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마케팅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26 Jul 2021 11:34:43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8가지 원칙 /?p=12636 /?p=12636#respond Mon, 26 Jul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636 코로나 19로 인터넷 쇼핑이나 온라인 강의, 화상 회의와 같은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지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술 발전은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의 소통은 의도치 않은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대면 생활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8가지 원칙(저자 김혜성, 출판사 학현사)’은 코로나19 시대에 알고 가야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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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인터넷 쇼핑이나 온라인 강의, 화상 회의와 같은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지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술 발전은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의 소통은 의도치 않은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대면 생활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8가지 원칙(저자 김혜성, 출판사 학현사)’은 코로나19 시대에 알고 가야 할 8가지 커뮤니케이션 원칙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책의 목차에 있는 8가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1. 1. 언택트 사회가 온다: 미로 찾기
  2. 2. 비대면의 커뮤니케이션: 부락사회
  3. 3. 세상을 바꾸는 테드 톡스: 단순미학
  4. 4. 스티브 잡스의 창의적 프레젠테이션: 무념무상
  5. 5. 네트워크 사회의 커뮤니케이션: 공감확산
  6. 6. 비언어적 표현의 활용: 상징효과
  7. 7. 소크라테스식 대화법: 상대우선
  8. 8. 브랜드 저널리즘: 미래버전

저자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넷 공간과 SNS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단순 명료함이 핵심이 되어야 하며, 상대를 배려하고, 공감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미디어의 기술적인 발전은 상호작용(Interactive) 시대를 열었고, 부락사회의 회귀를 촉진하였다. 그래서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고, 공유하는 공감이 중요하게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SNS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감정적인 동의가 있는 상황에서는 상호작용을 통한 수평적 확산이 급속히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테드 톡스(TED Talks) 사례를 들며, 화상 회의와 비대면 강의에서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순함’을 강조했습니다.

테드의 성공 요인으로는 꼭 필요한 것을 짧고 단순하게 전달하는 것, 그리고 각각의 청중과 일대일로 대화하듯이 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언론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제작자가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염두에 두는 시청자의 평균 학력은 중학교 3학년이 기준이다”라고 말하며 청중이 지루해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을 만큼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주제의 수준을 조절해야 청중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비대면 사회에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는 ‘브랜드 저널리즘’을 강조했습니다.

저자는 “브랜드를 통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의 행복을 생생하게 제시하는 일이야말로 미래지향적인 기업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브랜드 개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저널리즘을 합성한 용어입니다. 기존의 콘텐츠 마케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기자가 뉴스를 작성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브랜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대중에게 전달한다는 개념입니다.

“전통적 매체인 신문이나 방송을 통한 뉴스 이용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증가세를 보이며, 신문이 밀려난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인터넷과 SNS를 통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있지만 각각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는 매우 힘들다. 실제로 많은 인터넷 뉴스는 이념 과잉 등의 문제로 신뢰성, 공정성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뉴스와 기존 신문사 뉴스의 내용이 같다면, 일반 수용자는 편의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뉴스를 택할 것이다.”

“​누가 메시지를 전달하는가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오래된 관심 주제이다. 전달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메시지의 수용정도는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메시지 전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이를 공신력 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공신력이 높은 정보원의 말을 더 신뢰한다는 뜻이다.”

‘새로운 테크닉’ 즉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한 보도 형식의 브랜드 저널리즘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하여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유도하고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인 김혜성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제일기획 광고기획팀장, 브레인마케팅연구소 사장, 나라기획 사장대행, 맥켄에릭슨 한국 대표를 거쳤습니다.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자문위원, 대구광역시 브랜드위원회 위원,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장, 아름다운재단 100인 위원을 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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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택트’ 사용 설문조사 찬반 팽팽 /?p=11568 /?p=11568#respond Thu, 24 Dec 2020 04:20:27 +0000 http://blog.newswire.co.kr/?p=11568 뉴스와이어는 최근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국산 신조어 언택트와 온택트가 언론 보도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분석해 지난 12월22일 그 결과를 보도자료로 발표했습니다. [보도자료] 토종 신조어 ‘언택트’, 대통령 이름보다 뉴스에 더 많이 등장  놀랍게도 최근 3개월 동안 언택트가 대통령 이름보다 뉴스에 더 등장했습니다. 조사 결과는 뜨거운 관심을 끌었고, 수십개 언론사가 뉴스와이어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보도를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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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이어는 최근 미디어에서 자주 등장하는 국산 신조어 언택트와 온택트가 언론 보도에 얼마나 자주 등장하는지 분석해 지난 12월22일 그 결과를 보도자료로 발표했습니다.

놀랍게도 최근 3개월 동안 언택트가 대통령 이름보다 뉴스에 더 등장했습니다. 조사 결과는 뜨거운 관심을 끌었고, 수십개 언론사가 뉴스와이어의 보도자료를 인용해 보도를 했습니다.

그동안 여러 신문 방송이 콩글리시 언택트가 사용에 비판적인 보도를 하고 학자의 칼럼도 게재를 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 단어에 대해 대중, 언론인, 홍보종사자가 어떻게 인식하고 있고, 사용 여부에 찬반 의견이 어떤지를 체계적으로 조사한 것은 없었습니다.

이에 뉴스와이어는 22일부터 언론인, 홍보마케팅담당자, 일반인을 대상으로 언택트, 온택트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설문조사에 참여를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언택트 사용 반대 의견이 약간 더 많지만, 사용에 찬성한다는 의견과 큰 격차가 없어 팽팽한 상태입니다.

여러분의 적극적인 설문 참여와 의견 개진을 부탁드립니다.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그동안의 설문 결과와 의견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언택트에 대해 설문에 참여한 분들은 언택트에 대한 의견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해주셨습니다. 답변에 감사드리며, 여러분께 계속해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언택트 사용 찬성 입장

△언어 사용의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융통성 있게 수용하는 모습이 좋을 것 같다.

△현재의 현상에 대하여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생긴 것이다. 영미권에서 사용하지 않는 단어이긴 하지만 이전에는 없었던 단어들이 생기는 언어의 역사성에 의의를 두어도 좋을 듯싶다.

△무조건 한국어로 순화하기 보다는 현재의 사회상에 맞는, 그리고 국제적으로 통용이 될 법한 새로운 언어를 개발해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K-POP나 K-방역 같은 말과 별반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한국인들은 유독 영어의 적확한 쓰임새에 대하여 많이들 신경 쓰는데, 영어에도 신조어는 무궁무진하게 생겨나는 점을 감안하면 눈치를 보기보다는 세계적인 현상에 걸맞는 언어를 직접 만들어 내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 아닐까?

△언어는 동시대의 언중의 필요에 의해 생겨 다수가 사용하면 실생활용어로서의 생명력을 갖게 된다. 영어라고 예외는 아니다. 언택트, 온택트 공히 이런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

언택트 사용 반대 입장

△언어들이 좀 더 쉽게 독자들에게 다가갔으면 합니다.

△비대면이란 단어로 통일해서 써야 하지 않을까요?

△온라인 용어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정체불명의 신조어를 만들고 자기가 만들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다. 언어의 새로운 의미가 부여되는것들은 자연스러운 현상일지 몰라도 인위적 조합의 괴어는 사용하지 않는것이 바람직하다.

△한국인끼리만 쓰려면 굳이 있지도 않은 영어를 어거지로 만들어 쓰지 말고 한국어를 쓰는 것이 맞고, 영어를 쓰려면 뜻이 통하는 영어를 쓰는 것이 맞다. 콩글리쉬는 지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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