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어 마케팅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04 Apr 2022 13:46:34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2022년 새로 등장한 신조어 /?p=13757 /?p=13757#respond Mon, 04 Apr 2022 21:00:00 +0000 /?p=13757 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무수히 많은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는 사회 분위기나 트렌드를 반영하므로 이를 잘 사용하면 홍보 마케팅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조어를 사용하는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보 담당자라면 신조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신조어를 홍보 마케팅에 여과 없이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방송, 일상생활에서의 과도한 신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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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MZ세대 사이에서는 무수히 많은 신조어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신조어는 사회 분위기나 트렌드를 반영하므로 이를 잘 사용하면 홍보 마케팅에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신조어를 사용하는 고객과 더 가깝게 소통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홍보 담당자라면 신조어나 최신 트렌드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두는 게 좋습니다.

그러나 신조어를 홍보 마케팅에 여과 없이 사용하면 어떤 문제가 생길까요?

방송, 일상생활에서의 과도한 신조어 사용은 언어를 파괴하고 세대 간 단절을 부르기도 합니다. 특히 신조어에는 은어, 비속어 등이 포함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작정 단어를 줄여 말하는 ‘축약어’들은 세대 간 대화 단절과 국어 규칙 파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가 심각합니다.

신조어를 단순히 즐거움으로만 소비할 것이 아니라 경각심을 느끼고 우리말의 순수성과 가치를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2022년 새롭게 떠오르는 신조어를 소개합니다.

1. 식집사

‘식물’과 ‘집사’의 합성어로 반려 식물을 기르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플랜테리어’ 해시태그가 달린 글은 100만 개, ‘#반려식물’이 달린 글은 86만개, ‘#식집사’가 붙은 글은 14만 개에 달합니다.

식집사들은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즐기는 ‘풀멍’ 취미도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사태 이후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반려 식물을 선택하는 것도 식집사가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2. 깊꾸/신꾸/폴꾸

MZ세대 사이에서는 꾸미기가 대세입니다. ‘다꾸'(다이어리 꾸미기)에서 시작한 꾸미기 열풍은 ‘신꾸’(신발 꾸미기) ‘깊꾸’(기프티콘 꾸미기) ‘폴꾸’(폴라로이드 꾸미기) 등으로 다양하게 퍼졌습니다.

크록스 신발에 액세서리를 끼워 꾸미는 것, 폴라로이드 사진을 예쁘게 꾸미는 것 등 물건을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게 꾸미고 이를 SNS에 올리는 것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통 업체들도 이 같은 꾸미기 열풍을 마케팅에 활용해 완성품을 그대로 출시하는 대신 소비자들에게 꾸밀 맛을 불러일으키는 제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3. 캘박

‘달력(캘린더)에 박제한다’라는 뜻입니다. 중요한 약속과 일정을 캘린더에 저장해 잊지 않겠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4. 웃안웃

‘웃긴데 안 웃겨’의 줄임말입니다. 웃기지만 슬픈 상황을 의미합니다. 웃긴데 슬프다의 줄임말인 ‘웃프다’와 비슷한 맥락입니다.

5. 완내스

완내스는 ‘완전 내 스타일’의 줄임말로, 내 취향에 딱 맞는 것을 봤을 때 쓰는 말입니다. “이번 신상 블라우스 완내스야”와 같이 사용합니다. 응용한 표현으로는 내 스타일이 아니라는 뜻의 ‘안내스’가 있습니다.

6. 좋댓구알/많관부

유튜브를 자주 사용한다면 한 번쯤 들어보셨을 신조어입니다. 좋댓구알은 ‘좋아요’, ‘댓글’, ‘구독’, ‘알림 설정’의 줄임말입니다. 많관부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의 의미를 지닙니다. 반대로 구독 취소를 의미하는 ‘구취’가 있습니다.

7. 어쩔티비

‘어쩌라고 안 물어봤는데’라는 뜻의 신조어입니다. 단순히 ‘어쩌라고’의 뜻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누군가 듣고 싶지 않은 말을 하면, “어쩔티비 저쩔냉장고”하고 상대의 발언을 무시해버리는 식입니다. 대꾸하기 귀찮거나 딱히 할 말이 없을 때도 마찬가지로 쓰입니다. 어쩔티비는 저쩔티비, 안물티비, 어쩔세탁기, 저쩔라디오 처럼 다양하게 파생되어 쓰이고 있습니다.

8. 킹받네

‘열 받네’의 변형으로, 매우 화가 난다는 뜻입니다.

킹은 영어 단어 ‘King’을 한글로 적은 것입니다. 접두사 ‘킹’과 ‘갓(God)’은 여러 곳에 붙어서 자주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합리적 의심’은 ‘킹리적 갓심’ 등으로 변형될 수 있습니다.

9. 쫌쫌따리

조금씩 매우 적고 하찮은 양을 모으는 모습을 나타낸다.

열정을 다해 전력투구하기보다는 약간의 노력으로 소소한 행복을 누리고 싶어하는 젊은 세대의 트렌드가 반영된 말이다.

음식에서 유래된 말로, 뼈닭발에 붙어있는 적은 양의 살을 표현할 때 나온 말로 엄청 작은, 적은, 조금을 뜻하는 말입니다. 뼈닭발의 적은 살을 야금야금 먹고 있는 모습을 표현하는데 지금은 블로그나 주식 커뮤니티에서 자주 쓰입니다.

10. 갓생

MZ세대의 최상급 표현인 ‘갓’(God·신)과 ‘인생’을 합친 단어로, 부지런하고 생산적인 삶 또는 일상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얻는 일을 규칙적으로 하는 것을 뜻하는 신조어입니다.

SNS에 ‘갓생’으로 검색해 보면 하루 동안 자신의 계획을 실천하는 모습을 기록해 놓은 사람들의 콘텐츠가 많습니다. 갓생은 여러 마케팅에도 이미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NH농협생명은 최근 ‘오늘부터 갓생살자’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GS리테일에는 신상품을 기획하는 갓생기획팀을 새로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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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 8가지 /?p=7967 /?p=7967#respond Mon, 05 Mar 2018 21:00:46 +0000 http://blog.newswire.co.kr/?p=7967 우리의 사회 현상을 반영하거나, 젊은이들이 쓰는 새로운 의미의 신조어가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보도자료에도 신조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보 담당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신조어 8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워라밸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의미에서 새로 생긴 신조어입니다. 저녁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직장을 선택하는데 연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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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사회 현상을 반영하거나, 젊은이들이 쓰는 새로운 의미의 신조어가 많이 만들어지기 시작하면서 보도자료에도 신조어가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홍보 담당자가 알아두면 유용한 신조어 8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워라밸

워라밸은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Work-and-life Balance)’의 줄임말입니다. 일과 삶의 균형을 찾자는 의미에서 새로 생긴 신조어입니다. 저녁 있는 삶과 개인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직장인이 많아지면서 직장을 선택하는데 연봉, 복지, 근속연수보다도 워라밸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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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심비

올해에는 ‘가성비’ 말고 ‘가심비’에 주목해야 합니다. 가심비는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를 뜻하며, 제품 성능보다 심리적인 만족이 우선으로 하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를 의미합니다. 요즘 사람들은 작은 것 하나를 사더라도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혹은 자신을 위한 의미 있는 지출에는 매우 과감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하여 기업들은 ‘가심비’를 소재로 한 보도자료를 많이 발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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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확행

소확행은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말합니다. 지난해 트렌드였던 욜로(YOLO)의 연장선이라고도 할 수 있데요. 일상 속에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일상을 가치 있게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거창한 목표보다는 매일의 작은 행복이 모여 현재에 집중해서 살아가는 의미를 지닙니다. 덴마크의 ‘휘게’, 스웨덴의 ‘라곰’ 프랑스의 ‘오캄’과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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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나포츠족

나포츠족은 ‘Night(밤)’와 ‘Sports(운동)’를 합친 합성어로 퇴근 후 저녁에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워라벨을 중시하는 젊은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퇴근 후 저녁 시간을 활용해 여유롭게 운동하거나 건강관리를 하는 ‘나포츠족’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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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화이트불편러

화이트불편러는 ‘White’와 ‘불편’, ‘-er’의 합성어로, 정의로운 예민함으로 세상을 바꾸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입니다. 사소한 문제도 지적하고, 누군가가 불편해하는 모습에 공감하며 ‘옳지 않은 것’에 적극적으로 문제를 제기하여 여론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반대 의미로는 별것도 아닌 일에 단순히 딴지 거는 사람을 의미하는 ‘프로불편러’가 있습니다. 화이트불편러는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선정한 2018년 20대 주요 트렌드 키워드로 꼽히기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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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1코노미

`1코노미`는 `1인`과 `이코노미`를 합성한 단어로, 혼밥, 혼술, 혼행 등 1인 가구 증가를 반영한 단어입니다. 1인 가구에 맞게 실속형의 소포장 제품 판매가 늘어나는 추세에 등장한 신조어입니다. 식품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를 겪고 있지만 1인 가구를 겨냥한 가정간편식(HMR) 시장만은 급성장하고 있다.



7. 포미족

포미족이란 자신을 위해 투자와 소비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더 자세하게 설명하면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제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포미족이 특정 제품에 대한 소비를 아끼지 않는 경향이 있지만 과소비와는 다릅니다. 과거의 자기만족 소비가 자기 과시적 성향이 짙었던 것과는 달리 포미족의 소비는 ‘자신에게 주는 선물’로써 자기보상심리에 성향이 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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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펫팸족

펫팸족은 반려동물(Pet)과 가족(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최근 1인 가구·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반려동물 인구가 늘면서 관련 제품에 대한 수요도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펫팸족과 함께 등장한 신조어인 ‘펫코노미’는 반려동물(Pet)과 이코노미(Econom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일컫는 말입니다. 많은 기업이 펫팸족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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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생활 방식과 소비 트렌드 변화는 홍보 담당자가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요소입니다. 신조어는 우리 사회의 트렌드를 반영합니다. 올해 인기 있는 신조어를 활용하여 보도자료를 작성하면 트렌드를 반영한 보도자료를 쓸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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