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Tue, 19 Sep 2023 07:41:04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미디어 브리핑 – 1월 1주 2022년 /?p=13182 /?p=13182#respond Tue, 04 Jan 2022 07:15:21 +0000 /?p=13182 한국갤럽 선호도 조사에서 KBS와 YTN이 즐겨보는 뉴스 채널 1위(그래프)가 되었습니다.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었던 JTBC는 2017년 44%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7%로 떨어져 TV조선과 MBC에도 뒤졌습니다. 조선일보가 한달 구독료를 14년 만에 1만5천원에서 2만원으로 인상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조사 결과 신문 열독률은 조선일보 3.7%, 중앙일보 2.5%, 동아일보 2.0%, 매일경제신문 1.0%, 농민신문 0.7%, 한겨레신문 0.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일보·경향신문은 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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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선호도 조사에서(그래프)가 되었습니다. 가장 즐겨보는 뉴스 채널이었던 JTBC는 2017년 44%로 정점을 찍은 뒤 최근 7%로 떨어져 TV조선과 MBC에도 뒤졌습니다.

조선일보가 했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조사 결과 신문 열독률은 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일보·경향신문은 올해 고 밝혔습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내놓은 신문산업 실태조사 결과 2020년 종이신문과 인터넷신문이 5078개로 전년보다 20% 늘었습니다. 늘었습니다.

글로벌 OTT가 국내시장에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민주당이 국내 방송·미디어가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했습니다.

경제 유튜브를 훌쩍 넘겨 기성 언론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디즈니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 개방에 따라 공중파와 종편의 지분 소유를 제한하는 대기업의 기준을 자산 10조원에서  GDP의 0.015%인 29조원으로됐습니다.

서울신문이 변했습니다. 서울신문 대주주가 된하고 있습니다.

기사형 광고로 포털에서 퇴출됐던 연합뉴스가 포털을 상대로 낸 연합뉴스가 포털에 복귀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뜨거운 논란거리였던했습니다.

언론보도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에 반대하며 언론단체들이 대안으로 제시한가 나왔습니다.

KBS이 국회로 넘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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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담당자가 협상을 잘하는 4가지 방법 /?p=10620 /?p=10620#respond Mon, 20 Jan 2020 21:00:42 +0000 http://blog.newswire.co.kr/?p=10620 기업과 언론 사이에서 타협하고 협상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홍보 담당자에게 협상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홍보 담당자의 협상 능력은 기업의 긍정적인 언론 보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협상은 상대방과 내가 서로 다른 것을 원할 때 서로의 생각을 좁혀 가며 합의를 해 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협상을 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홍보 담당자가 협상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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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언론 사이에서 타협하고 협상하는 중재자 역할을 하는 홍보 담당자에게 협상 능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홍보 담당자의 협상 능력은 기업의 긍정적인 언론 보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협상은 상대방과 내가 서로 다른 것을 원할 때 서로의 생각을 좁혀 가며 합의를 해 가는 과정입니다. 따라서 커뮤니케이션을 잘하는 사람이 협상을 잘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홍보 담당자가 협상을 잘하는 4가지 방법을 소개합니다.

  1. 1. 호감을 주는 인사말로 시작하기

협상 시작 첫 5분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큽니다.

호감을 주는 인사말로 미팅을 시작함으로써 상대방으로부터 하여금 기분이 좋아지게 하고, 협상 초반 분위기를 우호적으로 이끌 수 있습니다.

호감을 주는 인사말은 아래와 같습니다.

  • – “말씀 많이 들었습니다. 업계에서 일 잘하고 꼼꼼하시기로 유명하시더군요.”
  • – “지난번에 좋은 자료를 공유해주셔서 많은 도움 됐습니다.”
  • – “항상 전화기 넘어 안정감 있는 목소리가 인상적이었는데 직접 뵈니 더 멋지십니다.”
  • 2.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열린 질문하기

협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선택하기 쉽도록 복잡한 개념을 쉬운 말로 풀어 설명해야 합니다. 또한 대화를 길게 이어 가기 위해 열린 질문을 하는 게 좋습니다.

열린 질문은 보통 ‘어떤 거 좋아해요?’, ‘뭐 먹고 싶어요?’ 처럼 선택의 폭을 광범위하게 넓힌 질문입니다. 반대로 닫힌 질문은 ‘~했나요?, ‘~할 수 있나요?’ 와 같이 예 또는 아니오처럼 단답형을 유도합니다.

에드워드 마일스가 네고시에이션 저널(Negotiation Journal)에 쓴 글에 따르면 정보를 수집할 때는 열린 질문이 닫힌 질문보다 낫습니다. 열린 질문은 닫힌 질문에 비해 상대방에게 덜 위협적으로 받아들여집니다. 왜냐하면 질문을 받은 상대방이 정보를 얼마나 공유할지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하기 때문입니다. 열린 질문은 상대방의 관심사나 니즈를 잘 알지 못하는 협상 초기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열린 질문 사례는 아래와 같습니다.

  • – “요즘 뭐 좋은 구상 하고 계시는 것이 있나요?”
  • – “한 가지를 더 추가한다면 뭐가 있을 것 같으세요?”
  • 3. 철저히 준비하기

종종 의견 불일치로 협상을 진전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 뭘 제안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협상을 잘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사전 준비를 통해 핵심적인 내용을 제안하면 협상에 걸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신없이 협상하다 보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고 상대방의 제안에 솔깃해 휘둘릴 수도 있습니다.

준비를 철저히 해놓을수록 논리적으로 제안할 수 있고 수월하게 본인이 원하는 대로 협상이 이뤄질 수 있습니다.

  • 4. 경청하기

협상을 잘하는 사람은 다정다감하고 겸손하며 가식이 없으며, 질문을 많이 하며, 잘 듣고, 상대방이 얻고자 하는 것에 집중합니다.

협상을 잘하기 위해서는 우선 상대방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잘 들어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정확히 알아낼수록 매력적인 협상 조건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상대방이 한 말을 나의 언어로 정리해 상대에게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합니다. 이를테면 상대가 사용한 단어나 문장이 애매하면 그 뜻을 다시 정리해 물어볼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당신 말은 ~ 하다는 것이지요?’ 라는 식으로 내가 상대의 말을 정확히 이해했는지 반문하는 것입니다.

경청을 위해서는 간추려 다시 말하기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추려 다시 말하기는 상대에게 내가 경청하고 있음을 알리는 동시에 상대가 한 말을 잘 기억할 수 있게 돕는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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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홍보에 중요한 3가지 /?p=7375 /?p=7375#respond Tue, 29 Aug 2017 21:30:16 +0000 http://blog.newswire.co.kr/?p=7375 스타트업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홍보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홍보에 중요한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홍보 목표와 핵심 메시지 홍보 활동은 목표가 명확해야 합니다. 목표가 명확해야 해결방안도 명확해지기 때문입니다. 홍보 목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트래픽 증대 – 신규 고객 확보 – 브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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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대중에게 잘 알려진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차별화 전략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홍보의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타트업 홍보에 중요한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홍보 목표와 핵심 메시지

홍보 활동은 목표가 명확해야 합니다. 목표가 명확해야 해결방안도 명확해지기 때문입니다. 홍보 목표는 아래와 같이 설정할 수 있습니다.

– 웹사이트 트래픽 증대
– 신규 고객 확보
– 브랜드 인지도 제고
– 발상의 리더십(Thought Leadership) 구축

목표를 수립했다면 핵심 메시지를 정의할 차례입니다. 이를 위해 가장 먼저 할 일은 사람들이 우리 회사를 어떻게 기억하기를 원하는지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소비자는 기업의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를 기억합니다. 고객의 뇌리에 남는 메시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 회사 제품의 차별화된 셀링 포인트는 무엇인지 생각해본 후 이를 반영한 메시지를 정의해보세요.

2. 뉴스 가치

대기업보다 인지도가 낮은 스타트업은 언론사의 주목을 받기 어렵습니다. 그럴수록 뉴스 가치가 높은 자료를 발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독자나 대중이 주목해야 할 뉴스 가치가 있는 사건 또는 사실을 보도자료로 발표해보세요. 하지만 뉴스 가치가 없는 보도자료를 남발하면 오히려 회사의 신뢰도가 떨어집니다.

독자나 대중에게 가치 있는 뉴스 주제는 무엇일까요? 아래는 대표적인 보도자료 주제입니다. 에서 유형별로 보도자료 작성 요령과 모범 보도자료 사례를 살펴보세요.

– 서비스 업그레이드
– 임원 채용

– 새로운 사무실 설립 및 이전

– 기록 돌파

스타트업은 뉴스 발표 시간 선정 시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주요 대기업 경쟁사 뉴스가 발표된 시간에 보도자료를 배포하면 보도가 되기 어렵습니다. 보도자료가 대기업에 묻히지 않을 시간을 선택하세요.

3. 언론에 대한 분석

홍보 담당자는 하루에 적어도 15분은 뉴스를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신문은 읽으면 주요 언론사와 기자가 우리 회사가 속한 업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파악할 수 있습니다. 경쟁사와 대기업의 뉴스를 보고 어떤 홍보 전략을 펼치고 있는지 벤치마킹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언론에서 사용하는 어투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신문은 공간, 방송은 시간의 제약이 있어 알려야 할 사실만을 간결하게 정리합니다. 보도자료와 취재자료를 쓸 때도 이 부분을 고려하여 자료를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을 참고하여 보도자료를 작성해보세요.

어떤 매체의 어떤 코너에 우리 회사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모든 언론에는 기고란이 있습니다. 기고문은 키메시지를 알리고 업계 전문가로서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입니다. 잡지, 신문, 뉴스 사이트를 조사하여 기고문을 낼 수 있는 매체를 확인한 후, 편집장에 연락하여 기고문 주제를 추천해달라고 부탁한 뒤 기한에 맞춰 기고문을 보내면 됩니다.

뉴스와이어에서 를 검토해보는 것도 보도자료 작성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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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브랜드 만드는데 꼭 필요한 ‘래더링 기법’ /?p=4677 Mon, 27 Jun 2016 14:05:38 +0000 http://blog.newswire.co.kr/?p=4677 홍보 마케팅에서 중요한 개념이지만, 담당 실무자들이 다루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포지셔닝’입니다. 포지셔닝이란 소비자의 인식 속에 자사의 제품이 경쟁자와 비교하여 차지하고 있는 상대적 위치를 의미합니다. 회사는 언론 보도와 홍보를 통해서 자사의 제품과 브랜드를 소비자의 뇌리에 포지셔닝시키고 인지도와 신뢰감을 확보합니다. 수 많은 제품이 있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보 자동차는 ‘안전’, 초코파이는 ‘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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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마케팅에서 중요한 개념이지만, 담당 실무자들이 다루기 어려운 것 중 하나가 ‘포지셔닝’입니다.

포지셔닝이란 소비자의 인식 속에 자사의 제품이 경쟁자와 비교하여 차지하고 있는 상대적 위치를 의미합니다.

회사는 언론 보도와 홍보를 통해서 자사의 제품과 브랜드를 소비자의 뇌리에 포지셔닝시키고 인지도와 신뢰감을 확보합니다.

수 많은 제품이 있지만,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볼보 자동차는 ‘안전’, 초코파이는 ‘정’이 떠오릅니다. 소비자에게 이런 이미지를 각인시키는 것이 입니다.

포지셔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쟁사와 확연히 다른 무언가를 각인시켜주는 ‘차별화’입니다. 기업은 브랜드 이미지와 품질 측면에서 경쟁사와 차별화할 수 있는 점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시장이 성숙했거나 기술이 평준화되어있을 경우 차별화 포인트를 찾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눈에 띌 만한 차별화된 속성을 발견하기 어려울 때 브랜드의 사소한 차이점을 발견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래더링 기법’입니다.

래더링 기법((Laddering technique)이란 ‘사다리 타기’라는 뜻으로 ‘속성-혜택-가치’의 사다리를 아래 단계에서 위 단계로 살펴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에게 코카콜라를 구매하는 이유를 물어보면 일반적으로 ‘맛있어서’, ‘쉽게 살 수 있어서’ 등 속성 중심의 대답을 먼저 듣게 됩니다. 이때 개별 속성에 연결되는 혜택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각각의 속성들에 대해서 ‘왜 대답한 속성들이 중요한가’라는 추가 질문을 해야 합니다. 또한 혜택과 가치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그 결과가 의미하는 바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야 합니다.

이처럼 래더링은 어떤 제품이나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속성, 혜택, 가치들이 어떻게 계층적으로 연결 되어있는지를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소비자가 제품 구매, 여행, 놀이, 독서, 음악 등 활동을 하는 것은 사랑, 자존감, 평화, 자유, 즐거움, 안전, 성취감 등의 가치를 얻기 위해서입니다.

래더링 절차

  1. – 소비자가 브랜드에 대해서 생각하고 있는 속성(A)을 파악
  2. – 각각의 속성들이 왜 중요한가를 질문하면, 각 속성이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혜택(C)을 발견할 수 있음
  3. – 마지막으로, 혜택이 왜 중요한가를 질문하면, 그 제품이 일상생활에서 소비자에게 주는 가치(V)를 발견할 수 있음

래더링은 연구자와 고객이 1:1로 진행하는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되며, 고객에게 ‘그것이 왜 당신에게 중요합니까?’라는 질문을 반복적으로 묻는 과정입니다.

래더링 작업을 진행할 때는 3명 정도의 소비자 인터뷰가 필요합니다. 그들에게 제품의 구매 기준이 무엇인지 물어본 다음, 그 몇 가지 기준들을 묶을 수 있는 공통적인 특징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소비자에게 기저귀를 고르는 기준이 무엇인지 물었을 때, ‘흡수량’ ‘흡수속도’ 등 대답을 들었다면, 이 기준을 묶을 수 있는 특징은 ‘흡수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핵심 속성을 찾아낸 다음에는 래더링을 통해 이 속성이 주는 혜택과 가치를 찾아내야 합니다.

다이어트 콜라를 활용한 래더링 기법 예시

  • – 왜 다이어트 콜라를 드시나요? (답: 칼로리가 0이니까요)
  • – 왜 칼로리가 0인 것이 중요한가요? (답: 체중이 늘지 않을 테니까요)
  • – 왜 체중이 늘지 않는 것이 중요하죠? (답: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서요)
  • – 왜 타인에게 매력적으로 보여야 하나요? (답: 자존감도 살릴 수 있고, 또 인생이 행복해지니까요) ⇒ 최종 가치

래더링을 통해 소비자가 제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소비자의 평소 신념이나 가치와 어떻게 연계되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기업은 차별화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래더링은 장수하는 브랜드를 만드는데 필수 방법의 하나입니다. 래더링은 조사를 동반하는 방법론이기 때문에 기존 브랜드의 진단과 전략 수립에 유용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회사의 포지셔닝 전략을 짰다면 오랜 기간 지속적인 와 홍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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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담당자를 위한 8가지 브레인스토밍 기법 /?p=4630 Mon, 30 May 2016 14:08:37 +0000 http://blog.newswire.co.kr/?p=4630 언론 홍보 제안서를 작성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다 보면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밤을 새우기도 합니다. 이때,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바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입니다. 보도자료 주제를 선정할 때에도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브레인스토밍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집단 발상법으로, 여러 구성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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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홍보 제안서를 작성하거나, 새로운 마케팅 프로모션을 기획하다 보면 아이디어를 짜내느라 밤을 새우기도 합니다. 이때, 여러 사람이 함께 힘을 모으면 더욱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신선한 아이디어를 내기 위해 회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방법은 바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입니다. 주제를 선정할 때에도 브레인스토밍 기법을 활용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생산하기 위한 집단 발상법으로, 여러 구성원이 자연스럽게 아이디어 목록을 만들어가면서 어떤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활동입니다. 눈덩이처럼 아이디어가 불어난다고 하여 스노우 볼링 기법이라고도 부릅니다.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광고 대행사 임원이었던 알렉스 오즈번(Alex Faickney Osborn)이 1971년 만들었습니다.

브레인스토밍은 다음과 같은 4가지 규칙을 기본으로 합니다.

  • 절대로 남을 비판하지 않을 것
  • 자유로운 분위기를 조성할 것
  • 질보다 양을 우선시할 것
  • 남이 내놓은 아이디어에 내 아이디어를 덧붙여 더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

위 4가지 원칙을 기반으로 전 세계적으로 70여 년간 총 300여 가지의 브레인스토밍 발상법이 개발되어왔습니다. 그렇다면 효과적인 브레인스토밍 기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회사에서 효과적으로 브레인스토밍하기 위한 8가지 전략을 소개합니다.

1. 그룹은 5~7명이 가장 이상적

브레인스토밍은 리더, 서기 및 참가자로 구성됩니다. 이때 한 그룹당 7명 이내로 구성하는 것이 적당합니다. 15명 이상이 넘어가게 되면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사람들은 여럿이 있는 자리에서는 이야기를 잘 하려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 본사에는 브레인스토밍 회의 때 ‘피자 두 판의 법칙’을 적용하는데, 회의 참여자 모두가 피자 두 판 정도로 배불리 먹을 수 있는 사이즈가 적당하다고 생각해서 나온 법칙입니다. 비교적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규모인 5∼7명 단위의 그룹으로 묶는 게 좋습니다.

2. 흥미로운 주제 선정

같은 주제라도 어떤 식으로 표현하느냐에 따라서 브레인스토밍의 결과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여름 언론 홍보 계획에 대한 회의를 진행한다면 ‘여름 시즌 홍보 전략’이라는 주제보다는 ‘쿨~한 바캉스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홍보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진행했을 때 훨씬 더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3. 기대하는 바를 명확히 전달

리더는 참가자들에게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무엇을 달성하고자 하는지에 대한 목표를 정확히 알려야 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짧은 시간 내에 많은 아이디어를 생성하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지만, 의견의 양을 우선시하다 보니 효율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브레인스토밍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조직의 의사결정 기준을 잘 설명하고 참가자들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져야 하며 해당 업무를 맡는 실무자를 리더로서 포함하는 게 좋습니다.

4. 규칙 정하기

브레인스토밍 목표를 알린 후에 해야 할 일은 회의 시작 전 규칙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 사람씩 이야기한다든지,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비판하지 않는다든지 등 규칙을 정하여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것이 더 효과적으로 브레인스토밍 회의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5. 편안한 분위기 조성

좋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기 위해서는 구성원 모두가 편안한 마음과 자세를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브레인스토밍하는 데 필요한 시간은 90분 이내가 적당합니다. 한 시간 반이 넘어가면 능률도 떨어집니다. 시작 첫 10분에서 15분은 편안한 토론 분위기를 만드는 데 투자하는 것이 좋습니다. 회의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하는 것이 진행자의 역할입니다. 환경도 편안한 분위기를 만드는 중요한 요인 중 하나입니다. 좁은 공간보다는 크고 깨끗한 공간에서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입니다.

6. 아이디어 분류와 정리

아이디어가 나온 다음에는 분류와 정리 단계입니다. 이는 참가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그룹화하여 쉽게 평가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분류, 정리, 통합된 아이디어는 ‘실용성, 효과성, 중요성, 긴급성’ 등 여러 가지 기준을 가지고 평가합니다. 하지만 무엇에 중점을 두고 평가하든지 모처럼 제안된 아이디어를 무시하지 않고 가능한 한 활용한다는 자세여야 브레인스토밍의 효과를 살릴 수 있습니다.

7. 최종 결론은 단 하나의 아이디어를 정하지 말 것

아이디어를 검토하여 최종 아이디어를 결정할 때에는 단 하나의 아이디어를 뽑기보다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식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해도 채택되지 않으면 참가자들이 낙담하기 때문입니다. 브레인스토밍 회의는 여러 번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활발한 참여가 매우 중요합니다. 따라서 단 하나의 최고의 아이디어를 뽑는 것은 참가자들의 사기를 꺾기 때문에 가능한 한 피해야 합니다. 그 대신 아이디어 중 상위 몇 개를 선정해 다른 그룹들의 결과와 공유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는 게 좋습니다.

8.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기록

대부분 브레인스토밍을 진행할 때 기록은 한 명이 맡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보다는 모든 참석자가 기록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모든 참석자에게 종이 혹은 포스트잇을 주고, 각자가 제시한 의견이나 혹은 좋았던 의견, 갑자기 생각난 의견들을 적어 놓도록 합니다. 이후 보드에 각자가 적은 메모를 다 붙이고, 사진을 찍어 놓으면 모두가 작성한 회의록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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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CEO 브랜드 만들기’ 10가지 노하우 /?p=1081 Wed, 24 Apr 2013 23:38:59 +0000 http://blog.newswire.co.kr/?p=1081   사람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신문사에서 편집국장은 기자들에게 재미있는 사람 이야기를 많이 쓰라고 강조한다. 신문 독자는 회사나 제품에는 별 관심이 없을 지 몰라도, 성공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열심히 들여다 보기 때문이다. 기업은 홍보의 초점을 제품이나 회사에 맞추는데 익숙해져 있다. 제품은 무생물이며, 말을 하지 않는다. 사람은 말을 하고, 감동의 드라마가 있다. 그래서 무생물인 회사가 생물인 CEO와 결합했을 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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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이야기는 재미있다. 신문사에서 편집국장은 기자들에게 재미있는 사람 이야기를 많이 쓰라고 강조한다. 신문 독자는 회사나 제품에는 별 관심이 없을 지 몰라도, 성공한 주인공의 이야기는 열심히 들여다 보기 때문이다.

기업은 홍보의 초점을 제품이나 회사에 맞추는데 익숙해져 있다. 제품은 무생물이며, 말을 하지 않는다. 사람은 말을 하고, 감동의 드라마가 있다. 그래서 무생물인 회사가 생물인 CEO와 결합했을 때 브랜드는 강력해진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의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는 언론에 자주 등장하며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어냈다. 국내에서도 기업과 CEO가 결합된 사례를 안철수를 통해 볼 수 있다. 대선에 출마해  화제를 뿌렸던 그는 마침내 4.24 재보궐 선거를 통해 국회 진입에 성공했다.

안철수가 한국 최고의 CEO 브랜드를 기반으로 정치권에까지 폭풍을 일으키게 된 성공의 비결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가 미디어와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할 줄 알았고, 미디어 노출을 꾸준히 늘려온 홍보와 소통의 달인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지난 25년 동안 ‘안철수’라는 바이러스를 백신, 신문, 책, 방송, 강연회, 칼럼을 통해 뿌려왔고, 지금은 이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다.

안철수의 홍보 전략을 벤치마크해 ‘CEO 브랜드 만들기 10가지 노하우’로 정리했다.

1. 미디어와 생산적인 관계를 형성했다

안철수연구소의 홍보팀장으로 10년 동안 일하면서 CEO 안철수의 홍보를 전담했던 박근우 대표는 “안철수 현상은 1990년대부터 시작됐다. 안철수 박사는 25년간 언론에 노출돼 있었다.안철수 브랜드 만들기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부단한 소통과 노력의 결과이다. ‘안철수 현상’이 어느 날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것처럼 보여 지지만 사실은 다르다.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자마자 지지율이 50%가 나왔는데 이는 이미 오래 전부터 안 박사를 지켜본 사람들이 많았다는 증거다”고 말한다.
미디어는 어떤 사건이나 이슈가 생겼을 때 긴급하게 전화하면 커멘트를 해주거나, TV 인터뷰에 응해줄 전문가를 찾는다. 이를 위해 미디어는 TV나 라디오에 출연할만한 사람을 데이터베이스에 입력해 관리한다. CEO 안철수와 그의 보과역이었던 박근우 홍보팀장은 기자가 연락해 항상 연락이 가능했고, 언론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어왔다.
이렇듯 CEO는 자신이 직접하든 아니면 홍보담당자를 통하든 기자들의 레이더에 쉽게 잡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되면 미디어와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 기자들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늘 만나고 전화통화를 했던 사람들과 얘기를 나누는 속성이 있다.

2. 미디어의 존경을 받았다

미디어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그것도 좋은 사람을…. 미디어와 관계를 맺기 전에 해야 할 중요한 작업은 미디어가 CEO를 이해하고 그의 견해를 존경하도록 해야 한다는 점이다. 무엇이 우리 회사의 CEO의 존경할 점인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안철수는 90년대부터 우리 사회의 큰 병폐였던 심각한 이공계 기피 속에 의사라는 기득권을 포기하고 프로그래머와 벤처기업가의 길을 선택했다. 언론은 이런 그를 사회의 귀감이 될만한 인물로 소개했다. 게다가 의사가 병원균이 아닌 컴퓨터 바이러스를 퇴치한다는 것은 그 자체로 큰 흥미거리였다.
박근우 대표는 “많은 기관이 존경하는 CEO, 같이 일하고 싶은 CEO 등 조사를 했을 때 안철수는 항상 1위였다”고 말한다.
빌 게이츠는 최고의 대학인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사업을 시작하고, 자신의 전 재산을 기부하는 등 언론이 매력을 느낄 요소를 많이 갖고 있었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의 아이콘이 된 것은 그가 프리젠테이션을 잘 한 때문이라기보다는 존경할만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입양아였던 스티브 잡스는 대학을 중퇴하고, 자기가 세운 회사에서 쫓겨났다가 복귀해 쓰러져가던 회사를 일으키고, 암과 싸우며 젊은이에게 용기를 주는 등 숱한 화제를 뿌렸고 애플 마니아를 만들어냈다.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가 무대에 서는 기자회견장에 전세계의 유력지 기자들을 수백명 씩 초청하는 방식으로 언론 홍보를 했다.

3. 시대 정신을 대변하는 오피니언 리더였다

박근우 대표는 ‘안철수 현상’에 시대정신이 포함돼 있다고 주장한다. 탈이념, 탈지역주의, 탈권위주의가 안 원장의 삶에 녹아있다고 말한다.
또한 수직적 리더십보다 수평적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 디지털 시대의 시대정신과도 맞아 떨어졌다. 그는 아내와 딸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존댓말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안철수는 CEO의 역할에 대해 제일 높은 사람이 아니라 단지 역할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수평적인 관계에 있으며 CEO는 대외적으로 회사를 대표하는 일을 하는 것일 뿐이라는 게 그의 기본 철학이다.
안철수 의원은 그간 삼성과 LG 등의 대기업을 ‘동물원’에 비유하며 재벌집단의 불공정 행위를 강하게 비판하는 칼럼을 자주 발표함으로써, 경제민주화에 대한 여론을 이끌어 냈다. 또한 심각한 청년실업을 배경으로, 전국의 대학을 순회하며 청년과 고통과 애환을 함께 나누는 ‘청춘콘서트’를 열었다. 안철수는 시대의 트렌드가 융합이라는 것도 지속적으로 강조했고,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을 맡아 이를 한국 사회 속에 뿌리내리도록 하는데 역할을 했다. 안철수는 오피니언 리더였다.

4. 먼저 직원과 소통하려고 노력했다

안철수는 내부 직원들과 소통하고 대화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다. 그는 회사 경영에 대해 영혼을 불어넣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서로 다른 사람들이 모인 회사지만 이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믿는 가치관이 있으면 자신이 없거나 구성원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고 계속 갈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안철수는 ‘CEO와의 대화’라는 사내 이벤트를 자주 가졌고, 사장실은 항상 열려 있었다. 사내 인트라넷에 CEO 대화방을 개설해 소통의 통로로 활용했다. 직원들과 소통하면서 얻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자연스럽게 미디어, 기자와의 소통 방법을 터득하는데도 도움이 됐다. 또한 직원과의 소통을 통해서 사내에서 존경받는 CEO가 되면서 직원들이 CEO를 외부에 알리는 할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게 됐다.
삼성SDS 김인 사장, 포스데이터 김광호 사장 등은 직원에게 매주 ‘CEO 편지’를 보내고 직원의 답장을 받는다. 조직의 활기는 커뮤니케이션에서 출발한다. 부서 간의 벽을 허물고, 정보와 지식을 서로 공유하면서 조직의 시너지를 키워 나가는 소금과 같은 역할이 바로 커뮤니케이션이다. 편지와 글과 직원의 반응을 모아서 책을 낸 경영자도 있다.

5. 유능한 홍보 책임자를 두었다

안철수는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개발을 하면서 20대 의사 때부터 많은 기자들과 인터뷰를 했다.아마 안철수처럼 많이 언론 경험을 해본 CEO는 없을 것이다. 안철수는 회사를 만들기도 전에 이미 컴퓨터바이러스를 개발하는 의사로 언론에 여러 차례 소개돼 유명해져 있었다.
안철수 의원은 안철수연구소를 설립한 뒤 LG전자에서 홍보담당자로 일하던 박근우씨를 홍보팀장으로 영입했다. 박 팀장은 10년 동안 안철수연구소와 CEO 안철수의 홍보를 전담했다.
그는 지난해에 를 설립하고 기업브랜드 마케팅,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SNS 통합 커뮤니케이션, 사회공헌 이미지 구축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소기업 및 공공기관 컨설팅을 하고 있다.
박 팀장은 안철수라는 인물을 회사 브랜드와 강력하게 결합시키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홍보 책임자였다. 안철수바이러스연구소->안연구소->안랩으로 이름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안철수는 회사의 브랜드와 강하게 결합돼 있다. 안철수는 백신을 기업에게는 돈 주고 팔지만, 개인에게는 무료로 배포한다는 철학을 유지했다. PC와 노트북에 V3 백신을 깔아 무료로 써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안철수를 알았을 것이고 “안철수는 괜찮은 사람이야”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홍보책임자는 주요 언론사의 기자 명단을 정리하고, CEO 인터뷰를 주선하고, 보도자료 내에 CEO의 커멘트를 넣고, CEO 칼럼을 신문에 내도록 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CEO가 산업분야의 컨퍼런스에서 키노트 스피커로 초청되는 경우, 홍보 담당자가 강연 내용을 정리해 보도자료로 발표하면 좋다.

6. 결정적 순간에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안철수는 미디어와 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자간담회와 보도자료를 잘 활용했다. 예를 들어 그는 2008년 5월 미국에서 와튼스쿨에서 MBA를 한 뒤 귀국해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위 사진)를 열고, 3년 간 미국 유학 생활에서 느낀 바와 향후 계획을 밝히고, 이를 로 발표했다.
이 에는 한국 사회의 미래 비전에 대한 그의 생각이 잔뜩 담겨 있었고, 이 간담회는 그가 적극적으로 사회 참여에 나서는 신호탄이 됐다.
안철수는 대선에 출마하면서도 중요한 순간마다 기자간담회를 열어 언론에 큼지막하게 보도될만한 내용을 터뜨렸다. 그래서 안철수의 ‘타이밍 정치’라는 얘기가 나오기도 했다.

7. SNS를 활용했다

안철수는 블로그와 SNS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 안철수 홍보를 맡았던 박근우 대표는 CEO브랜드 만들기에 블로그와 SNS가 필요한 이유에 대해 아래와 같이 설명한다. 첫째, 내부 구성원은 물론 일반대중과 친밀한 소통이 가능하다. 둘째, 인터넷 특성상 격의없는 수평적 커뮤니케이션 수단이기에 수평적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다. 셋째, CEO의 경영 철학과 생각을 진솔하게 알릴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넷째, 하나씩 모이면 나중에 책 출간이 가능해 CEO의 전문성을 배가 시키는데 유용하다
공인이 되려면 소셜미디어를 통해 노출되는 것이 가장 바람직스럽다. 온라인에서 CEO의 퍼스낼러티를 알리는 것은 시간이 소요되는 일이다. 꾸준히 노력하지 않으면 블로그는 방문자가 줄어들게 되고,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잠을 자게 된다. 잠자는 계정을 방치하는 것은 위험하다.  트위터에서 팔로워들에게 영향력을 가지려면 매일 꾸준하게 흥미로운 컨텐트를 제공해야 한다. 팔로워 중에 TV 피디, 기자, 정부부처 관료, 국회의원, 협회 등이 많아지도록 해야 한다.

8. 블로그나 칼럼으로 솔직한 생각을 전파했다

안철수는 엄청난 독서로 단련된 사람이다. 그는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모아 칼럼을 쓰는 방법으로 직원, 대중과 소통을 많이 했다. 칼럼을 모아서 책도 발간했다. 칼럼에서 중요한 것은 말솜씨나 글솜씨보다는 메시지와 진정성, 그리고 인간에 대한 애정이다. 진심은 통하게 되어 있다. 안철수의 글은 수려하지 않지만 진심의 힘이 있다. 그의 대선 캠프 이름도 ‘진심 캠프’였다.
개인 블로그는 CEO의 생각을 널리 전파하고, 다른 사람과 어떤 점에서 차별화되는 지를 알려주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개인의 개성을 드러내 견해를 사람들과 공유하도록 해준다.  블로그를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지와 통합해 운영하면 좋다. 그리고 개인 블로그 등의 컨첸츠가 미디어의 관심을 끌도록 만든다.

9. 책을 만들어 적극적으로 마케팅했다

책을 쓰는 것은 필자의 생각과 이상이 무엇인지를 알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안철수는 틈틈이 쓴 칼럼을 모아 여러 권의 책을 낸 바 있다. 2001년 처음 펴낸 는 베스트셀러 종합 1위를 기록했다. 2004년에 쓴 역시 베스트셀러 종합 1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2009년 펴낸 는 예스24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책을 쓰는게 쉽지 않다면, CEO의 생각을 잘 이해할 수 있는 대필작가를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2년 대선 출마 직전 펴낸 은 제정임 세명대 저널리즘스쿨대학원 교수에 의뢰해 불과 2달만에 대담 형식으로 급조한 것이다. 안철수는 제정임 교수가 쓴 저서를 읽고 일면식도 없는 제 교수에게 책 출판을 의뢰했다. 대선 국면을 맞아 은 일일 사상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몇주간 서점가를 휩쓸었다.
안철수가 쓴 4권의 책 제목에 모두 안철수라는 이름이 들어간 것, 4권 중 3권을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김영사에게 출판 의뢰한 것도 주목할만한 점이다.

10.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았다

기자회견을 하거나 TV에 출연하는 경우, CEO는 전문적인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아야 한다. 안철수는 말하는 것이 좀 느릿하지만, 핵심을 정확히 이야기하고, 불필요한 과장이나 허풍을 떨지 않는다. 미디어 트레이닝이 잘 된 인물이다.
CEO가 TV나 라디오 게스트로 고정 출연을 하거나, 중요행사에서 강사로 나서려면 미디어 트레이닝을 받는 것이 좋다. 누구나 TV에 나오면 긴장한다. 하지만 준비를 하는 만큼 자신감을 갖게 된다.
안철수의 유명세가 하늘을 찌르기 시작한 것은 2009년 MBC에서 강호동이 진행하는 무릎팍도사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면서이다. 안철수는 자신의 청춘콘서트를 비디오 녹화를 통해 널리 알렸다.
TV 매체에는 비디오가 잘 통한다. CEO가 스크린에서 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을 방송기자와 PD에게 보여주기 때문에 TV에 출연할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열정적으로 힘주어 얘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다면 금상첨화이다. CEO 비디오 인터뷰를 만드는 경우, 미리 대본을 준비해서 CEO의 생각을 알리는 짤막한 비디오를 만든다. 기자 또는 TV호스트와 인터뷰를 하면서 질문 답변하는 방식으로 구성을 해도 된다. CEO를 위한 비디오 인터뷰를 만들어 배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내가 일하는 회사의 CEO를 알리고 싶다면 뉴스와이어 를 통해 CEO의 동정을 보도자료로 만들어 해당 산업 분야 기자에게 알려보자. 기업, 기관이 CEO의 인물동정을 보도자료로 발표한 사례를 참고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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