봬

3. 들어나다 (X) / 드러나다 (O)

‘드러나다’는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라는 뜻과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는 뜻이 있습니다. ‘들어나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 사실로 들어나 → 사실로 드러나
  • 절감 효과 탁월한 것으로 들어나  → 절감 효과 탁월한 것으로 드러나

4. 첫번째(X) / 첫 번째(O)

‘첫 번째’를 포함하여 관형사 뒤에 ‘번째’가 이어진 말은 다음과 같이 뒷말과 띄어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첫번째 행사 → 첫 번째 행사

5. 다음주(X)  / 다음 주(O)

‘다음’은 ‘이번 차례의 바로 뒤’를 뜻하는 명사로, 뒤에 이어지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이래 동안인 ‘주’를 꾸밉니다. ‘다음 주’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다음 주’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 다음주 출시한다 → 다음 주 출시한다

6. 않된다(X) / 안 된다(O)

‘안’을 ‘아니’로, ‘않’을 ‘아니하’로 바꿔서 어떤 것이 자연스러운지 살펴보고 쓰면 됩니다.

  • 수입하면 안 된다. → 수입하면 아니 된다. (O)
  • 수입하면 않된다. → 수입하면 아니하된다. (X)

7. 컨텐츠(X) / 콘텐츠(O)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contents’의 표기는 ‘콘텐츠’입니다.

  • 디지털 컨텐츠 → 디지털 콘텐츠
  • 동영상 컨텐츠 → 동영상 콘텐츠

8. 순조로와(X) / 순조로워(O)

‘순조로워’가 맞는 표현입니다. 예전에는 모음조화의 규칙성에 따라 ‘ㅏ, ㅗ’에 붙은 ‘ㅂ’ 받침 뒤에 어미 ‘-아(았)’가 결합할 때는 모두 ‘와(왔)’로 적기도 했지만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는 현실적인 발음 형태를 취하여 ‘워’로 적습니다.

  • 개관 준비 순조로와 → 개관 준비 순조로워
  • 구축 순조로와 → 구축 순조로워

9. 촛점(X) / 초점(O)

사람들의 관심이나 주의가 집중되는 사물의 중심 부분을 뜻하는 ‘초점’이 바른 표기이며 표준 발음은 [초쩜]입니다.

  • 핀테크 분야에 촛점을 맞춘 → 핀테크 분야에 초점을 맞춘
  •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촛점을 둔  →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둔

10. 알맞는(X) / 알맞은(O)

‘알맞은’이 맞는 표현입니다. ‘알맞다’는 형용사입니다. 형용사에 결합하는 현재 관형사형 어미는 ‘-은’이고 동사와 결합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는’입니다.

  • 용도에 알맞는 제품 → 용도에 알맞은 제품

이 밖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일히 → 일일이
  • 몇일 → 며칠
  • 그래도 되 → 그래도 돼
  • 서슴치 않다 → 서슴지 않다
  • A와 B는 틀리다 → A와 B는 다르다
  • 금새 바뀌었다 → 금세 바뀌었다
  • 설레임 → 설렘
  • 잠궜다 → 잠갔다
  • 제작년 → 재작년
  • 댓가 → 대가
  • 넓직한 → 널찍한
  • 느즈막하다 → 느지막하다
  • 안성마춤 → 안성맞춤
  • 일찌기 → 일찍이

맞춤법 검사기 활용

한글, MS워드에는 프로그램에는 ‘맞춤법 검사기’가 함께 설치되어있어 문서작성 과정에서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올바른 표현으로 수정해줍니다.

보도자료 등록 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문법 및 맞춤법 오류를 좀 더 찾기 쉽습니다. 는 정확도가 높아 기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에서 발간하는 연구 보고서를 참고하거나, 온라인 뉴스레터 ‘’를 구독하는 것도 보도자료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는 500자 내외의 단어까지 입력가능하며 모바일 앱도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로 크롬을 사용한다면 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활용해서 바로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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