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온라인 뉴스, 동영상, 블로그 등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접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많은 정보 속에서 원하는 정보를 찾느라 피로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새로운 트렌드나 지식은 막상 찾으려고 하면 어디서 찾아야 할지 모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이유로 이메일 구독형 뉴스레터가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네이버에 이어 카카오도 콘텐츠 구독 서비스 ‘카카오 뷰(View)’를 출시하면서 개인 취향과 관점에 맞는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짐을 알 수 있습니다.

구독형 뉴스레터는 구독자가 원하는 분야의 뉴스 또는 정보만을 골라볼 수 있고, 어려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전해준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이메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출퇴근길 같은 자투리 시간에 틈틈이 읽기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홍보 담당자가 구독하면 좋을 만한 뉴스레터 서비스 10가지를 소개합니다.

1. 뉴닉(NEWNEEK)

뉴닉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뉴스레터입니다. 뉴닉은 20~30대들이 좋아할 만한 문체와 어법으로 시사 이슈를 풀어냅니다. 약 30만명 구독자 가운데 20대가 80%입니다. 주 5일(월·화·수·목·금요일 아침) 뉴스레터가 발송됩니다.

2. 어피티(UPPITY)

어피티는 사회 초년생을 위한 경제 및 재테크 뉴스레터입니다. 경제 뉴스 분석을 통한 유망 업종이나 종목 추천, 재테크 노하우, 또래 직장인들의 자산관리 비법 등을 보내줍니다. 매일 오전 6시에 발송됩니다.

3. 캐릿

‘Z세대 유행템’, ‘해외 Z세대가 쓰는 해시태그’ 등 MZ세대 트렌드가 궁금하면 대학내일이 발행하는 뉴스레터 ‘캐릿’을 구독하면 됩니다. 매주 화요일 발송됩니다.

4. CNN 5 Things

‘CNN 5 Things’는 CNN이 그날 꼭 알아야 하는 다섯 가지 뉴스를 짤막하게 정리해 보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오전 6시에 발행되지만 시차 때문에 늦은 오후에 받을 수 있습니다. 뉴스와 함께 영상도 같이 보내주어 CNN 5 Things로 영어 공부를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5. 모닝브루(Morning Brew)

‍모닝브루는 미국의 밀레니얼 대표 뉴스레터입니다. 비즈니스 관련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보내줍니다. 마케팅이 관심이 있다면 , 테크놀로지에 관심이 있다면 를 구독하면 됩니다.

6. 순살 브리핑

한 가지 금융 주제를 깔끔하고 간략하게 소개하는 뉴스레터입니다. 모건 스탠리 홍콩 출신 2명이 글로벌 금융 및 경제 살코기를 하나하나 발라 떠먹여 준다는 것이 테마입니다. 매일 발행됩니다.

7. 부딩

부동산 뉴스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는 뉴스레터입니다. 부동산 정책, 주요 뉴스, 아파트 분양 일정, 부동산 용어 등을 소개합니다. 매주 월, 목 발행됩니다.

8. 더밀크(The Miilk)

실리콘밸리 테크놀로지와 경제 트렌드, 기업 정보를 알려주는 뉴스레터입니다. 경제지, 전문지, 실리콘밸리 특파원 출신 기자들이 모여 만든 서비스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석·박사급 연구원들이 미 현지에서 직접 취재한 콘텐츠를 제공합니다. 메주 월, 수, 금 발행됩니다.

9. 홍보의 모든 것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 뉴스와이어에서 제공하는 홍보 담당자를 위한 뉴스레터입니다. 홍보, 마케팅, 언론인 인사, 글쓰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매주 화요일 오전에 발송됩니다. 뉴스와이어에 회원 가입하면 무료로 뉴스레터를 구독할 수 있습니다.

10. 모바인사이드

마케팅 전문 미디어 모비인사이드가 제공하는 뉴스레터입니다. IT, 스타트업, 마케팅에 대한 정보를 보내줍니다. 매주 월요일 발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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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이준희 교수 연구팀이 차세대 메모리 반도체의 집적도를 1000배 이상 향상 시킬 수 있는 이론과 소재를 발표했습니다.

중독포럼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음주, 스마트폰, 도박 등 국민의 중독성 행동 변화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CNN이 삼성전자, 배달의민족 등 국내 기업의 혁신 사례를 통해 기술의 미래를 살펴보는 특집 프로그램 ‘이노베이트:사우스코리아’를 방영합니다.

미디어젠이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2020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 중 ‘감성 대화 말뭉치 AI 데이터 구축’ 분야의 수행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경제적 여건이나 이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가정에게 자유로운 여행을 제공하는 ‘초록여행’의 셀럽릴레이 27호에 배우 손현주가 참여했습니다.

실패를 극복하고 재도전의 희망 이야기를 전하는 ‘2020 실패박람회’ 국민 서포터즈 ‘다시人’ 발대식(사진)이 온라인으로 개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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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네이버가 모바일 뉴스에 인공지능(AI) 콘텐츠 추천시스템인 ‘에어스’(AiRS)를 도입했습니다. 에어스는 사용자 개인의 뉴스 소비 패턴을 학습하고 예측하여 뉴스를 추천하는 딥러닝 기반 인공신경망 기술(RNN)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AI 활용이 미디어 업계에서 활발하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INMA(국제뉴스미디어협회)가 발간한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까지 언론사에서 AI를 활용하는 방식은 챗봇, 타깃 광고, 인공지능 비서 서비스 활용, 로봇에 의한 기사작성(로봇 저널리즘) 등이 있습니다.

오늘은 세계 주요 언론사의 AI 적용 사례를 소개합니다.

1. 독자 분석

영국의 가디언은 독자의 체류 시간, 재방문율, 기사 완독률, 공유 정도, 접속 기기의 종류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프로그램 오판(Ophan)을 개발해 뉴스 배포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쉽스테드(Schibsted)는 독자의 성별을 100% 알아맞히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였습니다. 개인화된 콘텐츠와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독자에 대한 인구통계학적 정보가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공영라디오방송 NPR도 최근 새로운 버전의 독자 분석 프로그램인 케어봇(Carebot)의 개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2. 댓글 분석

워싱턴 포스트(Washington Post)는 AI를 사용하여 댓글을 분석하는 소프트웨어인 모드봇(ModBot)을 출시했습니다. 머신 러닝 기술을 사용하여 댓글을 자동으로 필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정책에 따라 댓글을 신고, 승인 또는 삭제합니다.

3. 챗봇

챗봇은 AI를 활용해 컴퓨터가 인간의 대화를 학습하고 사람과 대화하는 가상의 로봇 기술입니다.

챗봇은 최신 뉴스, 추천 뉴스를 보여준다거나 간단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식으로 뉴스를 보냅니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테크크런치 등이 페이스북 메신저 앱을 통해 챗봇을 도입하고 사용자가 원하는 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한 CNN은 청소년을 위한 CNN Kit이라는 챗봇을 2016년 출시하였으며, 워싱턴포스트는 프로모티드 챗이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독자에게 퀴즈를 내는 방식의 챗봇도 도입한 바 있습니다.

4. 로봇 기사 작성

AP(Associated Press)는 오토메이티드 인사이트(Automated Insights)사와 협력해 AI 기반의 자동화된 뉴스 생산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AP는 워드스미스(Wordsmith) AI 플랫폼을 이용하여 매 분기 3,700건이 넘는 기업 실적 뉴스를 자동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또한 워싱턴 포스트는 기사 작성 인공지능 로봇 ‘헬리오그래프’를 이용하여 지난 2016년 여름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기사를 작성한 바 있습니다.

포브스는 내러티브 사이언스(Narrative Science) 사의 퀼(Quill)이라 불리는 로봇 저널리즘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주요 시황 뉴스를 작성하고 있으며,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os Angeles Times)는 지진을 감지하는 크웨이크봇(Quake Bot)을 개발하여 지진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뉴스를 보도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현재 자동으로 생성되는 뉴스는 정확성과 신속성이 중요한 실적, 속보 및 야구 경기 관련 뉴스에 국한되어 있지만 그 범위는 계속해서 확대되고 있습니다.

5. 기사 작성 툴

뉴욕타임즈(The New York Times)는 머신러닝 기반 자동 텍스트 편집 기술인 를 개발하였습니다. 기자가 기사를 작성하기 시작하면 중요 인물, 장소, 주제를 자동으로 태깅하는 시스템입니다.

로이터(Reuters)는 라는 인공지능 툴을 개발하였습니다.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에서의 이슈를 트래킹하여 뉴스를 발굴하는 기술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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