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면역항암제, 면역세포, 바이오시밀러 등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이오테크놀로지 분야에서 벤처기업의 보도자료가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바이오 기업은 창업 초기에 투자를 받아 매출이 거의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투자에 의존해 기업을 성장시키게 됩니다. 따라서 투자자와 전문가 집단에 신뢰를 주는 PR 전략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약개발은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성공확률은 매우 낮고, 루머에 휩싸이기라고 하면 주가 급락으로 이어지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우리는 흔히 바이오산업을 미래를 먹고 사는 산업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바이오 기업의 홍보 담당자는 신뢰성을 기반으로 한 내 외부 홍보 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꾸준히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늘은 바이오 기업의 홍보 전략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목표 청중에게 맞는 메시지 전달

바이오 기업의 청중은 투자자, 잠재 연구기관, 직원, 미디어 등 다양합니다. 바이오 기업 홍보담당자는 대상에 맞춰 메시지를 조정하여 전달해야 합니다.

또한 다양한 독자에게 하나의 명확한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IR, PR, 마케팅 등 모든 커뮤니케이션 담당 부서에서 동일한 주제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바이오 기업이 목표로 삼는 청중은 아래와 같습니다.

투자자
바이오 기업에 투자자 유치는 매우 중요합니다. 투자자는 기술적인 진보, 경영 안정성에 대한 증거 및 진행중인 핵심 기술에 대한 투자 활동 등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싶어 합니다. 바이오 기업의 투자자는 신문, 방송, 업계 전문지 외에도 공시, 웹 사이트, 보도자료, 경제보고서, 전시박람회 등 다양한 소스를 활용하여 정보를 얻고 있습니다.

잠재 파트너 기관
대부분의 바이오 기업은 파트너십과 협업을 통해 성장합니다. 파트너는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도구, 기술 또는 특정 의료 영역에 대한 전문성을 보유한 기업을 찾습니다. 포지셔닝 및 차별화는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입니다. 유사한 서비스 제공 업체들 사이에서 우리 회사가 경쟁 업체와 차별화되도록 메시지를 전달하는 홍보 활동은 새로운 파트너 확보에 도움이 됩니다.

잠재 직원
좋은 인재를 모집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명성과 평판이 중요합니다. 좋은 인재가 없으면 기업은 업계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잠재적 직원들은 다양한 뉴스, 서적 및 컨퍼런스 등에서 그들의 고용 회사의 이름을 보고, 자신이 해당 업계에서 인정받는 조직을 위해 일하고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대중
바이오 기업은 홍보 활동을 계획할 때 일반 대중도 고려하여 메시지를 전달해야 합니다. 과학적, 의학적 지식이 전혀 없는 독자도 뉴스를 접하기 때문에 모호한 메시지는 대중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미디어
바이오 기업은 미디어와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주요 언론인과의 관계를 구축하고 회사의 이름을 알려 놓으면 언론인들이 기업의 보도자료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게 됩니다. 복잡한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을 가진 기업일수록 기업의 홍보 담당자는 편집자와 기자와 직접 만나 기술을 설명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술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회사에 대한 기자의 관심이 떨어지거나 부정확한 보도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2. 연간 홍보 계획 수립

홍보 담당자가 언제 어떤 내용의 보도자료를 발표할지 미리 계획을 세우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타이밍에 맞는 보도자료는 언론에서 뉴스 가치의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중의 하나인 ‘시의성’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 배포 계획이 포함된 연간 홍보 플랜과 월간 주간 플랜을 가지고 있다면 우왕좌왕하지 않고 일관되고 지속력 있는 홍보활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이 계획은 사업계획에 따라 항상 가변적일 수는 있으나, 플랜을 가지고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계획표에는 보도자료 발표 일정 외에도 실적발표 일정, 특허 및 과학 출판물 발표일, 컨퍼런스 참석 또는 발표, 고위 경영진의 출장 및 기업 행사 등을 표시하고, 각 행사를 활용하여 어떤 홍보 활동을 할 지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연간 홍보 계획을 수립하면 주어진 기간 동안 최고의 홍보 기회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관련 법률 숙지

바이오 기업의 주요 연구 결과는 국민의 생명·건강에 직결되는 이슈인 만큼 홍보 담당자는 이를 규제하고 감시하는 법률과 단체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법률은 의료법,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광고 및 전문의약품 정보제공 가이드라인’, 의료기관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잉겔핑거 규칙 및 지적 재산권 관련 법률 등이 포함됩니다.

4. 업계 인플루언서 및 전문매체 파악

홍보 담당자는 보도자료를 보낼 담당 기자와 업계 인플루언서 목록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오테크 산업은 헬스케어, 생명공학, 의약품, 동물 의료, 의료 기술 및 보건 의료 등 다양한 분야를 포괄합니다. 보도자료를 보낼 적합한 매체와 기자를 찾아 타겟팅하여 보도자료를 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이오 및 의학 전문 기자는 관련 분야 전공자이거나 한 분야를 오래 담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바이오, 헬스케어 분야 기자 리스트가 없다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이용해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것이 홍보에 도움이 됩니다. 에 보도자료를 배포합니다.

5. 신뢰감을 주는 보도자료 작성

보도자료 배포는 가장 기본적인 홍보 활동입니다. 바이오 기업은 보도자료 작성 시 과장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작성하여 신뢰감을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도자료는 객관적인 사실 전달에 초점을 맞춰 뉴스 스타일로 작성해야 합니다. 뉴스와이어가 추천하는 을 읽어보고 신문사 뉴스도 참고하면 사실에 근거하여 신뢰감을 주는 보도자료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뉴스는 신상품, 사업계획 발표, 행사 등 주제에 따라 일반적인 형식이 있습니다. 의 에 가서 주제별로 보도자료 스타일을 살펴보고, 같은 주제의 다른 보도자료를 참고해 보도자료를 작성해 보면 도움이 됩니다.

바이오 기업 보도자료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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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해외 홍보

전 세계적으로 이미지 제고 및 신뢰도 향상을 위해서는 해외 홍보도 중요합니다.

영문 보도자료를 작성해 해외에 배포하면 회사는 쉽게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구글, 야후 등 전 세계인이 사용하는 검색엔진에 보도자료가 영구적으로 등록되기 때문에 회사에 대한 정보를 잠재 투자자, 파트너에 지속해서 노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뉴스와이어는 국내 기업의 보도자료를 해외에 배포하는 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도자료 배포 목적, 비용, 회사 제품과 서비스에 알맞은 서비스를 선정해 해외에 보도자료를 발표할 수 있도록 컨설팅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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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홍보는 규제가 많고 고려해야 할 것이 많은 분야 중 하나입니다. 오늘은 병원, 의료기관 홍보 담당자가 고려해야 할 일곱 가지 요소를 소개합니다.

1. 신뢰감을 주는 홍보 전략

성분에 민감한 건강, 제약, 의료기기 관련 업계에서는 고객 신뢰를 얻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중요합니다. 최근 허위 과대 의료광고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광고성이 느껴지는 자료에 대해 소비자는 큰 거부감을 느낍니다. 일관성이 느껴지는 홍보 전략을 세워 꾸준히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독자에 대한 배려

신뢰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있을 때 얻을 수 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군가를 설득할 때 ‘신뢰’가 무려 60% 퍼센트의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습니다. 상대방을 설득하려면 상대방을 배려하고 진심을 담아야 한다는 것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입니다. 보도자료를 쓸 때도 읽는 사람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바탕이 되어야 신뢰감을 주는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제약회사에 쓰는 글, 의사에게 쓰는 글, 환자에게 쓰는 글은 모두 다릅니다. 회사와 제품의 강점만을 일방적으로 내세우기보다는 회사와 제품이 독자에게 어떤 도움과 혜택을 주는지 파악해서 생활 밀착형으로 쓰는 것이 더욱 좋습니다. 또한 독자를 고려한 용어를 사용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읽어야 할 보도자료라면 어려운 전문용어는 피하고 최대한 쉽게 풀어쓰는 것이 좋습니다.

3. 의료법 등 관련 법규

병원 및 의료 관련 홍보·마케팅은 규제가 많습니다.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규제를 숙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의료법에서는 ‘최고, 최신, 전문, 특화, 최초, 획기적 등 단어 표현’, ‘의료법인, 의료기관 또는 의료인이 아닌 경우의 의료 홍보’, ‘치료 전후 사진을 이용한 의료 홍보’, ‘영리 목적의 환자 소개, 알선’ 등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 등 관련 법규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외 홍보를 한다면 해외 의료법을 잘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해외 의료법은 를 참고하면 됩니다.

4. 사진과 영상

의학 관련 용어는 일반인이 이해하기 매우 어렵습니다. 이때 사진과 영상을 이용하면 소비자에게 더 쉽게 제품을 소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과 영상을 잘 만들어 놓으면 언론에서 많이 활용하게 됩니다. 최근 건강, 요리 등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생활정보형 교양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이 늘고 있습니다. 품질이 좋은 영상과 사진은 뉴스 출처로 이용됩니다.

엠트리케어는 최근 발표한 보도자료에 자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기반 영유아 발열 관리 서비스 ‘써모케어 AI’ 이용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영상과 사진을 첨부하였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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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의학 전문 기자와 전문매체

의료, 바이오테크, 제약 등 B2B 기업이 주로 공략해야 할 대상은 업계 전문 미디어입니다.

업계 전문매체의 주 독자층은 실제 업계종사자이기 때문에 일반 매체에 회사의 뉴스가 보도되는 것보다 파급력이 훨씬 높습니다. 따라서 해당 분야 협회 등 업계 단체가 발간하는 뉴스레터나 업계 주요 신문, 잡지 또는 온라인매체에 홍보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담당 분야 기자를 모른다면 를 이용해보세요. 뉴스와이어는 보도자료의 내용에 적합한 담당 기자를 찾아 이메일로 보도자료를 직접 배포합니다. 배포 후에는 결과보고서도 제공합니다.

6. 주요 연구 결과

주요 임상연구 결과는 의료 기관의 우수성을 보여줄 수 있는 확실한 지표입니다. 따라서 언론사에서도 임상 연구 결과, 시험 결과는 크게 보도합니다. 신약과 의료 기술을 개발했다면 보도자료를 발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요한 연구 결과가 있을 때는 기자 간담회를 열어 기자들에게 자세히 설명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대규모 실제 진료 데이터 분석 연구인 CVDREAL의 연관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기자 간담회를 열고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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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다양한 보도자료 주제 

제약 및 의료 기관이 발표할 수 있는 보도자료 주제는 다양합니다. 대표적인 보도자료 주제는 아래와 같습니다.

– 주요 임상 결과 발표
– 의료기기, 기술, 약품 출시
– 인증 및 허가 획득
– 의학 박람회 참가
– 연구 개발 계약 체결
– 특허 출원 및 등록
– 학술지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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