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04 Apr 2022 13:46:34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2022년 새로 등장한 신조어 /?p=13757 /?p=13757#respond Mon, 04 Apr 2022 21:00:00 +0000 /?p=13757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무수히 많은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는 사회 분위기나 트렌드를 반영하므로 이를 잘 사용하면 홍보 마케팅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조어를 사용하는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보 담당자라면 신조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신조어를 홍보 마케팅에 여과 없이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방송, 일상생활에서의 과도한 신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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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무수히 많은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는 사회 분위기나 트렌드를 반영하므로 이를 잘 사용하면 홍보 마케팅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조어를 사용하는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보 담당자라면 신조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신조어를 홍보 마케팅에 여과 없이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방송, 일상생활에서의 과도한 신조어 사용은 언어를 파괴하고 세대 간 단절을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신조어에는 은어, 비속어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작정 단어를 줄여 말하는 ‘축약어’들은 세대 간 대화 단절과 국어 규칙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신조어를 단순히 즐거움으로만 소비할 것이 아니라 경각심을 느끼고 우리말의 순수성과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2년 새롭게 떠오르는 신조어를 소개합니다.

1. 식집사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플랜테리어’ 해시태그가 달린 글은 100만 개, ‘#반려식물’이 달린 글은 86만개, ‘#식집사’가 붙은 글은 14만 개에 달합니다.

식집사들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풀멍’ 취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반려 식물을 선택하는 것도 식집사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깊꾸/신꾸/폴꾸

MZ세대 사이에서는 꾸미기가 대세입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서 시작한 꾸미기 열풍은 ‘신꾸’(신발 꾸미기) ‘깊꾸’(기프티콘 꾸미기)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등으로 다양하게 퍼졌습니다.

크록스 신발에 액세서리를 끼워 꾸미는 것, 폴라로이드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것 등 물건을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게 꾸미고 이를 SNS에 올리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통 업체들도 이 같은 꾸미기 열풍을 마케팅에 활용해 완성품을 그대로 출시하는 대신 소비자들에게 꾸밀 맛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3. 캘박

‘달력(캘린더)에 박제한다’라는 뜻입니다. 중요한 약속과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해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4. 웃안웃

‘웃긴데 안 웃겨’의 줄임말입니다. 웃기지만 슬픈 상황을 의미합니다. 웃긴데 슬프다의 줄임말인 ‘웃프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5. 완내스

완내스는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로, 내 취향에 딱 맞는 것을 봤을 때 쓰는 말입니다. “이번 신상 블라우스 완내스야”와 같이 사용합니다. 응용한 표현으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뜻의 ‘안내스’가 있습니다.

6. 좋댓구알/많관부

유튜브를 자주 사용한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신조어입니다. 좋댓구알은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의 줄임말입니다. 많관부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의 의미를 지닙니다. 반대로 구독 취소를 의미하는 ‘구취’가 있습니다.

7. 어쩔티비

‘어쩌라고 안 물어봤는데’라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단순히 ‘어쩌라고’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하면, “어쩔티비 저쩔냉장고”하고 상대의 발언을 무시해버리는 식입니다. 대꾸하기 귀찮거나 딱히 할 말이 없을 때도 마찬가지로 쓰입니다. 어쩔티비는 저쩔티비, 안물티비, 어쩔세탁기, 저쩔라디오 처럼 다양하게 파생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8. 킹받네

‘열 받네’의 변형으로, 매우 화가 난다는 뜻입니다.

킹은 영어 단어 ‘King’을 한글로 적은 것입니다. 접두사 ‘킹’과 ‘갓(God)’은 여러 곳에 붙어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합리적 의심’은 ‘킹리적 갓심’ 등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9. 쫌쫌따리

조금씩 매우 적고 하찮은 양을 모으는 모습을 나타낸다.

열정을 다해 전력투구하기보다는 약간의 노력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말이다.

음식에서 유래된 말로, 뼈닭발에 붙어있는 적은 양의 살을 표현할 때 나온 말로 엄청 작은, 적은, 조금을 뜻하는 말입니다. 뼈닭발의 적은 살을 야금야금 먹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데 지금은 블로그나 주식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입니다.

10. 갓생

MZ세대의 최상급 표현인 ‘갓’(God·신)과 ‘인생’을 합친 단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 또는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SNS에 ‘갓생’으로 검색해 보면 하루 동안 자신의 계획을 실천하는 모습을 기록해 놓은 사람들의 콘텐츠가 많습니다. 갓생은 여러 마케팅에도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최근 ‘오늘부터 갓생살자’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GS리테일에는 신상품을 기획하는 갓생기획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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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영어 신조어 10가지 /?p=12811 /?p=12811#respond Mon, 13 Sep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811 최근 영어 뉴스를 읽다가 낯선 단어를 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신조어가 생겨나는 것처럼 외국에서도 신조어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를 알면 영어 기사나 보도자료를 해석할 때 도움이 됩니다. 알아 두면 좋을 영어 신조어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코비디엇(Covidiot) 코비디엇(Covidiot)은 코로나19와 바보, 멍청이를 뜻하는 ‘Idiot’의 합성어입니다.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조치나 지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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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어 뉴스를 읽다가 낯선 단어를 본 적 있으신가요?

우리나라에 여러가지 신조어가 생겨나는 것처럼 외국에서도 신조어가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를 알면 영어 기사나 보도자료를 해석할 때 도움이 됩니다.

알아 두면 좋을 영어 신조어 10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1. 코비디엇(Covidiot)

코비디엇(Covidiot)은 코로나19와 바보, 멍청이를 뜻하는 ‘Idiot’의 합성어입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조치나 지침을 무시하는 이들을 지칭합니다.

마스크 착용을 요구하는 버스 기사를 폭행한 승객, 지하철 내에서 마스크를 착용해달라는 요구에 주먹질한 승객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영국행 비행기 안에서 승무원부터 승객까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키지 않아 감염자가 무더기로 생겨 코비디엇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 – Mask less Covidiot goes on rampage at Miami International Airport

2. 캐런(Karen)

중산층 백인 여성 중에서 잘난 체하고 인종차별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을 지칭하는 단어입니다.

식당이나 매장에서 매니저를 나오라고 하며 이유 없이 무례하게 행동하는 여성을 비난하는 표현으로 쓰이기 시작했습니다.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와 미국 언론 매체에는 코로나19 팬더믹과 흑인 차별 반대 시위가 이어지며 캐런이라는 단어가 수시로 등장했습니다.

흑인 인권 시위대를 향해 권총을 겨눴던 백인 여성, 호주에서는 코로나19 검문소를 통과하지 못하고 웃는 모습을 촬영해 소셜 미디어에 배포한 여성이 캐런으로 불렸습니다.

  • – That lady just asked to see the manager, she’s such a Karen

3. 노 캡(No Cap)

캡(Cap)은 거짓말을 뜻하고 노캡(No Cap)은 진실을 말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문장 끝에 붙여서 거짓말이 아니라 진짜라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요즘 세대 언어로 표현하면 ‘레알’, ‘찐이야’와 같습니다.

  • A: I can’t believe it, seriously?
  • B: No cap.

4. 둠스크롤링(Doomscrolling)

Doom은 암울하고 불행한 상황을 뜻하는 영어 단어로 Doomscrolling은 뉴스나 SNS에 나온 부정적인 글을 스크롤해서 찾아보는 것을 뜻합니다.

코로나로 불안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Doomscrolling을 하는 사람을 Doomscroller라고 합니다. 반대로 즐거운 기사만 찾아보는 사람은 Joyscroller라고 표현합니다.

  • – Meg is a self-professed doomscroller and bought a ‘dumb phone’ to help her disconnect from social media

5. 부머(Boomer)

부머(Boomer)는 베이비 부머 세대에 태어난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젊은 세대들이 충고나 조언을 하는 기성세대를 비꼬는 표현으로 사용하는 단어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꼰대’와 비슷한 표현입니다.

‘OK Boomer’라는 표현은 SNS에서 짧은 동영상 등으로 퍼지기 시작했는데, 그 의미는 ‘고지식한 소리는 그만하세요’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에게 하는 말로 ‘OK Zoomer’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이것은 ‘알았어. 어린 것이’라는 뜻입니다.

6. 티(Tea)

‘차’를 의미하는 Tea는 ‘가십’을 뜻하는 신조어로 사용합니다.

미국 남부 지역에서 여성들이 오후에 모여서 차를 마시며 수다를 떨며 가십거리가 흘러나온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Spill the tea라는 문장을 직역하면 ‘차를 쏟는다’가 되지만 실제 뜻은 ‘가십거리 좀 얘기해봐’가 됩니다.

  • – What’s the tea today?
  • – I got some tea to spill, anybody want to listen?

7. 인핏(Infit)

코로나19로 재택근무가 늘어나면서 ‘아웃핏’과 반대되는 개념인 ‘인핏(Infit)’이라는 단어가 등장했습니다.

어퍼웨어(Upperwear)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습니다. 집에서 화상회의로 일하는 사람들은 허리부터 위(Upper)만 신경 써서 갖춰 입으면 되기에 등장한 단어입니다.

  • – Daily average orders in the Upperwear category especially T-shirts, polos, shirts, and innerwear went up by 100%

8. 하이퍼로컬(Hyperlocal)

‘극도의’라는 뜻의 Hyper와 ‘좁은 지역’을 뜻하는 ‘Local’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입니다.

우리나라 말로 ‘슬세권(슬리퍼를 신고 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운 지역)’과 비슷한 의미입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집 근처에서 먹고, 일하고, 노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하이퍼로컬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중고물품 거래를 중계하는 ‘당근마켓’도 대표적인 하이퍼로컬 서비스입니다.

  • – Hyperlocal Services Market is conventional to show a substantial growth in the near future

9. 페르소나(Persona)

최근 ‘’이 인기입니다. ‘부캐’는 ‘부(副)캐릭터’의 줄임말로, 게임에서 원래 캐릭터인 본(本)캐 외에 새롭게 만든 캐릭터를 지칭하였는데, 이제는 연예계, 유통업계 및 사회 전반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부캐는 멀티페르소나(Multi-persona) 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페르소나(persona)란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무대 위에서의 인격(Stage Persona), 소셜미디어 상에서의 인격(Social Media Persona) 등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Alter-ego라는 표현이 있습니다.

  • – Gen Z knows Warwick based on her social media persona

10. 팟(Pod), 버블(Bubble)

콩이 들어있는 꼬투리를 의미하는 Pod과 거품을 뜻하는 Bubble이 최근 소규모 그룹이라는 의미로 쓰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족, 가까운 친구 등 서로 교류가 허용된 사람들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격리팟(Quarantine Pod), 격리 버블(Quarantine Bubble)로 쓰입니다. 비슷한 의미로 Qurateam(Qurantine+team)이 있습니다.

  • – Medical expert urges families to keep Thanksgiving dinner to ‘quarantine bub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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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래어와 신조어 사용 시 주의할 점 /?p=12550 /?p=12550#respond Mon, 28 Jun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550 ‘포케팅’ ‘문찐’ ‘군싹’ ‘자만추’ 등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최근 사회상을 반영한 신조어부터 SNS에서 유행하는 신조어까지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는 인터넷 문화에 재미를 더해주지만 한편으로는 세대 간 언어 장벽을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뉴스미디어 속에서 외래어와 신조어를 접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면서 이런 문제를 비판하고 개선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디어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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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케팅’ ‘문찐’ ‘군싹’ ‘자만추’ 등 무슨 뜻인지 아시나요?

최근 사회상을 반영한 신조어부터 SNS에서 유행하는 신조어까지 다양한 신조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는 인터넷 문화에 재미를 더해주지만 한편으로는 세대 간 언어 장벽을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뉴스미디어 속에서 외래어와 신조어를 접하는 것이 어렵지 않게 되면서 이런 문제를 비판하고 개선할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져 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미디어의 외래어와 신조어 사용의 문제점 및 개선대책에 대한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논문을 소개합니다.

여러 미디어 중에서도 특히 뉴스미디어의 신조어, 외래어 오남용은 사회 문제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뉴스의 특성과 중요성 때문입니다.

뉴스는 세상을 보여주는 창, 언론사가 보도하는 내용, 시민이 알아야 하는 정보 등으로 정의되고 있습니다. 세상을 보여주는 창으로써 뉴스는 일반적인 외래어와 신조어 사용 현황을 잘 나타내줄 대표적인 미디어 언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공언어이자 보편어로서 뉴스에서 사용되는 언어는 표준이자 기준언어이어야 하므로 엄격한 잣대가 요구됩니다.

일반인의 외래어와 신조어 사용 및 인식을 분석한 결과, 젊은 층, 특히 10대와 20대가 더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50∼60대에게 신조어의 사용은 세대 격차와 시대적 변화를 따라야만 하는 부담으로 존재하지만, 10∼20대에게는 신조어 사용은 재미로 느끼고 있다는 명확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뉴스미디어에서는 신조어보다 외래어가 더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뉴스미디어에서 외래어의 사용 자체는 문제가 아니지만 외래어 표기법에 어긋나는 표기는 문제였습니다. 또한, 외래어가 아닌 지나친 외국어의 남용, 일본식 잔재와 한자식 언어가 문제였습니다. 외래어와 신조어를 많이 사용하는 미디어로는 SNS, 인터넷 커뮤니티, 인터넷 포탈 등의 응답이 많았습니다.

미디어 언어의 요건에 대해서 40~50대의 경우 미디어 언어의 요건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나, 10대, 20대들은 40~50대보다는 낮은 수준의 요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외래어보다 뉴스미디어에서 사용되는 신조어가 규범에 맞지 않은 말과 말장난처럼 느껴지는 말이 사용됨을 문제로 인식했습니다.

뉴스미디어에서 가장 많이 잘못 사용하고 있는 외래어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 컨셉 → 콘셉트
  • – 스텝 → 스태프
  • – 로보트 → 로봇
  • – 아울렛 → 아웃렛
  • – 컨텐츠 → 콘텐츠
  • – 컨퍼런스 → 콘퍼런스 
  • – 드래곤 → 드래건
  • – 도너츠 → 도넛
  • – 라이센스 → 라이선스

특히 정부기관이나 공공기관의 보도자료는 언론과 밀접한 관계가 있어서 더욱더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공문서에는 기안문, 보도자료, 보고서, 안내문 등 다양한 형태의 문서가 있습니다.

공공용어에는 어려운 한자어 대신 쉬운 대안어를 사용하도록 제시하고 있습니다.

  • – 개축(改築) → 고쳐 지음 또는 다시 지음
  • – 징구(徵求) → 거둠, 청구
  • – 계상(計上) → 계산하여 반영
  • – 차폐(遮蔽) → 가림, 덮음
  • – 경정(更正) → 다시 고침
  • – 시방서(示方書) → 설명서
  • – 이첩(移牒) → 넘김
  • – 노무비(勞務費) →인건비

또한, 지나치게 줄여 쓴 말도 그 뜻을 알기 힘든 경우가 있으므로 풀어서 쓰는 것을 제안합니다.

  • – 핀테크→ 금융기술(서비스)
  • – 아스콘→아스팔트 콘크리트
  • – 예타→ 예비 타당성

그리고 우리말로 표현이 가능한 외래어와 외국어는 되도록 대안어를 사용하도록 제안합니다.

  • – 리플릿 → 홍보 책자, 홍보물, 홍보지, 광고지
  • – 마스터 플랜 → 종합 계획
  • – 심포지엄 → 학술 토론회
  • – 알고리즘 → 연산식
  • – 원스톱 → 통합
  • – 핫라인 →비상 직통 전화
  • – 리베이트 → 사례비
  • – 바우처 → 이용권
  • – 컨트롤 타워 → 지휘 본부
  • – 인프라 → 기반(시설)
  • – 가이드라인 →지침(서)
  • – 시너지 → 동반 상승

뉴스미디어에서 사용하는 신조어는 7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시대 변화 보도를 위한 신조어 사용입니다.

뉴스미디어는 신조어를 뉴스 소재로 활용할 때 정기 코너를 활용하거나 단발 기사의 소재로 활용합니다.

언론사는 ‘신조어 사전’이란 코너를 주 1~2회 게재하기도 합니다. 또한, 신조어를 아카이브, 설명서 등과 같은 제목 아래에 기사 소재로 활용한 경우도 많습니다.

둘째, 뉴스 정보원으로부터 비롯된 신조어 사용입니다.

뉴스의 정보원이 제시한 보도자료 내용을 기사화하면서 신조어가 사용됩니다. 트렌드에 대한 저서 및 보고서나 포럼에서 발표된 내용을 보도하면서 이들이 제시한 신조어가 뉴스미디어에 쓰이는 것입니다.

뉴스미디어는 설문조사, 보도자료 등의 정보원이 제공한 기사를 게재함에 신조어를 그대로 사용합니다. 또한, 뉴스미디어가 신조어를 사용할 때는 정보원의 언급을 인용하는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셋째, 보도의 주목도를 높이기 위해 제목에 신조어가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넷째, 마케팅 목적의 신조어 사용입니다. 마케팅 대상인 특정 소비자군을 지칭하는 신조어가 사용되는 경우입니다. 나심비족, 꿀잠템 등이 대표적입니다.

다섯째, 뉴스미디어는 특정 집단을 지칭하고 대상을 범주화하기 위해 신조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혼명족(혼자 명절을 쇠는 사람), 공홈족(재화나 서비스를 위해 공식 홈페이지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 등이 있습니다.

여섯째, 정치적 목적 및 혐오 대상 지칭하기 위해 신조어를 사용합니다. 예를 들면 토착왜구, 오피스빌런(오피스와 악당의 합성어) 등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뉴스미디어는 소셜미디어에서 사용한 신조어를 그대로 보도에 사용하며서 재생산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스세권(스타벅스+역세권)에서 확장된 편세권, 맥세권, 학세권, 수세권 등이 있습니다.

이와 같은 외래어와 신조어의 지나친 사용을 두고 규제의 칼을 두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제한하되 언어 교육 강화를 통해 사용을 줄여나가는 것을 제안하고 있습니다.

미디어 종사자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또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나 언론중재위원회 등 관리감독기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전제로 강력한 역할 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하고 있습니다.

인터넷포털 뉴스의 영향력이 매우 지대한 한국 사회 현실에서 포털뉴스 진입과 퇴출을 결정하는 구조인 ‘뉴스제휴평가위원회’의 평가 기준 안에 표준어 사용과 같은 기준을 마련해 보는 방안 등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또한, 언론계가 나서서 뉴스미디어에서 표준어 사용을 권장하고 우수 우리말 사용 언론인상 제정 등 기준과 모범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더 나은 언어 환경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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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신조어와 유행어 20선 /?p=11539 /?p=11539#respond Mon, 14 Dec 2020 07:52:32 +0000 http://blog.newswire.co.kr/?p=11539 일반적으로 새로운 만들어진 단어가 자리 잡는 데에는 최소 몇 년이 걸립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불과 몇 달 만에 많은 새 용어가 미디어에서 사용되면서 보편적인 언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생소한 질병관리학 분야 용어가 미디어의 뉴스 보도와 소통에 필수 용어로 탈바꿈했습니다. 뉴스와이어는 국내와 해외에서 올해 보편적인 용어로 자리 잡은 신조어와 유행어를 20개 선정했습니다. 비대면얼굴을 마주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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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으로 새로운 만들어진 단어가 자리 잡는 데에는 최소 몇 년이 걸립니다. 2020년에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불과 몇 달 만에 많은 새 용어가 미디어에서 사용되면서 보편적인 언어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특히 생소한 질병관리학 분야 용어가 미디어의 뉴스 보도와 소통에 필수 용어로 탈바꿈했습니다. 뉴스와이어는 국내와 해외에서 올해 보편적인 용어로 자리 잡은 신조어와 유행어를 20개 선정했습니다.

비대면
얼굴을 마주하지 않는다는 뜻이다. 국내에서 언택트(untact)라는 말이 많이 쓰이는데, 이는 한국에서만 쓰이는 콩글리시다. 영어권에서는 contactless 또는 non-face-to-face라는 표현을 쓴다.

집단면역
herd immunity, community immunity라고 한다. 감염이나 예방접종을 통해 집단 내의 다수가 면역을 가지고 있으면, 전염병의 전파가 느려 지거나 멈추게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social distancing은 감염 관리의 종류 중 하나로, 접촉을 줄여 질병의 전파를 늦추는 방법이다.

스테이케이션
Staycation은 집에 머무르며 집에서 당일 여행을 할 수 있는 거리 내에서 여가 활동에 참여하는 것으로, 숙박 시설이 필요하지 않다.

인간활동감소
anthropause는 인간의 활동이 갑자기 줄어들면서 환경, 에너지 소비, 여행 등에서 큰 변화가 일어나는 것을 뜻한다.

WFH
재택 근무(Working from home)의 약자. 집에서 일한다는 의미의 약자이다. 캘린더나 메신저에 WFH라고 표시하든지 I’ll be WFH. 라고 말한다. 반대로 회사에서 일한다는 WFO(Working from Office)라고 한다.

전염병 곡선
Epidemic curve는 특정 집단에서 질병 및 특히 감염성 질병의 발병과 진행을 묘사하는 그래프이다.

자가 격리
self-isolation은 전염병에 감염되었거나 감염되었을 가능성이 있는 자가 자신의 집에 칩거하여 스스로를 사회로부터 격리시키는 것을 말한다.

팬데믹
pandemic은 세계적으로 전염병이 대유행 하는 상황을 일컫는 말로 WHO 전염병 경보단계 중 최고 위험등급에 해당한다.

소셜 다이닝
socian dining은 소셜 네트워크의 발달로 새로이 등장한 소통방식이다. 온라인에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이 만나 식사하며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뇌섹남
뇌가 섹시한 남자의 줄임말. 단순히 공부 잘하거나 학벌, 스펙이 좋고 말발이 센 것이 아니라 영리하고, 센스와 위트가 넘치는 사람을 뜻한다. 이런 여자를 뇌섹녀로 부른다.

팬 아트
fan art는 소설, 만화, 영화, 게임 등에서 팬들이 원작을 참고해 만들어낸 미술 작품이다. 팬 아티스트들은 원작의 등장인물, 의상, 상품, 이야기 등을 따라 그리기도 하며, 이야기를 창작하기도 한다.

마이크로 타겟
Microtarget은 사람의 웹사이트 이용 기록, 시청 또는 응답 정보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광고, 정치 메시지 등을 개인에 맞게 전달하는 기법이다.

딥 페이크
deepfake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 있던 인물이 하지 않은 일을 행하거나 말하지 않은 것을 말한 것처럼 조작하는 영상 이미지 또는 기록이다.

성별 공개
Gender Reveal는 부모가 태아의 성별을 공개하는 것으로, 미국과 유럽에서는 성별 공개 파티가 유행이 되고 있다.

필터 버블
filter bubble은 인터넷 정보제공자가 이용자에 맞추어 필터링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용자가 정보 편식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해 가치관 왜곡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한다.

더닝 크루거 효과
Dunning-Kruger Effect는 능력이 없는 사람이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만, 능력이 없기 때문에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Techlash
기술(Technology)과 백래시(Backlash)의 합성어로, 대형IT기업이나 제품에 대한 부정적 정서를 뜻한다. 백래시는 나사 등 기계 장치에 운동방향으로 일부러 만든 틈이다. 백래시는 마모에 의해 늘어나기 때문에 진동이나 소음 발생의 원인이 된다.

Black Lives Matter
흔히 BLM으로 줄여 쓴다. 미국에서 흑인 George Floyd에 대한 경찰의 잔인한 살인에 대항하는 비폭력 시민불복종을 옹호하는 조직화된 움직임을 말한다.

Amirite
‘am I right’의 유머적 표현이다. 소셜미디어에서 동의를 얻어내려고 할 때, 말 뒤에 흔히 붙여서 쓰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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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인기 블로그 글 TOP 10 /?p=10538 /?p=10538#respond Mon, 30 Dec 2019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0538 2019년도에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글 TOP 10개를 소개합니다. 뉴스와이어 공식 블로그 ‘홍보의 모든 것’은 홍보 마케팅 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소셜미디어, 언론 인사이동, 글쓰기 등에 대한 포스트를 매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한 블로그 포스트 10개는 2019년도에 뉴스와이어가 게시한 146개 포스트 중에서 조회 수, 페이스북 공유 수, 네이버 블로그 조회 수를 기준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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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에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글 TOP 10개를 소개합니다.

뉴스와이어 공식 블로그 ‘홍보의 모든 것’은 홍보 마케팅 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소셜미디어, 언론 인사이동, 글쓰기 등에 대한 포스트를 매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한 블로그 포스트 10개는 2019년도에 뉴스와이어가 게시한 146개 포스트 중에서 조회 수, 페이스북 공유 수, 네이버 블로그 조회 수를 기준으로 인기가 높았던 글입니다.

아직 읽지 못한 글이 있다면 한 번 읽어보세요.

2020년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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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위.

아쉽게 10위에 들지 못했지만 많은 분의 관심을 끈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앞으로도 홍보 담당자를 위해 꼭 필요한 정보, 유익한 정보를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블로그는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가 홍보, 마케팅, PR전문가 에게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에 을 하면 블로그의 글을 매주 받아볼 수 있고, 온라인으로 뉴스와이어에 보도자료 등록을 할 수 있습니다. 가입하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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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인기 신조어 7가지 /?p=10072 /?p=10072#respond Mon, 12 Aug 2019 21:00:26 +0000 http://blog.newswire.co.kr/?p=10072 신조어는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미디어, 여행, 부동산, SNS, 교육, 뷰티, 패션 업계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소개합니다.   신조어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1. 실감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눈과 귀만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보다는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에 익숙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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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조어는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미디어, 여행, 부동산, SNS, 교육, 뷰티, 패션 업계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소개합니다.  

신조어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1. 실감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눈과 귀만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보다는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에 익숙합니다. 실감 나는 경험을 소비하고 만족감을 느끼며 감각적인 자극에 대한 체험 소비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이들에게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감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팔로인

팔로우(Follow)와 사람(人)의 합성어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나보다 좀 더 아는 ‘누군가’의 말을 신뢰합니다. 이들은 검색이나 광고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가 같은 인물을 따르고 그 인플루언서가 제공하는 경험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구매합니다. 5만 명 이하의 팔로워를 가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3. 꾸안꾸

꾸안꾸는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앞글자를 따온 신조어로, 최근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부러 꾸미려고 헸다면 요즘은 자신을 과하게 꾸미기보다 적당한 선에서 멋을 연출하는 것이 더욱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뷰티 업계에서도 쌩얼 같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나면서 ‘톤업크림’, ‘MLBB(My lips but better) 립제품’ 등이 유행하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4. 스라밸

직장인에게 일하는 시간과 생활을 즐기는 밸런스를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있다면 학생들에게는 ‘스라밸(Study and Life Balance)’이 있습니다. 직장인에게 ‘워라밸’이 중시되듯 요즘 학생들에게도 공부와 휴식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교육 업계에서는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 활동과 교육 공간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5. 횰로가

‘횰로가’는 ‘홀로’라는 한글에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영어 ‘욜로(YOLO)’와 집을 뜻하는 한자어 ‘가(家)’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욜로 생활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면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이들은 집의 인테리어를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채우는 데 카페 같은 집, 책방 같은 거실, PC방 같은 방 배치 등이 해당합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쇼핑몰 주변에 집이 있는 ‘몰세권’, ‘편세권(편의점 주변)’, ‘스세권(스타벅스 주변)’ 선호 현상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눈바디

‘눈바디’는 ‘눈(眼)’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인바디’의 합성어로, 눈으로 확인하는 바디(몸)를 뜻합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은 무게보다는 거울을 보면서 눈을 통해 다이어트 결과를 확인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촬영한 자신의 ‘눈바디’를 기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데, 이와 같은 문화 확산은 여성 및 남성의 애슬레저룩 판매도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7. 인스타그래머블

여행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이 신조어는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able)’의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일부러 특정한 장소를 찾아가는 젊은 층의 여행객이 늘어났습니다. 여행, 호텔, 외식 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래머블을 유치하기 위해 포토 스팟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른 신조어가 궁금하다면 뉴스와이어의 이전 블로그 포스트 ‘’와 ‘’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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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인기 블로그 포스트 톱10 /?p=9146 /?p=9146#respond Mon, 07 Jan 2019 21:00:06 +0000 http://blog.newswire.co.kr/?p=9146 지난 한 해 뉴스와이어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홍보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렇다면 2018년도에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글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뉴스와이어 공식 블로그 ‘홍보의 모든 것’에서 인기를 끌었던 블로그 글 10개를 소개합니다. 뉴스와이어 공식 블로그 ‘홍보의 모든 것’은 홍보 전략, 마케팅 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소셜미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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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뉴스와이어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홍보 마케팅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와 소식을 알려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렇다면 2018년도에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 가운데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글은 무엇일까요?

오늘은 뉴스와이어 공식 블로그 ‘홍보의 모든 것’에서 인기를 끌었던 블로그 글 10개를 소개합니다.

뉴스와이어 공식 블로그 ‘홍보의 모든 것’은 홍보 전략, 마케팅 전략, 보도자료 작성법, 소셜미디어, 언론 인사이동, 글쓰기 등에 대한 포스트를 매주 연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정한 블로그 포스트 10개는 2018년도에 뉴스와이어가 게시한 122개 포스트 중에서 조회 수, 페이스북 공유 수, 네이버 블로그 조회 수를 기준으로 인기가 높았던 글입니다.

아직 읽지 못한 글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2019년에도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1.

2.

3.

4.

5.

6.

7.

8.

9.

10.

아쉽게 10위에 들지 못했지만 많은 분의 관심을 끈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7년의 인기 글 톱10은 ‘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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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 8가지 /?p=7967 /?p=7967#respond Mon, 05 Mar 2018 21:00:46 +0000 http://blog.newswire.co.kr/?p=7967 우리의 사회 현상을 반영하거나, 젊은이들이 쓰는 새로운 의미의 신조어가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보도자료에도 신조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보 담당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신조어 8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워라밸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의미에서 새로 생긴 신조어입니다. 저녁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직장을 선택하는데 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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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회 현상을 반영하거나, 젊은이들이 쓰는 새로운 의미의 신조어가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보도자료에도 신조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보 담당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신조어 8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워라밸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의미에서 새로 생긴 신조어입니다. 저녁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직장을 선택하는데 연봉, 복지, 근속연수보다도 워라밸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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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심비

올해에는 ‘가성비’ 말고 ‘가심비’에 주목해야 합니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뜻하며, 제품 성능보다 심리적인 만족이 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작은 것 하나를 사더라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혹은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지출에는 매우 과감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업들은 ‘가심비’를 소재로 한 보도자료를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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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확행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합니다. 지난해 트렌드였던 욜로(YOLO)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데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일상을 가치 있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매일의 작은 행복이 모여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의미를 지닙니다. 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 프랑스의 ‘오캄’과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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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포츠족

나포츠족은 ‘Night(밤)’와 ‘Sports(운동)’를 합친 합성어로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유롭게 운동하거나 건강관리를 하는 ‘나포츠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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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이트불편러

화이트불편러는 ‘White’와 ‘불편’, ‘-er’의 합성어로,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소한 문제도 지적하고, 누군가가 불편해하는 모습에 공감하며 ‘옳지 않은 것’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여론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 의미로는 별것도 아닌 일에 단순히 딴지 거는 사람을 의미하는 ‘프로불편러’가 있습니다. 화이트불편러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선정한 2018년 20대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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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코노미

`1코노미`는 `1인`과 `이코노미`를 합성한 단어로, 혼밥, 혼술, 혼행 등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단어입니다. 1인 가구에 맞게 실속형의 소포장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식품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지만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시장만은 급성장하고 있다.



7. 포미족

포미족이란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포미족이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과소비와는 다릅니다. 과거의 자기만족 소비가 자기 과시적 성향이 짙었던 것과는 달리 포미족의 소비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써 자기보상심리에 성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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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펫팸족

펫팸족은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최근 1인 가구·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펫팸족과 함께 등장한 신조어인 ‘펫코노미’는 반려동물(Pet)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일컫는 말입니다. 많은 기업이 펫팸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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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 트렌드 변화는 홍보 담당자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요소입니다. 신조어는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올해 인기 있는 신조어를 활용하여 보도자료를 작성하면 트렌드를 반영한 보도자료를 쓸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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