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세대 – 홍보의 모든 것 뉴스와이어 블로그 Mon, 22 Nov 2021 14:05:22 +0000 ko-KR hourly 1 https://wordpress.org/?v=5.6.14 45160740 MZ세대, 마케팅 트렌드 바꾼다 /?p=12996 /?p=12996#respond Mon, 22 Nov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996 요즘 뉴스나 인터넷에서 MZ세대란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MZ(밀레니얼+Z) 세대가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마케팅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요?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합니다. 흔히 2030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Gen Y(Millennials), Gen Z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5~1975년 출생자), 386 세대(1960년대 출생자), X세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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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나 인터넷에서 MZ세대란 단어가 많이 등장합니다. MZ(밀레니얼+Z) 세대가 소비의 주력으로 떠오르면서 마케팅의 트렌드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특징은 무엇이며,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마케팅 전략은 무엇일까요?

MZ세대는 1980~1994년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와 1995년 이후 태어난 Z세대를 통칭합니다. 흔히 2030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외국에서는 Gen Y(Millennials), Gen Z 등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MZ세대는 베이비붐 세대(1955~1975년 출생자), 386 세대(1960년대 출생자), X세대와 어떤 점에서 다를까요.

MZ세대는 세계 인구의 33%이고, 2040년에는 50% 이상을 차지하여 X세대의 구매력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들에게는 이러한 MZ세대의 소비 활동과 사회적 움직임을 분석해 마케팅의 전략을 찾아내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되었습니다.

MZ세대는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세대

MZ세대는 스마트폰과 인터넷 등 디지털 환경에 익숙합니다. TV를 보면서 자란 세대가 아니라 스마트폰으로 자신이 원하는 콘텐츠를 직접 선택하고 구독한 최초의 세대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정보수집능력이 뛰어나 습득한 정보가 사실인지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온라인 쇼핑을 활발히 이용합니다. 또한 MZ세대는 SNS를 통해 정보를 소비, 유통, 배포, 재생산하는 것에 익숙합니다.

오프라인보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

오프라인 대면 만남보다 공통의 관심사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만남을 선호합니다.

함께 온라인에서 게임을 했거나, 특정 유튜버, BJ, 콘텐츠 등 특정 분야 공통 관심사를 기반으로 SNS나 커뮤니티,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 등을 통해 소통합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에서 모일 수가 없으니 줌(Zoom)을 활용해 소규모 술자리 모임을 하는 이들이 많았습니다. 각자 집에서 술이나 안주를 골라 영상으로 함께 즐기는 것입니다.

더 나아가 온라인으로 함께 스터디하는 모임도 생겨났습니다. 카메라를 켜놓고 공부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공유하는 형태입니다.

소유보다는 값진 경험

MZ세대는 소유보다 경험을 더 중시합니다. 꼭 구매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면 공유나 중고거래 플랫폼도 활발히 이용합니다.

최근 온라인 구독 서비스가 MZ세대 사이에서 인기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020년 구독 서비스 이용자의 50% 이상이 20~30대였으며 비중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에 주기적으로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는 구독 서비스가 MZ세대의 소비 성향과 맞기 때문입니다.

구독경제의 가장 대표적인 분야가 자동차입니다. 현대차, 쏘카 등 기업들이 선보이는 구독 상품은 매달 정기적으로 수만~수십만 원가량의 돈을 내면 다양한 차종을 바꿔가며 탈 수 있습니다.

가전제품, 간편식, 영화 시장에서도 MZ세대의 구독 서비스 이용이 활발합니다. 전통주 구독 서비스 ‘술담화’는 서비스 시작 2년 만에 구독자 1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구독자 중 80%가 MZ세대입니다. 꽃 정기 구독 서비스 ‘꾸까’는 약 4만 명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용자 평균연령은 30세입니다.

과감히 소비하는 플렉스(Flex) 문화

MZ세대는 취업난, 불확실한 미래 등으로 미래에 대한 대비보다는 현재의 만족을 얻는 것에 집중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가격보다는 취향을 중시하는 성향을 가진 이들이 많아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쓰는 돈이나 시간을 아끼지 않습니다.

‘플렉스’ 소비문화가 익숙하고, 고가의 물품이나 서비스에 과감하게 지갑을 여는 소비 패턴을 보입니다.

MZ세대는 속칭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는) 대출’로 주식과 암호 화폐의 상승장을 주도하기도 했습니다.

신념을 소비하는 ‘가치 소비’

MZ세대는 단순히 물건을 구매하는 데에서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가 있는 물건을 구매함으로써 자신의 신념을 표출하는 이른바 ‘가치 소비(meaning out)’를 합니다.

자신의 가치관에 부합한다면 구매하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도 하며 SNS를 통해 전파합니다.

대표적인 예가 한 치킨집에 있었던 ‘돈쭐(돈으로 혼쭐낸다)’ 내주는 가치 소비 캠페인입니다. 선행 베푼 치킨집 사연이 알려지자 MZ세대가 전국 각지에서 찾아가 주문이 폭주하여 영업이 중단되기까지 한 사례입니다.

이 밖에도 리사이클이나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가치 소비의 일종입니다.

재미를 중시하는 펀슈머

MZ세대는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펀슈머의 특성을 보입니다. 구매 과정에서 재미를 찾기 위해 독특한 상품을 구매한 뒤 제품을 자신의 SNS 게시물로 올려 공유합니다.

온라인에는 수많은 콘텐츠가 있기 때문에 이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서는 독특하고 색다른 제품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재미를 추구하고 색다른 제품을 찾는 이가 많습니다.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어떤 마케팅 트렌드가 있을까요?

레트로·뉴트로 마케팅

기업들이 ‘뉴트로’ 제품을 앞다투어 출시하고 있습니다. ‘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의 합성어로, 복고가 현재 새로운 방식으로 다시 유행하는 것을 뜻합니다.

레트로는 기성세대에게는 과거의 추억과 향수를 자극하고, MZ세대에게는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최근 유통 업계 화두인 ‘’ 트렌드도 레트로 마케팅의 연장선입니다.

SK텔레콤은 레트로 트렌드를 반영해 전 세대에 친숙한 1990~2000년대 SKT 브랜드 로고로 디자인된 액세서리를 출시했습니다. ()

한국제지는 국산 복사지 밀크(miilk)의 레트로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출시했습니다. ()

동원F&B는 참치캔 ‘동원참치’에 복고풍 감성을 입힌 ‘동원참치 레트롯 캔’을 출시했습니다. ()

재미있게 다가가는 펀(Fun) 마케팅

기업들은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에게 어필하기 위해 펀(Fun)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과 ‘‘도 펀 마케팅의 종류입니다.

LG생활건강은 보습 폭탄과 함께 즐거움까지 선사하는 빌리프의 ‘더 트루 크림-모이스춰라이징 밤 점보 모노폴리 에디션’을 출시했습니다. ()

육포 브랜드 ‘질러(Ziller)’가 BYC와 함께 ‘소리벗고 팬티질러’ DIY 기획팩을 선보였습니다. ()

GS25는사내 MZ 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신상품 개발팀 ‘갓생기획’ 프로젝트를 출범한 이후 현재까지 출시한 12종의 ‘갓생기획’ 상품들이 판매 수량 200만 개(10월 5일 기준)를 돌파했습니다. ()

라이브커머스 마케팅

코로나19로 언택트 소비 트렌드가 떠오르면서 유통업계의 화두 중 하나가 입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속과 재미를 동시에 추구하며 동영상과 모바일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인기입니다.

밀레코리아가 하루 동안 3회 연속으로 네이버를 통해 진행한 ‘밀레 슈퍼 올데이 라이브’에서 15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식기세척기 부문 최대 매출 브랜드로 등극했습니다. ()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친환경 농산물의 본격적인 수확 시기를 맞아 친환경 농가 홍보 및 친환경 농업의 가치 확산을 위해 총 8편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기획·방송했습니다. ()

온라인 슈즈백화점 ‘슈백’은 9월 7일 정식 론칭 전 그립을 통해 진행한 라이브커머쇼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환경을 생각하는 그린테일 마케팅

환경 보호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기업들 사이에서 그린테일(Green+Retail)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MZ세대 중심의 ‘미닝 아웃’ 소비 트렌드가 전 연령층으로 확산하면서 기업은 제품 개발부터 생산 및 배송과정에 친환경 요소를 도입하고 있습니다.

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돌체구스토가 캡슐 수거 및 재활용 프로그램 시작했습니다. ()

순식물성 요리에센스 연두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분리 배출이 쉬운 친환경 패키지로 새로 단장했습니다. ()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는 유사나 월드 서비스 주간을 맞아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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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부캐 마케팅이 뜬다 /?p=12677 /?p=12677#respond Mon, 09 Aug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677 최근 ‘부캐’ 마케팅이 인기입니다. ‘부캐’는 ‘부(副)캐릭터’의 줄임말입니다. 게임에서 원래 캐릭터인 본(本)캐 외에 새롭게 만든 캐릭터를 지칭하였는데, 이제는 연예계, 유통업계 및 사회 전반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는 부캐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캐는 개그맨 유재석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는 부캐릭터로 활동하면서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유재석은 유산슬 외에도 드러머 ‘유고스타’, 하피스트 ‘유르페우스’, ‘유두래곤’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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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캐’ 마케팅이 인기입니다.

‘부캐’는 ‘부(副)캐릭터’의 줄임말입니다. 게임에서 원래 캐릭터인 본(本)캐 외에 새롭게 만든 캐릭터를 지칭하였는데, 이제는 연예계, 유통업계 및 사회 전반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특히 MZ세대를 타깃으로 하는 브랜드는 부캐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

부캐는 개그맨 유재석이 신인 트로트 가수 ‘유산슬’이라는 부캐릭터로 활동하면서 열풍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유재석은 유산슬 외에도 드러머 ‘유고스타’, 하피스트 ‘유르페우스’, ‘유두래곤’ 등 새로운 부캐를 계속 생성하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EBS ‘자이언트 펭TV’의 캐릭터 ‘펭수’가 인기를 끌었습니다. 펭수는 ‘남극에서 온 10살 자이언트 펭귄’이라는 설정으로 자신을 소개합니다. 그러나 인형 속에는 성인 남성이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펭수의 인기는 현실과 가상을 구분하지 않는 부캐의 대중화로 이어지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이처럼 부캐 혹은 멀티페르소나가 뜨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성별, 교육적 배경, 사회적 지위 등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상태에서 다양한 자아 정체성을 표출할 수 있고, 새로운 자아 발견하거나 현실에 포기된 꿈 및 취미 실현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재미를 추구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끌기 쉽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MZ세대는 재미(Fun)와 소비자(Consumer)의 합성어인 펀슈머의 특성을 보입니다. 구매와 함께 재미까지 소비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재미 요소는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매우 높습니다.

부캐는 멀티페르소나(Multi-persona) 와 비슷한 의미입니다. 페르소나란 고대 그리스에서 배우들이 쓰던 가면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멀티페르소나는 여러 개의 가면이라는 뜻입니다. 즉, 멀티페르소나는 다중적 자아를 뜻하는 말로 개인이 상황에 맞게 다른 사람으로 변하여 다양한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입니다.

멀티 페르소나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곳은 SNS입니다. 사람들은 하나의 SNS에 여러 개의 계정을 만들어 각기 다른 내용을 게시하기도 하고 채널별로 각기 다른 모습을 드러내기도 합니다.

시장조사 기관인 글로벌 웹 인덱스가 전 세계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의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한 사람당 보유한 소셜 미디어 계정은 평균 8.1개로 나타났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전체 공개로 운영하는 계정을 지칭하는 ‘린스타(진짜 계정, real Instagram account)’, 비공개 계정을 지칭하는 ‘핀스타(가짜 계정, fake Instagram account)’라는 말까지 생겨났습니다. 린스타에서는 잘 알지 못하는 타인에게 자유롭게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반면, 핀스타에서는 친한 친구와 일상을 공유하거나 자신 만의 취미 등을 올리는 것입니다.

최근 카카오톡도 프로필을 대화 상대에 따라 다르게 보여주는 ‘멀티프로필’ 기능을 추가했습니다. 기본 프로필 외에 추가로 최대 3개까지 프로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카카오 측은 멀티 페르소나, 부캐 등을 선호하는 이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멀티프로필 기능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캐 마케팅을 통한 성공사례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기업은 부캐 마케팅을 통해 기존 이미지와는 다른 새로운 이미지로 소비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신제품 출시가 많지 않은 업계나 기존 이미지는 살리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기업들이 부캐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성공 사례는 빙그레가 있습니다. 빙그레는 빙그레의 모든 상품을 몸에 두른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 만화 캐릭터를 출시했습니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의 부캐로 인스타그램에서 MZ세대의 큰 호응을 받는데 성공하여 20년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1% 늘었습니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는 자사 변비 치료제 둘코소프트의 ‘장상태 부캐 TEST’를 출시하여  일반인들이 재미있게 본인의 장상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참여 방법으로 약 3개월 만에 참여자 7만7000명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소비자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뉴스와이어를 통해 언론 홍보하는 기업들도 부캐 또는 캐릭터를 활용한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는 추세입니다.

부캐와 캐릭터 관련 보도자료는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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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취향 저격하는 ‘핀셋 마케팅’ /?p=12573 /?p=12573#respond Mon, 05 Jul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573 최근 특정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핀셋 마케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핀셋 마케팅이란 핀셋으로 콕 집어내는 것처럼 고객의 범위를 작게 세분화하여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합니다. 불특정 대상이 아닌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더 만족감을 주려는 방법입니다. 핀셋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빅데이터를 적극 분석하여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타겟 설정과 명확한 가치 전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초반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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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특정 고객을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치는 핀셋 마케팅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핀셋 마케팅이란 핀셋으로 콕 집어내는 것처럼 고객의 범위를 작게 세분화하여 진행하는 마케팅 전략을 의미합니다.

불특정 대상이 아닌 특정 고객을 대상으로 더 만족감을 주려는 방법입니다.

핀셋 마케팅에 성공하려면 빅데이터를 적극 분석하여 소비자의 숨겨진 니즈를 파악하고 타겟 설정과 명확한 가치 전달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초반에는 VIP 고객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하는 형태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귀족 마케팅’, ‘럭셔리 마케팅’, ‘하이엔드 마케팅’ 등의 용어로 사용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범위가 넓어지면서 특정 취향을 가진 소비자를 타깃으로 한 핀셋 마케팅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핀셋 마케팅은 타깃 고객 분석에 시간이 많이 소요되지만 초기 홍보에 대한 비용 절감과 홍보 효과가 높은 만큼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핀셋 마케팅 유형과 보도자료 사례를 살펴보겠습니다.

1. 1인 가구, 혼족

1인 가구가 매년 30만씩 증가하면서 기업들이 ‘혼족(나홀로족)’과 ‘혼라이프’를 즐기는 고객을 겨냥한 핀셋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2. 펫팸족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펫팸족(반려동물을 뜻하는 ‘Pet’과 가족을 뜻하는 ‘​Family’의 합성어)’이 1,500만 명을 돌파하면서 펫팸족을 대상으로 핀셋 마케팅에 나서고 있습니다.

3. 포미족

1인 가구의 증가와 함께 ‘현재’의 만족과 ‘나’의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함에 따라 개인별로 가치를 두는 상품에 과감한 투자를 아끼지 않는 포미족(For me)이 늘어나면서 기업들이 이들을 대상으로 핀셋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4. 팬덤

아이돌 스타의 팬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마케팅도 핀셋 마케팅의 유형입니다.

5. 비건, 친환경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을 대상으로 한 핀셋 마케팅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6. MZ세대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이 활발합니다.

7. 캠핑족

위드코로나 시대 늘어나는 캠핑족을 잡기 위해 유통업체들이 적극적으로 타겟 마케팅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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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전자상거래 트렌드 ‘버티컬 커머스’ /?p=12536 /?p=12536#respond Mon, 21 Jun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536 최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Vertical Commerce Platform)은 식품, 패션, 인테리어 등 특정한 카테고리의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은 수평적이지만 ‘버티컬(Vertical·수직)’은 좁고 깊게 특정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취향 소비’를 실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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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Vertical Commerce Platform)은 식품, 패션, 인테리어 등 특정한 카테고리의 제품만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플랫폼을 의미합니다.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판매하는 오픈마켓은 수평적이지만 ‘버티컬(Vertical·수직)’은 좁고 깊게 특정 분야에 집중함으로써 더욱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고 소비자와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최근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이 ‘취향 소비’를 실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입니다.

대표적인 버티컬 커머스 플랫폼으로는 장보기 앱 ‘마켓컬리’, 인테리어 플랫폼 ‘오늘의집’, 여성 패션 앱 ‘지그재그’, 여가 플랫폼 ‘야놀자’, 남성 패션 앱 ‘무신사’ 등입니다.

버티컬 커머스에 수요가 집중되자 네이버와 쿠팡 등 종합 e커머스 업체들도 특정 분야를 강화한 버티컬 플랫폼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습니다. 향후 e커머스 시장의 경쟁구도는 버티컬 vs 종합몰 양상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뉴스와이어에도 다양한 버티컬 플랫폼 기업들이 보도자료를 발표했습니다.

딜리셔스는 2013년 동대문 도매 사업자와 전국 패션 쇼핑몰을 연결하는 동대문 패션 플랫폼 ‘신상마켓’을 선보였습니다. 신상마켓은 동대문 도매 매장 80%, 전국 22만 소매 사업자들에게 ‘신마’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누적 앱 다운로드 100만회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홈서비스 플랫폼 미소는 자사 오픈마켓 월 매출액이 올해 3월 기준 1억원을 돌파해 6개월 만에 100배 이상 성장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소는 이사, 이사 청소, 인테리어 등의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 업체의 견적을 한 번에 모아 볼 수 있는 오픈마켓 서비스입니다. 미소의 오픈마켓 매출은 6개월간 월평균 60%대의 성장률을 보이며 급속도로 증가했습니다.

모바일 콘텐츠 기업 셀렉터미디어가 블록체인 기술이 접목된 p2p 자동차 거래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인 ‘셀렉터9닷컴’을 선보였습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실차를 확인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가지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동국제강이 철강제품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 ‘스틸샵닷컴’을 오픈했습니다. 철강업계의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방식에서 탈피하고, 비대면 영업 역량을 강화해 철강 e-커머스 사업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복안입니다.

쿠팡은 넥센타이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넥스트레벨 GO’의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넥센타이어의 ‘넥스트레벨 GO’는 비대면 타이어 방문 장착 서비스로, 타이어 전문가가 최첨단 장비와 함께 고객의 차량이 위치한 장소로 방문해 고객과 대면하지 않고도 타이어를 교체하는 혁신적인 프리미엄 서비스입니다.

GS리테일과 온라인 패션 스토어 무신사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고객이 편의점 GS25에서 독점적으로 현금 결제를 통해 무신사 스토어의 패션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가 골프 및 패션 부문 비즈니스를 강화하기 위해 중고 골프용품 플랫폼 ‘에스브릿지’와 중고 의류 셀렉트 샵 ‘마켓인유’를 인수했습니다. 패션 및 골프용품 카테고리는 번개장터에서도 높은 거래량과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카테고리로 번개장터는 이번 인수로 번개장터 플랫폼에서 오프라인까지 확대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자상거래 보도자료를 더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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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채식 트렌드 ‘비건’ 열풍 /?p=12398 /?p=12398#respond Mon, 10 May 2021 21:00:00 +0000 http://blog.newswire.co.kr/?p=12398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비건’이 인기입니다. 비건(Vegan)은 유제품과 알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재료를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비건이 되는 이유는 동물 보호뿐 아니라 환경보호, 건강 등으로 다양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 제품, 비건 브랜드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구매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MZ 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입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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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 사이에서 ‘비건’이 인기입니다.

비건(Vegan)은 유제품과 알을 포함한 모든 동물성 재료를 섭취하지 않는 채식주의자를 일컫는 말입니다.

비건이 되는 이유는 동물 보호뿐 아니라 환경보호, 건강 등으로 다양합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비건이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비건 제품, 비건 브랜드도 함께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자신의 신념에 따라 구매하는 ‘가치 소비’를 하는 MZ 세대가 주도하고 있는 최신 트렌드입니다.

대학내일20대연구소가 발표한 ‘2021년 알아야 할 MZ세대 식생활 트렌드 세 가지’ 보고서에 따르면 MZ세대 3명 중 1명(27.4%)은 일상에서는 비채식 위주로 먹고 필요에 따라 채식하는 ‘간헐적 채식’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채식을 제공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물어보았을 때, ‘긍정적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Z세대(48.9%)로 가장 많았습니다.

비건 제품은 식생활뿐만 아니라 패션, 뷰티 등 다양한 분야로 뻗어가고 있습니다.

‘비건 패션’이란 가죽, 모피, 울 등 동물성 소재를 사용하지 않은 옷을 말합니다. 2016년 명품 브랜드 구찌, 지미추, 톰포드 등이 동물의 모피를 사용하지 않는 ‘퍼 프리(fur free)’를 선언하였으며, 이후 샤넬, 아르마니, 스텔라맥카트니, 베르사체, 버버리, 코치 등이 동참했습니다. 세계 4대 패션쇼 중 하나인 런던 패션위크는 2018년 9월부터 모피로 만든 옷을 금지했습니다.

노스페이스는 2016년 전 제품에 대한 ‘퍼 프리’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2020년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1000만개가 넘는 페트병(500ml 기준 약 1082만개)을 재활용한 ‘에코 플리스 컬렉션’ 신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아레나코리아는 ‘아레나 비건 패딩(Vegan Padding)’을 2019년부터 선보이고 있습니다. 패딩의 소재인 에코다운 화이버는 단열 처리로 보온성을 높인 PET 재활용 소재입니다. 약 10개의 PET로 성인 남성 재킷 하나를 만들 수 있으며, PET를 충전재로 재활용해 쓰레기 매립량을 줄이면서 석유 자원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뷰티 업계에서도 동물을 학대하지 않는 ‘크루얼티프리(cruelty-free)’와 동물성 원료를 쓰지 않는 ‘비건 뷰티’가 트렌드입니다.

한국 콜마는 원료부터 패키지까지 동물성 성분을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진행하지 않아 프랑스 비건 인증기관의 인증을 획득한 비건 색조 화장품을 출시했습니다.

‘바르는 채식’을 슬로건으로 한 비건화장품 브랜드 ‘더비건글로우’는 식물성 단백질 샴푸바를 출시했습니다. ‘퀴노아 단백질 샴푸바’는 동물성 원료를 100% 배제한 비건 제품이며 석유계 합성 계면활성제 및 실리콘, 인공향료,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은 제품입니다.

페이지의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베이지크(BEIGIC)는 자연유래 성분을 주원료로 하는 100% 비건 핸드 케어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반려동물용품 전문 브랜드 도그네이처는 국내 최초로 비건 인증을 받은 펫샴푸를 선보였습니다.

브로컬리컴퍼니는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비건화장품 브랜드 ‘어글리시크(UGLYCHIC)’ 화장품을 개발했습니다. 상품화하기 어려워 버려지는 못난이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해 비건 화장품을 개발하여 지역과 환경을 함께 살리는 가치 소비 문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식품·유통 기업들도 앞다퉈 비건 푸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페리에 등 해외 유명 식음료 제품의 공식 수입사 커피앤칵테일(CNC)이 유럽 1위 식물성 음료 브랜드인 알프로(Alpro) 제품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습니다. 알프로는 비건(Vegan) 문화를 선도하는 다국적 식음료 기업 다논(Danone)의 브랜드입니다.

GS25가 비건 간편식 2종 ‘베지가든 매운떡볶이’와 ‘베지가든 짜장떡볶이’를 출시했습니다.

더플랜잇은 식물성 원료만으로 우유의 맛과 영양을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우유인 ‘잇츠베러밀크’를 개발했습니다. ‘잇츠베러밀크’는 다른 식물성 음료인 두유, 아몬드 우유, 쌀 우유와는 달리 젖소에서 나오는 실제 우유의 맛과 영양을 구현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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