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바고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14 Jun 2021 11:56:16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꼭 알아야 하는 홍보 마케팅 용어 2편 /?p=12520 /?p=12520#respond Mon, 14 Jun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520 지난 편에서는 기본적인 홍보 및 온라인 광고 용어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홍보와 마케팅 관련 여러 이론과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엠바고(Embargo) 본래 상선의 입항금지 혹은 국가 간 수출금지를 뜻하는 전문 통상용어나 언론에서는 ‘시한부 보도 유보’를 뜻합니다. ‘시한부 보도 유보’란 정보제공자가 어떤 뉴스나 보도자료를 언론이나 기자에게 제보하면서 일정 시점까지 보도를 미루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취재원과 취재기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보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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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서는 기본적인 홍보 및 온라인 광고 용어를 소개했습니다.

이번에는 홍보와 마케팅 관련 여러 이론과 용어를 알아보겠습니다.

엠바고(Embargo)

본래 상선의 입항금지 혹은 국가 간 수출금지를 뜻하는 전문 통상용어나 언론에서는 ‘시한부 보도 유보’를 뜻합니다. ‘시한부 보도 유보’란 정보제공자가 어떤 뉴스나 보도자료를 언론이나 기자에게 제보하면서 일정 시점까지 보도를 미루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취재원과 취재기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보도 시기에 대한 일종의 약속입니다.

오프 레코드(Off the record)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중 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여 하는 발표입니다. 즉 발언자의 이야기를 참고만 할 뿐, 기사화해서는 안 되는 정보를 말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소규모 그룹미팅이나 인터뷰에서 인터뷰하는 사람이 오프 더 레코드를 요구하는 경우, 기자로부터 그 발언을 공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발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퍼블리시티(Publicity)

기업에게 유리한 정보나 를 제공해 기사나 보도를 끌어내는 것입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자사의 상품·서비스·행사·견해·전망·조사 결과·계약체결·수상 등 다양한 활동이 노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퍼블리시티는 광고와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광고는 미디어에 비용을 지급하는 데 반해 퍼블리시티는 무료입니다. 또한, 미디어에 나오는 보도 내용이 대중매체가 독자적으로 작성한 기사로 표현된다는 점입니다. 퍼블리시티는 국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에 대한 독자와 시청자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기업이 하는 일방적인 선전·광고와 달리 효과와 영향력이 강력합니다.

오프(Tip Off)

비밀정보를 제공하거나 밀고하는 것을 뜻합니다. 주로 기업 혹은 집단 내부에서 진행되는 일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불법일 때 그 정보를 언론에 흘리는 내부 고발과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기업은 적극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해서 쌓은 좋은 기업 또는 브랜드 이미지가 내부 고발 때문에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으므로 임직원이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 활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IR(Investor Relations)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을 하여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주주총회, 투자유치, 보도자료 배포, 기자간담회 등이 IR의 대표적인 활동입니다. 소비자나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은 PR(Public Relations)이라고 합니다.

MPR(Marketing PR)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R의 전략과 전술을 이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MPR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마케팅을 하고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수행하는 보도자료 배포, 스폰서 활동, 이벤트, 고객 서비스, 인쇄물 발행, 매체 이벤트, 언론사 방문, 업계 지원 활동 등이 포함됩니다. PR 활동은 크게 MPR과 CPR(Corporate PR)로 나누어집니다. CPR은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기자, 대중, 정부, 종업원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ATL(Above The Line)

인터넷, TV, 신문, 잡지, 라디오 등과 같은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 및 광고 활동을 하는 비대면 마케팅 방식을 의미합니다. ATL 마케팅의 장점은 브랜드, 상품, 아이디어 등을 다양한 세대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BTL(Below The Line)

프로모션, 이벤트, 전시회, PPL, 간판 등 미디어를 통하지 않고 대면 커뮤니케이션을 활용하는 마케팅 기법을 의미합니다.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고객 생애 가치(CLV, Customer Lifetime Value)

한 명의 고객이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하는 동안 결제하는 총금액을 의미합니다. 단발성 거래가 아닌 고객 충성도를 높여 지속적으로 상품을 구매하게 하여 고객이 장기적으로 어느 정도 이익을 가져다주는가를 수치화한 것입니다. 고객 생애 가치가 중요한 이유는 고객의 재방문과 재구매를 유도하여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것이 홍보와 마케팅에 있어 중요한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매체 점유율(SOV, Share of Voice)

제품 카테고리별 또는 산업별로 미디어상에 기업 또는 브랜드가 얼마나 많이 언급되는가 하는 비율을 나타낸 것입니다.

SOGV(Share of Good Voice)

브랜드 또는 기업이 미디어 상에서 언급된 것 중에서 긍정적인 언급에 대한 점유율을 의미합니다. 단순한 광고 점유율이 아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커뮤니케이션하는 것이 중요해지면서 생겨난 개념입니다.

네이티브 광고(Native Ads)

해당 웹사이트에 맞게 기획 및 제작된 광고를 의미합니다. 기존 광고와는 달리 웹사이트 이용자가 경험하는 콘텐츠와 비슷하게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기존 광고보다 사용자의 거부감을 줄이고 관심을 끄는 광고 유형입니다.

미디어랩(Media Representative)

방송사의 광고 시간을 광고주에게 배급하는 회사를 의미합니다. 광고 대행을 통해 광고주로부터 일정량의 대행 수수료를 받게 됩니다. 미디어랩은 광고 판매 대행 업무뿐만 아니라 광고주에게 광고 분석, 광고 기법 등의 매체 자료를 제공해 주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페르소나(Persona)

어떤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고객의 유형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페르소나는 어떤 제품이나 혹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하여 시장과 환경 그리고 사용자들을 이해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어떤 특정한 상황과 환경 속에서 어떤 전형적인 인물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에 대한 예측을 위해 실제 사용자 자료를 바탕으로 개인의 개성을 부여하여 만들어집니다.

사용자 인터페이스(UI, User Interface)

사용자와 컴퓨터가 정보를 주고 받기 위해 상호작용을 할 수 있게 해주는 인터페이스를 뜻합니다. 사용자가 제품이나 서비스를 이용할 때 마주하는 디스플레이 화면, 기술적인 부분 등을 의미하며 웹사이트상의 폰트, 컬러, 줄 간격, 버튼 등을 포함합니다.  

사용자 경험(UX, User Experience)

상품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때 사용자가 경험하는 모든 과정을 의미합니다. 웹사이트나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서 뜨는 팝업창, 터치 반응 속도, 스크롤 방법 등이 포함됩니다. UX를 디자인한다는 것은 화면을 디자인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서비스를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과정을 설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검색 엔진 최적화(SEO, Search Engine Optimization)​

어떠한 콘텐츠를 특정한 키워드로 검색하였을 때, 검색 결과의 상위에 노출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SEO가 잘 되어있는 웹페이지나 콘텐츠일수록 검색창에 먼저 노출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정보를 얻기 위해 검색 단계를 거치기 때문에 SEO를 고려한 홍보와 마케팅은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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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관련 핵심 용어 10선 /?p=4781 Tue, 23 Aug 2016 14:24:02 +0000 http://blog.newswire.co.kr/?p=4781 홍보 업무를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기본 홍보 용어 10가지를 정리하였습니다. 언론 홍보에 대한 기본 개념은 뉴스와이어 홍보 전략 보고서 ‘기업 홍보와 마케팅 어떻게 준비하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퍼블리시티(Publicity) 퍼블리시티(publicity)란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나 보도자료를 제공해 기사나 보도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자사의 상품·서비스·행사·견해·전망·조사결과·계약체결·수상 등 다양한 활동이 노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퍼블리시티는 광고와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광고는 미디어에 비용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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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업무를 하면서 알아두면 좋은 기본 홍보 용어 10가지를 정리하였습니다.

언론 홍보에 대한 기본 개념은 뉴스와이어 홍보 전략 보고서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퍼블리시티(Publicity)

퍼블리시티(publicity)란 자기에게 유리한 정보나 를 제공해 기사나 보도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자사의 상품·서비스·행사·견해·전망·조사결과·계약체결·수상 등 다양한 활동이 노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퍼블리시티는 광고와 대비되는 개념입니다. 광고는 미디어에 비용을 지급하는데 반해 퍼블리시티는 무료입니다. 또한, 미디어에 나오는 보도 내용이 대중매체가 독자적으로 작성한 기사로 표현된다는 점입니다. 퍼블리시티는 국민의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미디어에 대한 독자와 시청자의 신뢰감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므로, 기업이 하는 일방적인 선전·광고와 달리 효과와 영향력이 강력합니다.

2. 엠바고(Embargo)

엠바고(embargo)란 본래 상선의 입항금지 혹은 국가 간 수출금지를 뜻하는 전문 통상용어나 언론에서는 ‘시한부 보도 유보’를 뜻합니다. ‘시한부 보도 유보’란 정보제공자가 어떤 뉴스나 보도자료를 언론이나 기자에게 제보하면서 일정 시점까지 보도를 미루어 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하는 것으로, 취재원과 취재기자 사이에 이루어지는 보도 시기에 대한 일종의 약속입니다.

3. 오프 더 레코드(Off the record)

오프 더 레코드는 기자회견이나 인터뷰 중 보도를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붙여 하는 발표입니다. 즉 발언자의 이야기를 참고만 할 뿐, 기사화해서는 안 되는 정보를 말할 때 쓰는 용어입니다. 소규모 그룹미팅이나 인터뷰에서 인터뷰하는 사람이 오프 더 레코드를 요구하는 경우, 기자로부터 그 발언을 공표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은 뒤 발언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4. 가판

가판이란 신문사들이 전날 저녁 6시 전후에 미리 공개하는 일종의 시험판 같은 신문입니다. 광화문에 가판 신문들이 모이고, 청와대, 정부부처, 언론사, 기업들에 배달됩니다. 기업 홍보팀은 매일 가판을 확인해 회사에 대해 안 좋은 기사가 나오면 해당 언론사에 수정을 요청합니다.

5. 게이트 키핑(Gate Keeping)

게이트키핑(gatekeeping)은 문지기를 뜻하는 말로, 뉴스를 생산하는 기자나 편집자에 의해서 뉴스가 취사 선택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기자가 기사는 썼다 해도 신문에 바로 실리는 것이 아니라 편집 과정을 거치게 되는데, 이때 기사를 지면이나 인터넷 사이트에 실을 것인지 결정하는 부장, 편집국장 등을 일반적으로 게이트 키퍼(Gate Keeper)라고 합니다.

6. 팁 오프(Tip Off)

팁 오프란 비밀정보를 제공하거나 밀고하는 것을 뜻합니다. 주로 기업 혹은 집단 내부에서 진행되는 일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있거나 불법일 때 그 정보를 언론에 흘리는 내부 고발과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기업은 적극적인 홍보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해서 쌓은 좋은 기업 또는 브랜드 이미지가 내부 고발 때문에 한순간에 날아갈 수 있으므로 임직원이 불법적이거나 비윤리적인활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7. 보도자료(Press Release, News Release)

는 기업·기관·단체가 자신의 견해나 발표 거리를 공식적으로 미디어에 제공하기 위해 작성한 뉴스 스타일의 문서입니다. 보도자료의 발표 주체는 기업 또는 조직이고, 회사의 공식 입장이므로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객관적으로 서술해야 합니다. 일반적인 보도자료는 발표 기사(Straight article)형식으로, 논평이나 의견을 배제하고 사실만을 소재로 쓴 자료입니다. 발표 기사의 주제는 신제품 출시, 행사 소개, 실적 발표, 인사 등 일반적인 사항들이며 전체 미디어를 대상으로 배포합니다. 보도자료 내에 주관적인 내용이나 주장을 담을 경우에는 관계자의 주장이나 견해를 인용구로 처리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발표 기사용 보도자료는 에서 볼 수 있습니다.

8. 기획자료

기획자료는 기자의 취재를 유도하기 위해 한 가지 주제로 기획되어 작성된 자료를 의미합니다. 기자의 취재를 유도하기 위해 최신 트렌드, 사회적 이슈, 업계 동향을 잘 읽어 이를 주제로 작성하고, 단신 기사용 보도자료와 달리 자율 형식으로 작성합니다. 기획자료는 전체 미디어에 배포하기보다는 주제에 맞춰 타깃 매체를 골라 제공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9. IR(Investor Relations)

IR이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업 설명 및 홍보 활동을 하여 투자 유치를 원활하게 하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주주총회, 투자유치, 보도자료 배포, 기자간담회 등이 IR의 대표적인 활동입니다. 소비자나 언론을 대상으로 하는 활동은 PR(Public Relations)이라고 합니다.

10. MPR (Marketing PR)

MPR이란 마케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PR의 전략과 전술을 이용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MPR은 제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마케팅을 하고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해 수행하는 보도자료 배포, 스폰서 활동, 이벤트, 고객 서비스, 인쇄물 발행, 매체 이벤트, 언론사 방문, 업계 지원 활동 등이 포함됩니다. PR 활동은 크게 MPR과 CPR(Corporate PR)로 나누어집니다. CPR은 기업에 대해 긍정적인 이미지를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기자, 대중, 정부, 종업원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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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배포 타이밍 선택 10가지 노하우 /?p=1460 Mon, 13 May 2013 03:05:19 +0000 http://blog.newswire.co.kr/?p=1460 기자들은 하루에 수십통의 보도자료를 이메일로 받는다. 수많은 보도자료 중에 자사의 보도자료를 어떻게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가 기업과 홍보대행사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이 때 고려하게 되는 것이 바로 타이밍이다.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가장 좋은 날’에 대한 해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배포 타켓과 뉴스 형태별로 게재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아래에 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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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들은 하루에 수십통의 를 이메일로 받는다. 수많은 보도자료 중에 자사의 보도자료를 어떻게 돋보이게 할 수 있을까가 기업과 홍보대행사의 가장 큰 고민거리 중 하나일 것이다. 이 때 고려하게 되는 것이 바로 타이밍이다.

를 배포하기 ‘가장 좋은 날’에 대한 해답은 정해져 있지 않다. 하지만 배포 타켓과 뉴스 형태별로 게재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분명 존재한다. 아래에 몇 가지 팁을 소개한다.

를 배포할 때에는 뉴스가 어느 매체에 게재되면 좋을 지 생각해보는 습관을 갖는 것이 필요하다. 타겟팅하는 매체가 신문이냐,방송이냐,아니면 인터넷뉴스나 잡지냐에 따라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시점이 조금씩 다르기 때문이다.

1. 뉴스는 오전 8시30분~10시30분 사이에 보내라

만일 5일자 조간신문의 뉴스로 나오기를 원한다면 4일 중 언론에 발표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조간신문은 오전 10시반 편집국 간부회의, 오후 2시 편집국 간부회의에서 다음날 보도할 주요기사를 결정한다. 따라서 오전 10시 반 이전에 를 기자에게 배포하는 것이 가장 좋고, 아무리 늦어도 오후 2시 이전까지는 배포해야 다음 날 조간신문에 나올 수 있다.

하지만 긴급한 는 뉴스 최종 마감시간 이전까지만 제공하면 긴급 뉴스로 들어갈 수 있다. 보통 조간신문은 마감 시간이 오후 4시이고, 최종 마감시간은 저녁 9시이다. TV는 충분한 시간 여유를 주어야 미리 녹화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전날 저녁이나 아침 일찍 방송국에 미리 연락을 해 촬영 약속을 하는 것이 좋다. 녹화한 영상물이 있다면 방송기자나 PD에게 퀵서비스로 보내면 된다.

2. 월, 화요일이 수, 목요일보다 경쟁이 적다

100명의 PR 전문가에게 ‘보도자료를 배포하기 가장 좋은 날이 언제입니까?’라고 물으면 아마 모두 다른 답변이 올 것 이다. 아마 홍보담당자 중에서 절반 가량은 의 개수가 비교적 적은 월요일과 화요일을 선택할 것을 권유할 것이다. 수요일과 목요일은 월요일과 화요일 보다 보도자료 발표 건수가 좀더 많아 경쟁도 그만큼 치열하다.

3. 잡지는 마감날짜 이전에 보도자료를 보내야 한다

월간 잡지의 마감 시간은 대개 매달 15일부터 31일까지이다. 잡지에 따라 마감 시간이 조금씩 다르지만, 다음달의 잡지를 그 전달에 찍어내 배포함으로써 더 오래 동안 매장 진열대에 노출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다음은 잡지별 마감 날짜이다. 타겟 대상 잡지가 있다면 언제가 마감 날짜인지 살펴보고, 가급적 마감 일주일 전쯤에 미리 보도자료를 보내는 것이 좋다.

16일 쎄씨, 에꼴
17일 보그걸, 엘르걸
18일 슈어얼루어, 코스모폴리탄
19일 앙앙, 월간조선, 신동아, 월간중앙
20일 GQ코리아, 엘르, 보그, 마리끌레르, 에스콰이어,
21일 까사리빙, 에쎈, 마담휘가로
22일 베이비, 싸비, 허스토리, 베이비, 앙팡, 웨딩21, 마이웨딩
23일 여성조선, 여성중앙, 행복이가득한집, 레이디경향, 우먼센스, 레몬트리, 리빙센스
26일 굿모닝팝스, 프리미어, 쿠켄
27일 월간산, 과학동아,
28일 자동차생활, 카비젼

4. 보도자료 배포 빈도를 조절해라

를 지나치게 자주 보낼 경우, 해당 보도자료는 스팸이나 질이 낮은 컨텐츠로 분류되기 쉽다. 배포 빈도 뿐 만이 아니라 ‘팔로우업 콜(Follow up Call)’의 빈도도 중요하다. 기자들은 홍보대행사에서 걸려오는 홍보대행사 인턴이나 말단 직원이 앳된 목소리로 ‘보도자료를 전달 드렸으니 확인해달라’란 내용의 전화를 귀찮게 여긴다. 보도자료의 품질을 높여 보도자료를 꼭 필요로 하는 시점에 배포하도록 하라.

5. 다른 기업의 뉴스 배포 시간을 파악하라

동종 업계의 다른 기업들이 언제 보도자료를 기자들에게 배포하는지 파악하라. 대부분의 동종 업계 기업들이 월요일 오전 8시에 보도자료를 배포한다고 가정해보자. 타 업체와 다르게 보도자료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배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목요일 10시 30분에 배포한다면 더욱 기자들의 눈에 띌 수 있다. 왜냐하면 중요한 2개 업체의 보도자료가 동시에 배포될 경우, 기자들은 한꺼번에 처리해야할 일이 많아져 나중에 온 것을 소홀히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도자료가 특정 시간에 배포되어야 하는 제약 조건이 없는 경우, 피크타임을 피해서 배포한다면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오후 2시 30분을 넘기면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온다.

6. 뉴스와이어 고객센터에 자문을 구하라

뉴스를 배포하는 를 이용하고 있다면 보도자료 배포 시기에 대한 자문을 구해보자. 산업별, 지역별 보도자료 배포 피크타임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7. 공휴일을 피하자

공휴일이 다가오거나 산업에 다른 시즈널한 뉴스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보도자료 배포를 잠시 보류하는 것이 좋다.

8. 블로거나 페이스북은 오후 시간을 노려라

를 오후에 보내면 밤에 일하는 저널리스트와 블로거들의 눈에 더욱 띌 수 있다. 페이스북으로 컨텐츠를 공유한다면 늦은 저녁이 좋다. 퇴근 후 혹은 잠자기 전 휴식시간에 페이스북을 훑어보는 이들이 많기 때문이다.

9. 큰 사건이 터졌을 때에는 피하라

또한 지진, 북한의 도발 등 중대한 사건, 사고가 있는 경우에는 중요한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계획을 미루는 것이 좋다. 큰 이슈에 가려 보도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10. 인터넷 매체만을 타겟으로 한다면 금요일도 괜찮다

신문에 보도되기를 원한다면 금요일에 를 배포하는 것은 좋지 않다. 토요일자 신문이 얇아서 신문에 보도될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터넷 매체를 보도자료 배포 주타겟 대상으로 한다면 금요일도 나쁘지 않다. 인터넷 매체에 기사화될 경우, 주말 동안 뉴스가 상단에 노출되기 때문에 더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좀더 자세한 작성 및 배포 요령을 다음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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