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쓰기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02 Mar 2020 01:46:40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 6가지 추천 /?p=9469 /?p=9469#respond Mon, 18 Mar 2019 21:00:26 +0000 http://blog.newswire.co.kr/?p=9469 보도자료, 기획서, 제안서, 회사소개서, 연설문, SNS 포스트, 이메일 등 글쓰기는 홍보담당자의 업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 6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150년 하버드 글쓰기 비법 하버드에서 150년 연구한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공식 하나로 정리한 책입니다. 글쓰기 코치 송숙희 작가는 이 공식에 ‘O-R-E-O MAP(오레오맵)’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오레오맵은 논리적인 글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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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기획서, 제안서, 회사소개서, 연설문, SNS 포스트, 이메일 등 글쓰기는 홍보담당자의 업무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글을 쓰는 것은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오늘은 글쓰기에 도움이 되는 책 6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1.

하버드에서 150년 연구한 글쓰기 수업의 비법을 공식 하나로 정리한 책입니다. 글쓰기 코치 송숙희 작가는 이 공식에 ‘O-R-E-O MAP(오레오맵)’이라고 이름을 붙였습니다. 오레오맵은 논리적인 글의 구성 요소인 ‘의견, 이유, 증명, 의견 강조 및 제안’의 영어 단어 앞글자를 딴 글쓰기 도구입니다. 오레오맵 순서대로 핵심 한 줄씩만 작성한 후 세부 내용을 보태 단락으로 만들고 연결하면 글 한 편이 완성됩니다. 

2.

카피라이터 정철의 30년 노하우가 담긴 책입니다. 짧지만 강렬한 문장 쓰기를 연습하는 35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글자로 그림을 그리십시오’, ‘낯설게, 불편하게 조합하십시오’, ‘반복하고 나열하십시오’ 등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문장쓰기를 위해서는 어떻게 생각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팁이 담겨있습니다.

3.

글을 잘 읽고 쓰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최고의 연습법으로 베껴쓰기를 권합니다. 그중에서도 일간지 논설위원이 쓴 신문칼럼을 베껴쓰라고 강조합니다. 논설위원은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이고 객관적으로 작성하는 데 명수이기 때문입니다. 작가는 신문칼럼을 읽고 베껴쓰는 것이 효과적인 읽기와 쓰기 훈련법이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4.

글쓰기도 기술인데 ‘서론-본론-결론’의 구조를 가지는 에세이를 연습하면 모든 종류의 글을 잘 쓸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글쓰기의 기초인 좋은 문장과 좋은 문단을 만드는 방법부터 에세이의 구조와요소, 좋은 에세이를 쓰는 노하우를 다양한 예시를 통해 설명합니다.

5.

이메일, 기획서, 소셜미디어까지 등 실용적인 글쓰기에 방법에 대해 서술한 책입니다. 작가는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이 글을 통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파악한 후 상대방에게서 얻고자 하는 것을, 상대방의 입장에서 이득을 취할 수 있는 방향으로 말하는 것은 글쓰기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합니다. 또한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써보고 고치고 그리고 소리 내 읽어보라고 말합니다.

6.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 대표가 홍보 담당자의 고민거리를 찾아내 92가지 해법을 제시한 언론홍보 실무지침서입니다. 언론이 어떤 보도자료와 홍보 활동을 원하는지 A부터 Z까지 노하우를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이 책은 많은 대학교 홍보 관련 학과에서 교재로 채택됐으며, 정부 부처에서도 홍보 교육에 이용되고 있습니다.

그 밖의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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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보도자료 5가지 유형과 사례 /?p=7734 /?p=7734#respond Mon, 18 Dec 2017 21:00:51 +0000 http://blog.newswire.co.kr/?p=7734 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탄절과 새해에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보도자료는 어떤 것일까요? 뉴스와이어에서 다른 기업들이 발표한 크리스마스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표할 수 있는 보도자료 주제 5가지와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보도자료를 배포할 좋은 기회입니다. 이벤트 종류는 할인 행사, 전시회 개최, 온라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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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와 새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성탄절과 새해에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보도자료는 어떤 것일까요?

에서 다른 기업들이 발표한 를 참고하면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에 발표할 수 있는 보도자료 주제 5가지와 사례를 소개합니다.

1. 이벤트 및 프로모션 진행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이벤트를 진행한다면 보도자료를 배포할 좋은 기회입니다.

이벤트 종류는 할인 행사, 전시회 개최, 온라인 프로모션, 크리스마스트리 설치 등 다양할 수 있습니다.

이런 이벤트는 고객의 구매 의욕을 촉진하고, 상품과 기업에 대한 호감을 끌어내는 직접적 효과가 있습니다.

사례



2. 사내 행사 진행

보도자료는 반드시 제품, 서비스와 관련될 필요는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특이한 기업문화 사례가 있을 때도 보도자료를 발표할 수 있습니다.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는 임직원 대상으로 연말을 맞아 새해 소망을 공유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하는 사내 행사를 진행한다는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기업 내부의 독특한 문화를 외부에 공개하면 기업의 대외 이미지가 좋아지고 유능한 직원을 채용하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사례

3. 시즌 제품 출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신제품이나 서비스를 출시했다면 적극적으로 대중에게 알려야 합니다. TV, 신문, 잡지 등 여러 매체의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

신제품 보도자료를 작성할 때, 가장 많이 신경 써야 할 점은 이 제품을 구매하면 고객은 어떤 혜택을 얻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상품과 비교해 어떻게 차별화되는지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것입니다.

또한 보도자료 사진도 중요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멋진 보도자료 사진을 찍어 배포하면 더 다양한 매체와 기사 앵글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사례



4. 교육 및 강연 개최

크리스마스를 맞아 강연, 세미나 등을 개최하는 경우에도 보도자료를 발표하여 소식을 알릴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를 발표하면 교육 참가자 모집에도 도움이 되지만, 회사가 소비자 및 사회에 어떤 도움을 주고 있는지를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습니다.

사례

5. 사회공헌 활동 진행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한다면 그 내용을 보도자료로 발표해 보세요.

사회공헌활동이 언론에 보도되면 기업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긍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갖게 해줍니다.

보도자료를 작성하기가 어렵다면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  를 참고하기 바랍니다.

사례


크리스마스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보도자료에 크리스마스, 연말 등의 키워드를 넣는 것도 좋은 홍보 방법입니다. 크리스마스라는 키워드를 검색했을 때 보도자료가 검색엔진에서 더 잘 검색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크리스마스나 연말을 주제로 기획기사를 쓰고 있는 기자들에게 제품을 매력적으로 소개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크리스마스 키워드를 추가한 보도자료 사례입니다.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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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보도자료 배포 3가지 타이밍 /?p=7609 /?p=7609#respond Tue, 21 Nov 2017 21:00:36 +0000 http://blog.newswire.co.kr/?p=7609 홍보 마케팅 담당자는 설명회, 기념식, 컨퍼런스, 봉사 활동, 기자간담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기회가 많습니다. 행사를 연다면 행사 전후에 보도자료를 발표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반드시 언론 홍보를 병행할 것을 권합니다. 다양한 군중이 모이는 행사는 언론에서 관심을 두고 보도합니다. 오늘은 행사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행사 보도자료 배포 3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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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마케팅 담당자는 설명회, 기념식, 컨퍼런스, 봉사 활동, 기자간담회, 페스티벌 등 다양한 행사를 열 기회가 많습니다. 행사를 연다면 행사 전후에 를 발표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행사를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행사에 참여하는 기업은 반드시 언론 홍보를 병행할 것을 권합니다. 다양한 군중이 모이는 행사는 언론에서 관심을 두고 보도합니다.

오늘은 행사 보도자료 작성 방법과 행사 보도자료 배포 3가지 타이밍을 소개합니다.

행사 보도자료 포함요소

– 행사 로고
– 보도자료 배포 날짜
– 언론 연락처
– 행사 진행 날짜 및 시간
– 행사 장소
– 행사 포스터 혹은 사진
– 행사 웹사이트

행사 보도자료에는 위와 같은 요소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가능하면 행사 보도자료의 언론 연락처에는 문의에 대응할 담당자 2명 이상의 연락처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기간에는 바빠 한 사람이 문의에 대응이 어렵거나 늦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 제목

보도자료 제목은 대부분 사람들이 가장 먼저 읽는 자료입니다. 제목과 소제목만 봐도 행사 일정과 개요 및 이점이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작성해야 합니다. 제목은 문어체보다는 구어체가 좋습니다. 행정용어, 전문용어는 쉬운 단어로 풀어쓰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능동형으로 써야 합니다. 능동태로 작성한 제목은 더 간결하고 직접적이며 생기있고 힘차게 느껴집니다.

보도자료 본문

행사 개최 보도자료 배포의 목적은 참가 유도입니다. 행사 보도자료의 영향력은 사전 예약이나 당일 참가 현황으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행사에 참여하면 어떤 이익을 얻을 수 있는지, 행사에 빠지면 안 되는 이유를 포함해 읽는 이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어야 합니다. 행사 보도자료는 행사를 가능한 한 명확하고 간결하게 설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보도자료의 첫 리드문은 뉴스 기사의 기본 구성 요소인 육하원칙에 빠진 것이 없어야 합니다. 육하원칙은 어떤 방법보다 자세하게 설명할 수 있고, 읽는 사람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행사 보도자료는 참가자들에게는 가이드가 되고, 언론사 기자들에게는 기사 작성을 위한 참고 자료가 됩니다. 따라서 행사 일정과 정보를 최대한 자세하게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행사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는 무엇인지, 스폰서, 행사 부스, 야외활동 등에 대한 전반적인 가이드를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기자들을 위해서는 프레스킷 링크나 웹사이트 링크, 언론 연락처를 넣어 행사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을 때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행사를 소개할 때는 행사 참가자들이 어떤 얘기를 나누고 싶어 할지에 관점을 맞혀 쓰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지나치게 많은 형용사는 쓰지 않는 것이 좋으며 객관성이 느껴지도록 써야 합니다.

보도자료 배포 3가지 타이밍

행사 주최자는 행사 이전, 중간, 이후 등 세 번의 시기로 나누어 보도자료를 발표할 수 있습니다. 보도자료는 신문, 지역 라디오 및 TV, 전문지, 지역 신문에서 해당 분야 행사 담당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보내면 됩니다. 담당 기자를 모를 경우에는 를 이용하면 담당 기자를 찾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뉴스 클리핑 결과를 스크랩해 결과 보고서로 제공합니다.

1. 행사 시작 7-10일 전

행사가 열리기 적어도 7-10일 전에는 보도자료를 배포하여 행사를 소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온라인에서 정보가 잘 검색되는 것이 행사 참여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좋은 시기는 행사 시작 일주일부터 10일 전입니다. 너무 일찍 배포하면 잊힐 수 있고, 너무 늦게 배포하면 일정이 겹쳐 참석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기자와 편집자가 기사 작성을 위해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2. 행사 당일

행사가 시작한 당일 오전, 참가자들에 리마인드가 되도록 행사 시작을 알리는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행사에서 진행할 일정 소개에 초점을 두어 보도자료를 작성하면 됩니다.

3. 행사 종료 후

행사가 끝난 후에는 행사에 누가 참여했고 어떤 결과가 있었는지 상세히 설명한 보도자료를 배포해야 합니다. 이 보도자료는 행사의 성공과 실적을 알리는 자료이므로 빼놓지 않고 배포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사 보도자료 모범 사례

아래는 뉴스와이어를 통해 여러 기업이 발표한 를 모범 사례입니다. 참고하면 좋은 보도자료를 작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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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쓸 때 흔히 틀리는 맞춤법 10가지 /?p=4497 Wed, 16 Mar 2016 23:44:52 +0000 http://blog.newswire.co.kr/?p=4497 보도자료와 SNS를 통한 홍보가 활발해지면서 글로 고객과 소통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문장에서 맞춤법이 틀려 창피를 당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기업의 보도자료에서 맞춤법이 틀리면 회사와 제품의 신뢰도가 함께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국립국어원 자료를 참고하여 자주 틀리는 맞춤법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1. 돼었다(X) / 되었다(O) ‘돼’를 ‘되어’로 바꿔보고 말이 되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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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SNS를 통한 홍보가 활발해지면서 글로 고객과 소통하는 일이 늘어났습니다. 그런데 문장에서 맞춤법이 틀려 창피를 당하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기업의 보도자료에서 맞춤법이 틀리면 회사와 제품의 신뢰도가 함께 떨어지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한국 사람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자료를 참고하여 자주 틀리는 맞춤법 사례를 모아봤습니다.

1. 돼었다(X) / 되었다(O)

‘돼’를 ‘되어’로 바꿔보고 말이 되면 쓰면 되고, 말이 안 되면 ‘되’로 쓰면 됩니다.

  • 최종 선정 돼었다. → 최종 선정 되었다. 

2.  선뵈(X)  / 선봬(O)

‘뵈어’의 준말은 ‘봬’의 형태로 적습니다. 따라서 ‘선뵈다’의 어간 ‘선뵈-‘ 뒤에 어미 ‘-어’가 붙은 ‘선뵈어’가 ‘선봬’와 같이 줄면 준 대로 적습니다.

  • 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뵈 →  라이프스타일 제품 선봬
  • 프로모션 선뵈 → 프로모션 선봬

3. 들어나다 (X) / 드러나다 (O)

‘드러나다’는 ‘가려 있거나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게 되다’라는 뜻과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 널리 밝혀지다’는 뜻이 있습니다. ‘들어나다’는 잘못된 표기입니다.

  • 사실로 들어나 → 사실로 드러나
  • 절감 효과 탁월한 것으로 들어나  → 절감 효과 탁월한 것으로 드러나

4. 첫번째(X) / 첫 번째(O)

‘첫 번째’를 포함하여 관형사 뒤에 ‘번째’가 이어진 말은 다음과 같이 뒷말과 띄어 쓰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첫번째 행사 → 첫 번째 행사

5. 다음주(X)  / 다음 주(O)

‘다음’은 ‘이번 차례의 바로 뒤’를 뜻하는 명사로, 뒤에 이어지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의 이래 동안인 ‘주’를 꾸밉니다. ‘다음 주’는 한 단어가 아니므로 ‘다음 주’로 띄어 쓰는 것이 맞습니다.

  • 다음주 출시한다 → 다음 주 출시한다

6. 않된다(X) / 안 된다(O)

‘안’을 ‘아니’로, ‘않’을 ‘아니하’로 바꿔서 어떤 것이 자연스러운지 살펴보고 쓰면 됩니다.

  • 수입하면 안 된다. → 수입하면 아니 된다. (O)
  • 수입하면 않된다. → 수입하면 아니하된다. (X)

7. 컨텐츠(X) / 콘텐츠(O)

외래어표기법에 따른 ‘contents’의 표기는 ‘콘텐츠’입니다.

  • 디지털 컨텐츠 → 디지털 콘텐츠
  • 동영상 컨텐츠 → 동영상 콘텐츠

8. 순조로와(X) / 순조로워(O)

‘순조로워’가 맞는 표현입니다. 예전에는 모음조화의 규칙성에 따라 ‘ㅏ, ㅗ’에 붙은 ‘ㅂ’ 받침 뒤에 어미 ‘-아(았)’가 결합할 때는 모두 ‘와(왔)’로 적기도 했지만 현행 한글 맞춤법에서는 현실적인 발음 형태를 취하여 ‘워’로 적습니다.

  • 개관 준비 순조로와 → 개관 준비 순조로워
  • 구축 순조로와 → 구축 순조로워

9. 촛점(X) / 초점(O)

사람들의 관심이나 주의가 집중되는 사물의 중심 부분을 뜻하는 ‘초점’이 바른 표기이며 표준 발음은 [초쩜]입니다.

  • 핀테크 분야에 촛점을 맞춘 → 핀테크 분야에 초점을 맞춘
  •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촛점을 둔  → 고객 편의성 향상에 초점을 둔

10. 알맞는(X) / 알맞은(O)

‘알맞은’이 맞는 표현입니다. ‘알맞다’는 형용사입니다. 형용사에 결합하는 현재 관형사형 어미는 ‘-은’이고 동사와 결합하는 관형사형 어미는 ‘-는’입니다.

  • 용도에 알맞는 제품 → 용도에 알맞은 제품

이 밖에 자주 틀리는 맞춤법 목록은 아래와 같습니다.

  • 일일히 → 일일이
  • 몇일 → 며칠
  • 그래도 되 → 그래도 돼
  • 서슴치 않다 → 서슴지 않다
  • A와 B는 틀리다 → A와 B는 다르다
  • 금새 바뀌었다 → 금세 바뀌었다
  • 설레임 → 설렘
  • 잠궜다 → 잠갔다
  • 제작년 → 재작년
  • 댓가 → 대가
  • 넓직한 → 널찍한
  • 느즈막하다 → 느지막하다
  • 안성마춤 → 안성맞춤
  • 일찌기 → 일찍이

맞춤법 검사기 활용

한글, MS워드에는 프로그램에는 ‘맞춤법 검사기’가 함께 설치되어있어 문서작성 과정에서 혼동하기 쉬운 맞춤법, 띄어쓰기 등을 올바른 표현으로 수정해줍니다.

보도자료 등록 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문법 및 맞춤법 오류를 좀 더 찾기 쉽습니다. 는 정확도가 높아 기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에서 발간하는 연구 보고서를 참고하거나, 온라인 뉴스레터 ‘’를 구독하는 것도 보도자료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는 500자 내외의 단어까지 입력가능하며 모바일 앱도 있습니다. 웹브라우저로 크롬을 사용한다면 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활용해서 바로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이트에 직접 들어가서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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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의 관심을 이끌어내는 보도자료의 8가지 요소 /?p=4479 Mon, 22 Feb 2016 12:35:51 +0000 http://blog.newswire.co.kr/?p=4479 홍보 담당자 중에 보도자료를 기자에게 보내도 기사화가 잘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이메일만 보내도 기사화가 잘 됐지만, 최근에는 보도자료가 너무 많아져 기사화가 잘 안 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보도자료를 보내도 기사화되지 않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기자들은 보통 하루에도 수십 개의 보도자료를 받습니다. 보도자료를 아무리 보내도 보도가 안 되는 것은 기자의 눈길을 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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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담당자 중에 보도자료를 기자에게 보내도 기사화가 잘 안 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아침에 이메일만 보내도 기사화가 잘 됐지만, 최근에는 보도자료가 너무 많아져 기사화가 잘 안 된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보도자료를 보내도 기사화되지 않는 경우는 꽤 있습니다. 기자들은 보통 하루에도 수십 개의 보도자료를 받습니다. 보도자료를 아무리 보내도 보도가 안 되는 것은 기자의 눈길을 끄는 내용이 없거나 형식을 맞추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높은 뉴스 가치를 가지면서도 잘 쓴 보도자료가 정확히 담당 기자에게 전달됐을 때에는 반드시 기사화됩니다.

그렇다면 기자의 관심을 끄는 보도자료는 어떻게 써야 할까요? 기자에게 보도자료를 보내기 전 확인해야 할 8가지 요소를 소개합니다.

1. 정확한 맞춤법

기자는 오탈자가 눈에 띄고 맞춤법이 틀린 보도자료를 보면 수준 낮고  성의가 없는 보도자료로 간주하고 보도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전, 맞춤법과 문법을 꼼꼼히 확인하고 알기 쉬운 단어를 사용하여 보도자료를 작성해야 합니다.

보도자료를 작성한 뒤 바로 검토하기보다는 시차를 두고 검토할 것을 권합니다. 하루가 지난 뒤 보도자료를 읽어보면 실수를 찾기 더 쉬워집니다. 또한 동료에게 검토를 요청하는 것도 좋습니다.

맞춤법 검사 툴을 활용하는 것도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의 하나입니다. 뉴스와이어 보도자료 등록 페이지에 있는 온라인 맞춤법 검사기를 사용하면 문법 및 맞춤법 오류를 좀 더 찾기 쉽습니다. 는 정확도가 높아 기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에서 발간하는 연구 보고서를 참고하거나, 온라인 뉴스레터 ‘’를 참고하는 것도 보도자료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2. 명확한 리드문

보도자료의 첫 번째 문장인 ‘리드문’은 보도자료를 대표하는 문장입니다. 기자들은 보도자료를 받으면 우선 자료의 제목을 보고 읽을지 말지를 결정합니다. 제목이 어느 정도 흥미를 끌었다면, 그 후에는 보도자료의 첫 문단인 리드문을 읽고 본문을 계속 읽을지 결정합니다. 따라서 보도자료에서 리드문은 제목 다음으로 가장 중요합니다.

리드문은 보도자료에서 말하고자 하는 중요한 요점들을 추출해 짧고 명료하게 담아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본문의 내용을 함축하여 설명할 수 있도록 육하원칙에 따라 구성되어야 하며, 읽는 이의 관심을 사로잡을 수 있는 신선한 문장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보도자료 리드문 작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뉴스와이어 블로그 글 을 참고 하기 바랍니다.

3. 역피라미드 형식

기자들은 메일이나 자료를 받으면 보통 첫 문장이나 리드 문단만 읽고 나머지는 대충 훑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국의 한 홍보대행업체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자가 각 보도자료당 소비하는 시간은 1분 내외로 짧습니다.

따라서 짧은 시간 안에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모두 전해야 합니다. 첫 번째 단락 또는 두 번째 단락에서 흥미를 끌지 못하면 기자는 더는 보도자료를 읽지 않습니다.

리드문 다음의 나머지 문단들은 첫 문단에 대한 부연 설명을 하는 문단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중요한 내용은 앞으로 끄집어내 역삼각형 구조로 작성해야 합니다. 보도자료에서 말하는 중요한 내용이란 독자가 궁금해하는 순서를 의미합니다.

뉴스와이어가 추천하는 을 읽어보고 신문사 뉴스도 참고하면 사실에 근거하여 신뢰감을 주는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뉴스는 신상품, 사업계획 발표, 행사 등 주제에 따라 일반적인 형식이 있습니다. 의 에 가서 주제별로 보도자료 스타일을 살펴보고, 같은 주제의 다른 보도자료를 참고해 보도자료를 작성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4. 신뢰감을 주는 인용구

보도자료에 포함된 대표이사의 코멘트 같은 인용구는 기자가 임의로 수정할 수 없기 때문에 기업이 알리고자 하는 핵심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한 보도자료당 최대 2개의 인용구를 포함하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 첫 번째 인용구가 대표이사(CEO)의 코멘트였다면 나머지 한 개는 고객사 혹은 파트너사의 인용구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제3자의 인용구를 추가하면 자화자찬만 늘어놓는 보도자료가 아닌 객관적으로 서술된 보도자료라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또한, 보도자료의 어려운 내용을 쉬운 언어로 표현할 수 있는 좋은 수단이기도 합니다. 인용구는 기획기사에 인용되기도 하므로 가능하면 임원진들의 통찰력 있는 인용구를 자주 발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인용구를 작성할 때는 실제로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작성해야 합니다. 인용구를 쓴 다음에는 큰 소리로 읽어보면서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주지 않는지 검토해야 합니다.

보도자료 인용문 작성 요령은 뉴스와이어 블로그 글 가운데 ‘‘을 참고하기 바랍니다.

5. 정확한 데이터와 링크

기자는 데이터 즉, 통계와 숫자를 좋아합니다. 직접 조사해서 찾아낸 정보가 있다면 금상첨화겠지만 그런 자료가 없다면 인용할 수 있는 연구결과를 찾아 보도자료에 포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용을 뒷받침하는 통계와 사진, 표 등의 자료가 있는 보도자료는 텍스트만 있는 보도자료보다 기사화될 확률이 높습니다. 다만 자료를 인용한다면 출처를 밝혀야 합니다.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목적 가운데 하나는 웹사이트 유입 트래픽을 높이는 것입니다. 보도자료에 2~3개의 링크를 추가하면 키워드에 대한 검색 순위가 높아집니다. 따라서 웹페이지, 이메일, 동영상 링크 등 각종 URL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재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6. 객관적이고 과장되지 않은 문장

기자들은 프로모션, 광고성이 느껴지는 보도자료를 반기지 않습니다. 기사의 목적은 대중에게 뉴스, 행사, 인물, 사물 등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 제품광고를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에 광고성 문구나 수식어가 지나치게 많으면 기자들은 가차 없이 넘겨버립니다. 또한 계속해서 광고성 자료를 보내는 회사에 대해서는 불신과 선입견을 품게 됩니다. ‘혁신’, ‘혁명’, ‘최초’, ‘최고’ 등과 같은 단어는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내용이 객관적인 사실인지, 회사의 주관적인 견해인지 명확하지 않게 쓰인 자료는 기자의 신뢰를 얻기 힘듭니다. 작성자의 주관이나 해석 또는 의견, 주장 등은 보도자료의 인용구를 통해서만 드러나야 합니다. 객관적인 자료를 쓰기 위해서는 기자, 편집자, 그리고 독자의 관점에서 뉴스 가치가 있는 사실이 무엇인지 분석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홍보 담당자의 연락처

기자가 보도자료를 받고 궁금한 것이 있으면 바로 문의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에는 반드시 홍보담당자의 연락처를 추가해야 합니다.

요즘 기자들은 주로 전화를 이용해 취재합니다. 전화 질문에 바로 응답해줄수록 기사화될 확률이 높아집니다. 특히 보도자료를 발표한 날에는 기자들에게 받을 수 있는 예상 질의에 대한 답안을 준비하여 항시 대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나 신속하게 대응해주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얻음으로써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연락정보는 이메일 주소와 핸드폰번호, 그리고 직통번호입니다.  반대로 기자에게는 매우 긴급한 일이 아니라면 기사 마감 시간인 오후 3~4시에는 전화를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8. 기업 개요

보도자료 끝에는 회사를 소개하는 기업 개요를 붙이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나 조직이 미디어를 상대로 뉴스를 발표할 때, 보도자료 맨 끝 뉴스 본문 뒤에 따라붙는 것이 입니다.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회사 개요를 흔히 ‘Boilerplate’라고 부릅니다. 기업 개요는 발표한 보도자료와 기업에 대해 신뢰감을 주므로 기자가 기사화할 확률을 높여줍니다.

는 마치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수없이 주고 받는 ‘명함(Name Card)’과도 같습니다. 명함을 보면 이름과 근무처 연락처 등을 일목요연하게 파악할 수 있는 것처럼 기자는 보도자료에 붙어있는 회사소개를 참고하면서 발표 내용과 발표처에 대한 배경을 참고해 기사화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이처럼 는 보도자료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홍보 담당자들은 이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자들은 보통 보도자료 발표 기업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신뢰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특히 중소기업이나 별로 알려지지 않은 공공기관이나 단체는 더욱 더 그렇습니다. 아무리 뉴스거리가 담긴 보도자료라고 해도 ‘유령회사’나 ‘사이비 조직’일수도 있다는 의구심 때문에 기사화하는 것을 꺼려하기도 합니다.

회사소개를 작성하는 요령은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이 블로그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가 홍보, 마케팅, PR전문가에게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에 을 하면 블로그의 글을 매주 받아볼 수 있고, 온라인으로 뉴스와이어에 보도자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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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로 보는 보도자료 제목 쓰기 5가지 요령 /?p=4226 Wed, 25 Nov 2015 00:06:39 +0000 http://blog.newswire.co.kr/?p=4226 인터넷, 모바일과 뉴미디어 등장으로 뉴스를 보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기사 제목이 독자의 뉴스 선택에 있어 더욱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미디어가 원하는 뉴스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검색과 설정 기능을 지원하면서, 뉴스의 제목만 읽는 ‘제목 소비자(Headline Shoppers)’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목 소비자’란 기사를 제목 위주로 신속하게 읽음으로써 본문의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독자를 의미합니다. ‘제목 소비자’가 증가한 이유는 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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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모바일과 뉴미디어 등장으로 뉴스를 보는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기사 제목이 독자의 뉴스 선택에 있어 더욱 중요한 요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인터넷 미디어가 원하는 뉴스를 빠르게 얻을 수 있는 검색과 설정 기능을 지원하면서, 뉴스의 제목만 읽는 ‘제목 소비자(Headline Shoppers)’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목 소비자’란 기사를 제목 위주로 신속하게 읽음으로써 본문의 의미를 파악하고 해석하는 독자를 의미합니다.

‘제목 소비자’가 증가한 이유는 미디어 소비시간이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발간한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의 열독 현황과 패턴 분석 보고서(2013)’에 따르면 신문 열독자 1인당 일일 평균 열독 시간은 20.8분이며, 신문을 읽는 데 사용한 매체별 신문 열독 시간은 종이신문이 13.6분으로 가장 많고, 데스크톱 PC가 4.9분, 스마트폰이 1.1분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즉, 오늘날의 뉴스 독자는 종이신문보다 PC와 스마트폰에서 뉴스를 읽을 때 더 짧은 시간을 소비합니다. 또한, 제목만 보고 본문을 더 읽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하고 있습니다. 

기사 제목은 상점의 쇼윈도우와 같습니다. 상점의 쇼윈도우는 상점의 첫인상을 좌우할 뿐 아니라 고객이 상점에 들어가 살펴보겠다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뉴스 독자 역시 제목 한 줄로 기사의 내용을 파악한 다음, 본문을 더 읽을 것인지 말 것인지를 결정합니다. 미디어가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는 기사제목을 쓰기 위해 고민하는 이유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제목이란 무엇일까요? 좋은 제목은 보도자료의 핵심적인 내용이 녹아있고,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써야 합니다. 보도자료제목을 보았을 때 선뜻 무슨 사건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거나, 읽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생기지 않으면 좋은 제목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쉽게 제목을 다는 방법을 ‘‘을 참고하여 소개합니다.

1. 큰 제목에서 모든 정보를 전달해야

보도자료의 제목은 큰 제목과 부제목으로 나뉩니다. 이중 가장 중점을 두어 작성해야 하는 것은 큰 제목입니다. 큰 제목은 보도자료 내용을 안 읽고도 독자가 내용을 파악하게 써야 합니다.

그러나 많은 홍보 담당자들이 저지르는 실수 중 하나가 부제목에 핵심 내용을 적고, 큰 제목은 흥미 유발 위주로 작성한다는 것입니다. 독자들이 부제목을 반드시 읽을 것으로 생각하고, 큰 제목에서 주요 키워드와 구체적인 내용을 빼버립니다. 그러나 부제목을 읽어야 큰 제목을 이해할 수 있는 제목은 좋은 제목이 아닙니다. 큰 제목은 보도자료의 내용이 무슨 의미인지 확실하게 전달해야 합니다.

아래는 독자가 뉴스의 본문을 읽지 않아도 전체 내용을 알 수 있을 정도로 확실히 쓰여 있는 제목의 사례입니다.

(사례)

2. 구체적이어야

제목은 가능한 많은 정보를 담고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큰 제목을 구체적으로 작성해야 합니다. 보도자료의 핵심 내용이 무엇인지 분석해보고 구체적인 내용을 큰 제목에 넣고, 부가적인 내용은 부제목에 넣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전남도, 해양레포츠 시설과 투자 협약 체결’보다는 ‘’이라는 제목이 더 구체적입니다. 해양레포츠 시설이라고만 언급하면 부제목에서 더 설명해야 합니다. 큰 제목에서 구체적으로 거론하고 작은 제목에 새로운 정보를 독자에게 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래는 큰 제목을 구체적으로 작성함으로써 독자들의 궁금증을 한 번에 해소할 수 있도록 작성된 사례입니다.

(사례)

3. 핵심내용에만 집중해야

제목과 사실(fact) 나열은 다르다는 점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실을 나열하면 오히려 제목에 불필요한 내용이 들어가 좋은 제목이 될 수 없습니다. 무엇이 제목거리인가를 계속해서 고민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육하원칙 중 눈길을 끄는 요소를 뽑아 큰 제목에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등장인물인 누가(Who)에 중점을 둘 것인지, 사건인 무엇(What), 혹은 왜(How)에 중점을 둘 것인지 결정하여야 합니다.

아래는 ‘출시’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출시에 따른 예상효과를 전하고 있는 제목의 사례입니다.

(사례)

4. 쉽고 간결하게

한번 읽어서 무슨 내용인지 모르면 좋은 제목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작성하는 것도 좋지만 우선 독자가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염증성 장질환 환자 63.1%는 질환으로 정상적인 학업·업무·가사활동에 어려움을 느껴’ 보다는 ‘’가 더 쉬운 표현입니다.

보도자료 제목만으로도 독자에게 정보 전달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불필요한 내용은 없애야 합니다. 또한, 보도자료 제목은 간결하게 써야 합니다. 간결한 제목은 짧고, 단문, 능동형으로 쓰인 제목입니다. 핵심 내용이 길어 한 줄 처리가 어려울 때는 가장 중요한 내용을 큰 제목에 쓰고, 나머지는 작은 제목에 넣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는 소비자들이 신제품의 특징을 알기 쉽게 표현한 제목 사례입니다.

(사례)

 5. 내용에 따라 제목을 달아야

보도자료의 내용에 따라 제목을 달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사 제목은 정보제공형과 관심유도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정보전달형 제목은 정보를 충실하게 전달해 주는 데 초점을 맞춘 것으로, 사실과 정보를 있는 그대로 전달하는 기사 제목을 말합니다. 정보전달형 제목은 핵심적인 정보를 간략하게 요약한 ‘요약형’과 본문의 특정 부분을 인용하는 ‘기사문 인용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관심유도형은 독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기사 내용에 대한 편집자의 태도나 느낌을 가미하여 기사표제에 변형을 준 유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 인쇄신문과 인터넷신문 모두에서 많이 사용되고 있는 유형입니다.

관심유도형은 기사본문과의 관련성 여부에 따라 ‘주제 간접제시형’과 ‘주제 은폐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주제간접제시형’ 제목에는 감탄형, 강조형, 감정이입형, 상징형, 은유형, 패러디형, 인용형, 조어형 제목이 있고, ‘주제 은폐형’ 제목에는 말줄임형, 퀴즈형, 궁금증 유발형, 의문형 제목이 있습니다. (참고자료: )

기업이 발표하는 는 정보 요약형 제목으로 작성합니다. 주어와 서술어로 구성됩니다.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하여 전달합니다. 중요한 내용만을 추려 15자 이내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보 요약형 제목 사례)

  •  

보도자료에 관심유도형 제목을 쓰고자 한다면 강조형, 의문형 제목을 쓸 수 있습니다. 우선 강조형 제목은 목적물을 강조하기 위하여 ‘최초’ ‘최대’ ‘화제’ ‘압도적’등 명사나 부사를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강력한 인상을 주는 제목 유형입니다.

(강조형 보도자료 제목 사례)

의문형 보도자료 제목은 독자에게 질문을 하는 방식이며, 보도자료 본문을 요약하기보다는 독자에게 질문을 던짐으로써 궁금증을 유발하고 기사 본문을 읽도록 유도하는 제목입니다.

(의문형 보도자료 제목 사례)

보도자료에는 축약부호(…)를 활용한 말줄임형 제목도 자주 쓰입니다. 그러나 주로 두 개의 내용을 구분하거나 나열할 때 사용합니다. 끝에 쓰면 말줄임 역할을 합니다. 많은 정보를 보여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제목이 길어져 가독성이 떨어지게 됩니다. 중간에 사용한 경우에는 두 가지 내용 중 하나만 선택하거나 한 문장으로 풀어 쓰는 것이 좋습니다.

(말줄임형 보도자료 제목 사례)

제목 작성은 신문, 잡지 등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PR 활동의 다양한 부문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기자에 보내는 피칭메일, 고객에 보내는 뉴스레터, 웹사이트 콘텐츠, SNS 게시글, 이벤트 등 모든 곳에서 제목을 활용해 독자들과 소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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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내 ‘사내 편집국’ 설립…기업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패러다임 /?p=4202 Wed, 18 Nov 2015 22:27:20 +0000 http://blog.newswire.co.kr/?p=4202 언론사, 출판사, 잡지사에 있는 편집국이 기업에도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주형진 대표(사진)는 “비논리적 문장이 횡행하는 한국 증권가의 리서치 보고서를 우리 회사에서는 없앨 것”이라며 지난 6월 사내에 편집국을 설치했습니다. 현재 편집국 소속 3명의 편집자는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서치 보고서, IR 자료뿐 아니라 웹사이트 게시글 등 고객이 보는 모든 문서를 알기 쉬운 내용으로 고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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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사, 출판사, 잡지사에 있는 편집국이 기업에도 도입돼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화투자증권 주형진 대표(사진)는 “비논리적 문장이 횡행하는 한국 증권가의 리서치 보고서를 우리 회사에서는 없앨 것”이라며 지난 6월 사내에 편집국을 설치했습니다.

현재 편집국 소속 3명의 편집자는 애널리스트가 작성한 리서치 보고서, IR 자료뿐 아니라 웹사이트 게시글 등 고객이 보는 모든 문서를 알기 쉬운 내용으로 고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애널리스트 보고서가 내용이 어려워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주 대표의 편집국 설립 취지입니다.

예를 들어, 리서치 보고서에 흔히 나타나는 알쏭달쏭한 외래어는 이렇게 바꾸었습니다. 펀더멘탈→기초여건, 동반 랠리→동반상승, 머니 플로 →자금흐름.  마치 암호 같았던 보고서 문장은 다음처럼 바꾸었습니다.  2Q15 순이익은 280억 원으로 YoY +30%를 기록했다. → 2015년 2분기 순이익은 2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다.

한화투자증권 초대 편집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은행에 입사했다가 한겨레 기자, 프레시안 부국장, 아시아경제 논설위원을 지낸 이주명씨가 맡고 있습니다. 동아일보, 한경닷컴, 중앙일보 이코노미스트 등을 거친 백우진 기자, 연세대에서 경영학과 경제학을 복수 전공한 소설가 홍형진 씨도 편집위원으로 합류했습니다. 편집국 내에서는 “국내 첫 시도이기 때문에 업계에서 반응이 좋다”고 말합니다.

사내 편집국은 애널리스트가 작성하는 리서치 보고서를 공표하기 전에 편집함으로써 글의 품질을 높이고, 교육적인 측면으로도 조직 전반의 글쓰기 역량을 향상하는 효과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문서처럼 명사로 문장을 끝맺기 일쑤였던 보고서는 종결어를 사용해 문장을 완성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직접 고객 또는 기업, 자산운용사에 기업 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제공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나 해외에서는 일찍이 많은 대기업이 편집 시스템을 도입하고 편집 전문가가 리서치 보고서와 콘텐츠를 편집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다우존스에는 Due Diligence Research Editor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Due Diligence Research Editor는 Due Diligence Quality Analysts가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보고서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습니다. 이 보고서는 다시한번 Desk Editors, Research Editors, Managing Editor 등에 넘어가 최종 감수를 받는 절차를 거칩니다.  BofA메릴린치에서도 Research Editor라는 직책을 가진 담당자가 보고서를 편집하고 있습니다. 도이치뱅크에는 Senior Editor, Editor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사내 편집 시스템이 필요한 부서는 기업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부서입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은 ‘기업과 기업의 성과를 관련 목표그룹에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도구들과 대책들의 총합’을 의미합니다.

기업 커뮤니케이션은 다시 내부와 외부 커뮤니케이션으로 구분됩니다. 내부 커뮤니케이션이란 회사의 구성원인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을 의미하며, 외부 커뮤니케이션은 외부 고객, 주주 등을 대상으로 한 활동을 의미합니다. 웹사이트 운영 외에 회사가 생산하는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소개서, 매뉴얼, 연차보고서, 카탈로그, 등 문서를 작성하는 것도 커뮤니케이션 활동입니다.

기업에서 외부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부서는 주로 마케팅이나 고객 관계 관리(CRM) 부서입니다. 이처럼 고객을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외부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서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메시지를 쉽게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편집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해외 주요 기업에는 이들 부서에 ‘커뮤니케이션 에디터’가 배치되어 고객에게 보내는 각종 이메일, 브로셔, 뉴스레터, 광고, 배너, 등을 편집 및 감수합니다. Marketing Communication Editor, Communications Editor, External Communications editor, Customer Communications editor 등의 직책으로 불립니다.

예를 들어, 크레디드스위스의 경우 Design & Publishing Services Specialist, Publication editor, Content Management system specialist, Design Services editor, Internal Online Communications Editor로 불리는 편집 담당자가 있습니다.

JP모건의 경우, Marketing Writer and Editor, Associate Senior Editor, Communications Specialist, Digital Content Editor 등이 콘텐츠를 감수하고 있습니다. PwC Russia에는 Editorial Senior Manager가 있습니다. Capital One에는 Senior Content Copywriter가 있습니다.

기술기업의 경우에는 Technical Writer와 Technical Editor라는 직책이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매뉴얼 작성이 매우 중요하므로 작성 및 편집 전문가가 매뉴얼을 작성하고 감수합니다. 구글에는 Google for Education, Google for Work, Google Cloud Platform 등 사업부문별 Technical Writer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국내에서도 편집 시스템이 활발히 도입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모든 업무에 글쓰기가 기본이 됨에도 불구하고 글쓰기 교육과 전문가 감수를 실행하고 있는 곳은 없기 때문입니다.

언론사와 같이 글을 쓰는 기업에서는 글쓰기 훈련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지만, 일반 기업에서는 글쓰기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객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학교에서는 보다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차원에서 글쓰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하며, 기업에서도 직원의 글쓰기 역량 개발을 강화하고 지속적해서 지원해야 할 것입니다.

[ 이 블로그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가 홍보,마케팅,PR전문가에게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뉴스와이어에 을 하면 블로그의 글을 매주 받아볼 수 있고, 온라인으로 뉴스와이어에 보도자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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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적인 보도자료 작성법 15가지 /?p=642 Tue, 05 Feb 2013 09:17:11 +0000 http://blog.newswire.co.kr/?p=642 뉴스와이어는 2004년 국내 최초의 보도자료 전문 통신사로 설립된 이래 기업,정부기관,단체의 성공적인 언론 홍보를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오랜 보도자료 배포 경험을 분석해 '15가지 성공적인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뉴스와이어에 온라인으로 보도자료 등록을 하기 전에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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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2004년 국내 최초로 인터넷 기반의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기업,기관,단체의 언론 홍보에 새로운 장을 개척해 왔습니다. 그동안 언론과 포털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경험을 토대로 ’15가지 성공적인 보도자료 작성 노하우’를 정리했습니다. 보도자료를 발표하려는 분은 뉴스와이어에 을 하기 전에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1. 홍보를 두려워하지 말라

처럼 기업이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뉴스를 온라인으로 직접 등록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넷 매체가 등장함으로써, 이제 중소기업도 손쉽게 언론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 회사가 신상품을 출시했거나, 상을 받았거나, 경영진이 바뀌었거나, 사업 제휴를 했거나, 사업계획을 확정했거나, 투자를 유치했거나, 수주를 했거나, 행사를 하거나, 새로운 판촉 활동을 하거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루었거나, 사회 공헌 활동을 했을 때 이 사실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세상에 알리는데 주저하지 말아라. 겸손하게 가만이 있어도 기자가 알아서 찾아올 것이라 생각하는 것은 엄청난 오산이다.

2. 고치고 또 고쳐라

글은 자꾸 고칠수록 좋아진다. 보도자료를 뉴스와이어에 올리기 전에 워드 파일로 뉴스를 작성한 뒤 프린트해서 살펴보고 문제점을 찾아낸다. 이렇게 해서 고친 보도자료를 다시 한번 프린트 해서 고친다. 컴퓨터 앞에서 보는 것보다 종이로 읽어보면 잘못된 문장, 적당치 않은 단어들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고치면서 보도자료가 훨씬 인상적인 뉴스로 변화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3. 눈앞에 보이듯 생생하게 써라

관념적, 추상적 단어는 피하고 현장감 있게 써라. 뉴스의 생명은 생생한 현장감이다. 현장감은 시각과 청각 같은 감각에서 온다. 독자가 글을 읽을 때 직접 현장에 가서 눈 앞에서 사건이나 제품을 보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하게 묘사해라. 예를 들어 ‘아름다운 케이스’라고 하는 것보다 ‘빛나는 회백색 알루미늄 합금 케이스’라고 써라. ‘소리를 내는 제품’이라고 하기보다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주는 제품’이라고 구체적으로 묘사해라.

4. 전문가답게 써라

전문가답게 쓸수록 기자가 보도자료를 고치지 않고 거의 그대로 인용 보도할 가능성은 커진다. 전문가답지 않은 글은 과장되거나 광고처럼 느껴지게 쓴 보도자료이다. 과장된 보도자료를 기자에게 보내는 것은 회사의 신뢰도에 먹칠을 하는 것이다. 보도자료에 전문적인 통계나 조사보고서를 인용하면 전문가답게 느껴진다. 해당 업계의 시장 현황에 대한 내용을 삽입하거나, 시장 조사 기관의 연구, 트렌드 전망 등 전문적인 보고서를 인용하면 발표기업의 주장에 신뢰성을 높일 수 있다.

5. 강한 어조로 시작해라

보도자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제목이고, 첫번째 문장이다. 여기서 승부가 판가름난다. 가급적 강한 제목과 첫 문장으로 시작해야 기자 그리고 독자들의 시선을 끌 수 있고, 여기에 이끌려 다음 문장을 읽어 내려간다는 점을 명심한다.

6. 스토리를 크게 생각해라

보도자료를 쓸 때 자신이 쓰는 뉴스가 큰 이야기 거리라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에게 보도자료의 내용이 왜 큰 스토리인지 되물어본다. 미디어는 세상의 많은 스토리 가운데 큰 뉴스만을 골라 보도를 한다. 이것이 언론의 기능이다. 따라서 보도자료는 이 사건이 왜 큰 스토리인지, 사람들이 왜 이 사건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어야 한다.

7. 뉴스는 타이밍이다

보도자료를 발표할 때에는 왜 그 기업이 이 뉴스를 지금 발표하는 것인지가 명확해야 한다. 같은 이야기이라도 신제품을 출시할 때에는 기사거리가 되지만, 일단 출시하고 난 뒤에는 보도자료를 내놔도 보도되기가 어렵다. 기자들은 이미 보도된 내용인지를 검색하는 습관이 있기 때문에 한번 보도된 뉴스를 기사화되기가 어렵다. 10만개가 팔려 베스트셀러 대열에 올랐다든지, 무슨 상을 받았다든지, 상품에 대한 이벤트가 있다든지, 최근의 사회 이슈와 맞물려 이 제품이 화제거리가 된다든지 하는 등의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 이 스토리에 관심을 가져야 할 만한 이유가 있음을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8. 불필요한 단어를 없애라

문장에서 불필요한 단어는 없앤다. 뉴스 문장은 형용사, 불필요한 반복, 중언 부언하는 내용을 없앨수록 더 긴장감이 커지고, 전문적인 뉴스처럼 느껴지고, 뉴스 가치가 높게 느껴지게 된다. 최대한 압축된 문장은 힘이 있다. 또한 기자는 압축된 보도자료를 인용하면 뉴스 지면을 아껴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아한다.

9. 사실에 충실해라

사실에 충실하고 진실을 말하라. 과장, 하나마나한 사소한 이야기, 장식적인 수식어와 형용사는 피하라. 보도자료를 지나치게 센세이셔널하게 작성하면 기자와 독자들 역시 신뢰를 하지 않고 뉴스를 회의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센세이셔널리즘을 피하고 사실 전달에 충실할 때 회사와 보도자료에 대한 신뢰감이 생긴다. 그것이 설사 사실이라 할지라도 약간 톤 다운한다고 생각하고 쓰는 것이 좋다.

10. 흥미거리를 찾아라

기자와 편집자는 흥미로운 뉴스를 더 크게 보도한다. 신문도 상품이다. 흥미로운 뉴스가 가득한 신문은 잘 팔릴 것이고, 재미없는 뉴스로 채운 신문은 망한다. 발표하는 뉴스에서 독자가 흥미를 가질만한 점이 무엇인지를 물어본다.

11. 사회 정의에 호소해라

사회적으로 정의로운 것, 진보적인 것이 무엇인지 생각한다. 에너지 절약이나 환경 보존이 기여하는 점, 저렴한 가격으로 더 많은 소비자가 혜택을 볼 수 있다는 점, 대기업에 맞서 중소기업이 성공한 사례라는 점 등 사회적으로 정의롭게 느껴지는 점이 있을 경우, 이를 강조하는 것을 잊지 않는다. 기자들은 자신의 기사가 사회 정의에 기여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을 때, 더 관심을 갖고 보도한다.

12. 솔루션을 제시해라

회사의 제품이나 서비스가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솔루션임을 강조한다. 추상적으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솔루션이 된 사례를 설명하는 것이 좋다.

13. 차별점을 강조해라

뉴스는 새로운 트렌드, 새로운 혁신, 신기술, 새로운 인물에 주목한다. 언론매체는 비슷비슷한 제품이나 서비스 가운데 또 하나가 늘어난 것은 별로 뉴스거리가 안된다고 생각한다. 신제품이나 새로운 서비스는 이것이 어떤 점에서 기존의 것과 다른지 명확해야 보도 가능성이 높아진다.

14. 능동형으로 써라

모든 글은 모든 기사는 가급적 능동형으로 쓰는 것이 좋다. 동사를 수동형으로 쓰는 것보다 능동형으로 쓰는 것이 생동감이 있다. 그리고 강한 느낌을 주는 동사를 사용하는데 주저할 필요가 없다. 예를 들어 제품이 개발됐다고 쓰는 것보다 제품을 개발했다고 쓰는 것이 좋다.

15. 사진, 영상으로 승부해라

요즘은 뉴스도 멀티미디어 시대다. 사진이 없거나 형편 없으면 아무리 뉴스가 좋아도 잘 보도되지 어렵다. 뉴스성은 약해도 또는 이 매우 인상적이거나 독창적이고, 매우 잘 연출된 사진이라면 보도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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