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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이 오징어 게임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영상 공개 2주 만에 사상 최초로 넷플릭스 콘텐츠 랭킹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구글 트렌드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공개 후 2일 만에 검색량이 지금까지 넷플릭스 최고 기록을 갖고 있던 브리저튼(Bridgerton)을 앞섰습니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한 글로벌 팬들은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게임을 따라 하며 SNS에 인증하고, 각종 ‘밈(memeㆍ특정 콘텐츠를 온라인상에서 재생산하며 놀이로 즐기는 현상)도 확산하고 있습니다.
미국 WSJ은 오징어게임이 넷플릭스 사상 최고 히트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드라마는 이제 ‘전 세계적인 현상(global phenomenon)’이 됐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이 인기가 있는 만큼 이를 활용한 다양한 마케팅이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신제품 출시
오징어 게임을 컨셉으로 한 신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한 밈 마케팅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특히 식품 업계에서 오징어 게임 신제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롯데리아는 한정 제품 ‘블랙 오징어 버거’를 출시하며 블랙 오징어 버거의 포스터에 오징어 게임을 연상할 수 있는 밈 마케팅을 적용하였습니다.
드라마 속 대사로 ‘깐부’가 언급되면서 프랜차이즈 깐부 치킨은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 출신 셰프와 함께 개발한 오징어 치킨을 선보였습니다.
달고나 챌린지
작품 속에 등장한 달고나 뽑기 과자가 글로벌 시청자들의 큰 관심을 끌면서 달고나를 마케팅에 활용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직접 달고나를 만들어 찍힌 모양대로 뽑기를 하는 영상을 SNS로 공유하는 ‘달고나 챌린지’가 인기입니다.
펩시는 공식 SNS 계정에 달고나에 펩시 로고를 찍은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달고나 뽑기 게임을 상징하는 게시물을 통해 SNS 팬들에게 재미를 주었습니다.
한국민속촌은 한글날 민속촌을 찾는 관람객을 위해 ‘달고나쇼’ 팝업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한국민속촌 인기 캐릭터 ‘달고니스트’는 관람객과 소통하며 달고나 장인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배우 이정재 모델 선정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발탁한 기업도 늘었습니다.
하림은 새롭게 선보이는 가정간편미식 브랜드 ‘The미식 장인라면’ 모델로 배우 이정재를 발탁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중고 거래 앱 번개장터가 배우 이정재를 대표 모델로 정하고, 신규 캠페인 티저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SNS 이벤트
오징어 게임을 패러디한 소셜미디어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에게 재미를 주는 사례도 많습니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징어 게임’을 모티브로 한 ‘서드시 게임’ 이벤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벤트에 응모한 전원에게 ‘달고나 뽑기’ 스크래치 쿠폰이 발송되며 게임 진행을 통해 호텔 상품을 456원에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졌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
위메프는 온라인 서바이벌 게임 ‘위메프게임’을 열었습니다. 총 3가지 게임을 진행한 후 최종 우승자에게 상금을 지급하는 이벤트입니다. 퀴즈 정답 맞히기, 달고나 뽑기, 구슬 홀짝 맞히기 등 3가지 게임이 순서대로 진행됐습니다.
비대면 게임
메타버스를 활용한 비대면 플랫폼에서도 오징어 게임을 활용한 이벤트가 활발했습니다.
모바일 인테리어 플랫폼 ‘코비하우스 VR’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가상현실이 열흘간 ‘하우스게임’ 이벤트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시립 은평청소년미래진로센터는 메타버스를 활용한 청소년 진로 축제 ‘서울 클라쓰 on the 메타버쓰’에서 게임장 내부를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콘셉트로 구축해 참가자들이 더욱 흥미롭게 게임에 참여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시립목동청소년센터는 10월 30일 ‘WAWA 착한마을축제’에서 모짐머게임을 운영해 실시간으로 청소년이 오징어 게임 3단계를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보도자료 보기)
컬래버레이션
오징어 게임과 협업을 통해 신제품을 출시하여 성공을 거두는 사례도 있습니다.
무신사는 오징어게임과 공식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해 초록색 체육복을 출시했습니다. 단 456명만 체육복을 구매할 수 있어 이벤트 첫날 5만 명의 고객이 몰렸습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트렌드 키워드를 보도자료에 추가한다면 더 많은 잠재고객에게 보도자료를 노출할 수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 보도자료를 더 보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www.newswire.co.kr/?md=A11&no=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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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8가지 원칙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코로나 19로 인터넷 쇼핑이나 온라인 강의, 화상 회의와 같은 비대면 소통이 일상화된 지 2년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기술 발전은 사람 간의 물리적 거리를 좁혀주는 역할을 하고 있지만 멀리 떨어진 위치에서의 소통은 의도치 않은 오류가 생기기도 합니다. 비대면 생활이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습니다.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8가지 원칙(저자 김혜성, 출판사 학현사)’은 코로나19 시대에 알고 가야 할 8가지 커뮤니케이션 원칙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책의 목차에 있는 8가지 커뮤니케이션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자는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게 공감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설명합니다.
인터넷 공간과 SNS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은 단순 명료함이 핵심이 되어야 하며, 상대를 배려하고, 공감해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는 책에서 “미디어의 기술적인 발전은 상호작용(Interactive) 시대를 열었고, 부락사회의 회귀를 촉진하였다. 그래서 취미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끼리 모이고, 공유하는 공감이 중요하게 되었다”라고 말합니다.
SNS는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므로 감정적인 동의가 있는 상황에서는 상호작용을 통한 수평적 확산이 급속히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테드 톡스(TED Talks) 사례를 들며, 화상 회의와 비대면 강의에서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 위한 방법으로 ‘단순함’을 강조했습니다.
테드의 성공 요인으로는 꼭 필요한 것을 짧고 단순하게 전달하는 것, 그리고 각각의 청중과 일대일로 대화하듯이 하는 것입니다.
저자는 “언론학자들의 주장에 의하면 텔레비전 프로그램의 제작자가 프로그램을 제작할 때 염두에 두는 시청자의 평균 학력은 중학교 3학년이 기준이다”라고 말하며 청중이 지루해하지도 포기하지도 않을 만큼 쉽지도 어렵지도 않게 주제의 수준을 조절해야 청중의 관심과 흥미를 끌고 갈 수 있다고 말합니다.
비대면 사회에서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으로는 ‘브랜드 저널리즘’을 강조했습니다.
저자는 “브랜드를 통해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의 행복을 생생하게 제시하는 일이야말로 미래지향적인 기업 마케팅의 핵심”이라고 강조합니다.
브랜드 저널리즘은 브랜드 개성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브랜드 스토리텔링과 저널리즘을 합성한 용어입니다. 기존의 콘텐츠 마케팅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기자가 뉴스를 작성하는 기법을 활용하여 브랜드의 콘텐츠를 생산하고 대중에게 전달한다는 개념입니다.
“전통적 매체인 신문이나 방송을 통한 뉴스 이용량은 해마다 감소하고 있는 반면에 인터넷을 통한 뉴스 이용시간은 증가세를 보이며, 신문이 밀려난 자리를 대체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인터넷과 SNS를 통해 다양하고 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있지만 각각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기는 매우 힘들다. 실제로 많은 인터넷 뉴스는 이념 과잉 등의 문제로 신뢰성, 공정성 등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터넷 뉴스와 기존 신문사 뉴스의 내용이 같다면, 일반 수용자는 편의성을 바탕으로 인터넷 뉴스를 택할 것이다.”
“누가 메시지를 전달하는가의 문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오래된 관심 주제이다. 전달자가 누구인가에 따라 메시지의 수용정도는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다. 말하는 사람을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따라 메시지 전달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인데, 이를 공신력 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공신력이 높은 정보원의 말을 더 신뢰한다는 뜻이다.”
‘새로운 테크닉’ 즉 객관적인 사실에 입각한 보도 형식의 브랜드 저널리즘을 통해 이미 알고 있던 내용을 새로운 방법으로 제시하여 이전까지 느끼지 못했던 감정을 유도하고 신뢰를 높이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저자인 김혜성은 대구가톨릭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로,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광고홍보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제일기획 광고기획팀장, 브레인마케팅연구소 사장, 나라기획 사장대행, 맥켄에릭슨 한국 대표를 거쳤습니다. 현재 한국방송광고공사 교육자문위원, 대구광역시 브랜드위원회 위원, 치과신문 광고대상 심사위원장, 아름다운재단 100인 위원을 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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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꼭 알아야 하는 홍보 마케팅 용어 1편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KPI, PV, CPC 등 홍보와 마케팅을 담당하다 보면 업무 중에 많이 접하게 되는 단어입니다.
대행사와 미팅 전 용어들을 이해하지 않고는 완벽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없음므로 기본적인 용어는 어느 정도 알아 두는 것이 좋은데요.
실제 현장에서 쓰이는 홍보 마케팅 용어를 2회에 걸쳐 소개합니다.
마케터(Marketer)
회사의 마케팅 부서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AE(Account Executive)
홍보대행사 혹은 프로젝트를 대표해서 광고주와 연락을 주고받는 담당자를 말합니다.
아트디렉터 (AD, Art Director)
광고의 메시지를 비주얼로 표현하는 업무를 총괄하는 사람을 말한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D, Creative Director)
광고 아이디어를 내고, 제작물이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을 책임지는 총괄 책임자를 뜻합니다.
보도자료
보도자료는 소식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육하원칙에 따라 뉴스 형식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보도자료는 문서 외에 사진, 동영상, 도표 등으로 구성됩니다. 기업 또는 기관이 보도자료를 기자에게 보내면 언론은 이를 인용해 뉴스 보도를 하게 됩니다. 보도자료 양식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커버리지(Coverage)
보도자료를 배포하는 등의 홍보 활동을 통해 자사 뉴스가 언론에 보도된 결과를 의미합니다. 게재 결과물을 모아서 만든 보고서를 커버리지 리포트라고 부릅니다.
애드버토리얼(Advertorial)
광고(Advertisement)와 논설(Editorial)의 합성어인 애드버토리얼(Advertorial)은 기사형 광고를 의미합니다. 게재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제작되는 것이 많으며 편집 기사와의 혼동을 피하고자 ’광고’, ’sponsored by 00’, ‘ad’ 등의 표시를 넣어 구별합니다.
스트레이트 기사
스트레이트 기사는 사실 전달 위주의 기사를 의미합니다. 어떤 사건이 발생한 것에 집중하는 기사입니다.
박스 기사
사각형 박스 안에 들어가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스트레이트 기사보다 문체가 부드러운 기사입니다. 주로 스트레이트 기사의 배경, 원인, 의미, 전망 등을 설명하는 기사 또는 인터뷰 기사가 해당합니다.
뉴스 앵글(News angle)
뉴스 스토리 또는 기획 기사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주제 또는 요점이나 핵심을 말합니다.
프레스킷(Press Kit)
기자 간담회, 전시회 등에서 기업이 미디어에 제공하기 위해 기업과 제품 정보를 정리해 모아 놓은 대언론 자료를 말합니다.
온드 미디어(Owned Media)
기업이 직접 소유(own)하고 있는 미디어를 뜻합니다. 기업의 홈페이지, 블로그, 모바일앱, 브로셔,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이나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포함합니다. 자세히 보기
페이드 미디어(Paid Media)
기업이 돈을 지불(pay)하여 얻는 미디어입니다. 돈을 내고, 미디어의 일부 공간이나 시간을 사는 것으로 TV 광고, 신문 광고, 잡지 광고, 라디오 광고, 옥외 광고, 검색 광고, SNS 광고 등이 속합니다.
언드 미디어(Earned Media)
기업이 아닌 주체(소비자, 언론 등)가 생산하고 발신하는 미디어입니다.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기자, 블로거, 인플루언서 등을 대상으로 하는 보도자료 배포 등 PR 활동을 일컫습니다. 이를 통해 언론의 보도, 사용자 생산 콘텐츠, 전문가의 평가 등의 결과를 얻는 활동을 의미합니다.
페이지뷰(PV, Page View)
홈페이지에 들어온 접속자가 둘러본 페이지 수를 말한다.
랜딩 페이지(Landing page)
인터넷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하고 광고주의 사이트에 방문했을 때 최초로 보게 되는 웹페이지를 말합니다.
노출 수(Impression)
광고가 사용자에게 보이는 것 또는 검색 사용자에게 광고가 노출된 횟수를 말합니다.
리퍼러(Referrer)
‘참조하다(refer)’의 의미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용자가 사이트를 어떻게 방문했는지 알기 위해 수집하는 링크를 의미합니다.
클릭률(CTR, Click Through Rate)
광고가 방문자에게 노출된 횟수 중 몇 번이나 클릭했는지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CTR을 구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클릭 수 / 노출 수 * 100 예를 들어, 특정 광고가 100번 노출되었을 때, 5번 클릭 된다면 CTR은 5%입니다.
구매 전환율(CVR, Conversion Rate)
광고를 클릭하여 사이트에 들어온 방문자가 실제로 얼마나 구매하거나 회원가입 등으로 이어졌는지를 측정하는 지표입니다. CVR 구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전환 수(구매 횟수)/클릭 수*100
CPC(Cost Per Click)
CPC는 가장 일반적인 온라인 광고 과금 모델 중 하나로 클릭당 비용을 의미합니다. PPC(Pay Per Click)와 같은 의미로 사용합니다.
CPM(Cost Per Mille)
광고 기간 일어난 노출 1,000회당 지불하는 비용을 뜻합니다. 현재는 월 정액제 광고의 의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CPM 구하는 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광고 캠페인 총 비용 / 전체 노출 수 X 1,000
CPI(Cost Per Install)
설치당 비용(CPI)은 다운로드가 발생한 건마다 비용을 지불하는 방식입니다. 모바일 앱, 게임 업계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CPA(Cost Per Action)
행동당 비용(CPA)은 광고를 클릭하여 유입된 고객이 지정된 행위(회원가입, 구매, 이벤트 참가 등)를 할 경우에 지불하는 광고 형태입니다.
핵심 성과 지표(KPI, Key Performance Indicator)
홍보 및 마케팅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핵심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요소들에 대한 성과지표로써 KPI는 사업의 성패와 진행 상황을 알 수 있는 측정 지표입니다.
A/B 테스트
동일한 웹 페이지에 하나의 그룹에는 A버전을 보여주고 또 다른 그룹에게는 B버전을 보여준 뒤 두 그룹 중 어떤 그룹에서 더 반응이 좋은지 평가하는 방법입니다.
참여(Engagement)
소셜미디어 마케팅에서 사용자가 개인 또는 브랜드 계정의 포스트에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달거나 공유 등의 참여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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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소셜미디어가 불러온 뉴스 소비 방식 변화 4가지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매일 밤 9시 TV뉴스를 보며 그날의 뉴스를 확인하고, 매일 아침 출근길에 종이 신문을 읽는 것이 이제는 낯설게 느껴집니다.
이제 사람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확인합니다.
오늘은 소셜미디어가 불러온 뉴스 소비 방식 변화 4가지를 소개합니다.
1.소셜미디어를 통한 뉴스 소비 증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은 TV를 틀어 뉴스를 보는 대신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의 소셜 뉴스피드를 검색하여 뉴스를 찾습니다.
사람들은 이제는 한 개의 매체에만 의존해 뉴스를 소비하지 않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뉴스를 보고 더 알기 위해 다른 매체를 이용해 정보를 찾습니다.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55%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자주’ 또는 ‘가끔’ 뉴스를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작년에 비해 8% 증가한 수치입니다.
국내에서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2017 소셜미디어 이용자 조사-소셜미디어 통한 뉴스 이용의 일상화 확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SNS상에서의 국내 뉴스 이용률은 페이스북이 42%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유튜브 31%로 나타났습니다.
SNS를 통해 자주 이용하는 뉴스 분야는 사건·사고 등을 다루는 사회 관련 기사가 49.1% 로 가장 많았고, 정치(46.4%), 연예·오락(45.3%), 경제(41.6%), 생활(38.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주로 이용하는 뉴스 형식은 사진 중심 뉴스(81.4%)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이 텍스트 중심 뉴스(68.9%), 동영상 중심 뉴스(67%) 순이었습니다.
2. 뉴스의 생산보다는 유통이 중요
뉴스의 생산보다는 유통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뉴스의 생산이 더 중요했습니다. 뉴스 콘텐츠 생산의 주체인 언론사는 생산자가 뉴스의 신뢰성, 진실성에 대한 책임을 졌습니다.
SNS의 등장은 이용자가 직접 뉴스 소재를 발굴하고 직접 취재하며 기사를 쓰는 것이 가능하게 했습니다.
뉴스 소비 측면에서는 이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플랫폼을 통해서 소비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기사를 소비하는 상황에서는 생산자가 누구인가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또한 생산자가 누구인지를 알기도 쉽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뉴스 콘텐츠 생산의 주체인 언론사는 자사의 트래픽을 늘리기 위해 경쟁적으로 디지털용 뉴스 콘텐츠를 생산해 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뉴스가 과잉 생산되기 시작하면서 품질이 낮거나 부정확한 뉴스가 빠르게 퍼지는 부작용도 생겨났습니다.
퓨 리서치 조사 결과, 미국 성인의 53%가 SNS상에서 편파적인 뉴스 보도가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으며, 51%는 가짜뉴스 또는 부정확한 뉴스가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35%는 소셜미디어의 뉴스 검열 정책 등이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3. 뉴스 콘텐츠의 변화
소셜미디어는 뉴스 소비 방식뿐 아니라 뉴스 콘텐츠의 내용과 형식의 변화도 가져왔습니다.
SNS가 사진,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형식을 활용하기 때문에 글자 중심에서 멀티미디어 형식의 뉴스로 변화했습니다. 오랜 기간 지켜져온 역피라미드형 기사문이 SNS뉴스에서는 파괴되는 현상이 타나나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 인기 있는 뉴스는 어려운 정치 이야기이거나 사회 문제들과 같이 무거운 내용보다는 가볍고 일상적인 뉴스가 상당 부분을 차지합니다.
이에 따라 언론사에서는 소셜미디어를 위한 뉴스를 따로 제작하거나 소셜미디어용 뉴스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YTN뉴스, JTBC뉴스, 비디오머그(SBS), SBS뉴스, KBS뉴스, MBN뉴스, 채널A뉴스, TBS 등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유튜브용 뉴스 콘텐츠를 따로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의 버즈피드는 사람들이 공유할만한 스낵 콘텐츠를 제공하는 언론매체인데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뉴욕타임즈를 넘어선 지 오래되었습니다.
4. 빨라진 뉴스 주기
요즘에는 인터넷만 켜면 뉴스가 실시간으로 쏟아집니다. 또한 SNS에서 형성되는 정보력과 전파력이 언론을 능가하는 시대입니다.
뉴스 주기는 점점 짧아지면서 언론인은 더 많은 양의 기사를 더 빨리 작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언론사, 기자는 모두 SNS에 적응하지 못하면 도태되는 시점이 왔습니다.
그렇다면 앞으로 언론이 나아가야할 방향은 어떻게 될까요?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언론사가 지속적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언론사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뉴스 콘텐츠의 품질을 꾸준히 개선하기 위한 투자가 중요할 것입니다. 홍보 담당자도 언론이 품질 높은 기사를 쓸 수 있도록 객관적인 보도자료와 조사자료를 제공하여야 할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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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홍보 성과 측정 지표 5가지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홍보 전문가에게 홍보 효과 측정은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입니다.
마케팅의 경우 비용과 효과 측정이 비교적 쉽고 단기지향적이지만 홍보는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하므로 측정 범위가 넓고 효과도 장기적으로 누적해 나타나는 특성이 있습니다.
오늘은 PR 성과 측정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표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게재 건수
기사 게재 건수 분석은 기업이 홍보 성과를 측정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실제로 매체에 게재된 글을 본 사람의 수나 그들의 생각을 알 수 없다는 면에서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효과를 분석할 지표가 필요합니다.
오늘날 대중은 SNS뿐 아니라 각종 웹사이트, 커뮤니티 등에 댓글과 게시글 형태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합니다.
뉴스 기사뿐 아니라 우리 브랜드와 관련된 각종 커뮤니티, 블로그를 선별하여 브랜드 언급 빈도를 측정해보아야 합니다.
언급 빈도가 높다는 것은 고객이 브랜드에 관심이 많다는 뜻입니다. 언급된 내용을 분석하여 고객의 주관적 감정을 확인하는 감성 분석(포스팅의 뒷부분에서 다룰 예정)도 할 수 있습니다.
2. 전환
홍보 활동을 통해 유치한 신규 고객 수는 측정하기 쉽지 않지만 분석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를 하거나 구글 애널리틱스와 같은 웹 분석 도구를 사용하여 고객의 구매 경로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단 홍보 활동이 전환율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홍보의 궁극적인 목표는 판매 전환이 아니라 브랜드 인지도와 명성을 쌓고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를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널리 전파하느냐입니다.
3. 감성 분석
감성 분석이란 어떤 주제에 대한 사람들의 주관적인 인상, 감정, 태도, 개인의 의견을 텍스트로부터 뽑아내는 분석을 말합니다. 찬성/반대 혹은 좋음/싫음/중립을 파악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뉴스 기사 못지않게 기사에 달린 댓글이 중요해지고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의 구매 후기 상품평 등이 사람들의 구매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기사, 구매 후기, 상품평, SNS 포스트 등 여러 가지 데이터를 수집한 뒤 고객의 주관적 감정이나 평가를 계량화해보기 바랍니다. 고객이 브랜드에 대해 만족하는 부분과 만족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한 분석도 가능해집니다.
4. 백링크
다른 사이트에서 우리 사이트가 링크된 것을 백링크라고 합니다. 기사,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포스팅에 우리 회사 웹사이트링크가 많이 언급된 경우 백링크가 많아지는 것입니다. 백링크는 검색엔진최적화(SEO)에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보도자료 배포를 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웹사이트 링크를 추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독자가 쉽게 웹사이트 링크를 클릭해 방문할 수 있고 기업은 이를 추적하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뉴스와이어는 보도자료에 웹사이트와 관련 링크를 추가하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뉴스와이어 보도자료를 인용하는 기자와 블로거가 웹사이트 링크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보도자료에 웹사이트 링크를 추가해보세요.
5. 사이트 트래픽
사이트 트래픽은 핵심 홍보 성과 지표 중 하나입니다. 대중이 어디에선가 우리 브랜드에 대한 글을 보고 웹사이트로 향하였기 때문입니다.
보도자료 배포를 하거나 홍보 캠페인을 운영하기 시작했다면 사이트 트래픽을 분석하세요. 그리고 리퍼러(Referrer) 정보를 분석해보세요. 리퍼러는 어떤 웹사이트로부터 고객이 유입되었는지를 보여주는 정보입니다. 이 데이터를 향후 홍보 활동에 반영해 사이트 트래픽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SNS를 운영하는 경우 어떤 포스팅이 조회, 공유, 좋아요, 댓글수가 많았는지를 분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이를 통해 잠재 고객이 어떤 콘텐츠에 더 참여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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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올해 인기 신조어 7가지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신조어는 시장의 트렌드를 가장 빠르게 알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미디어, 여행, 부동산, SNS, 교육, 뷰티, 패션 업계에서 유행하는 신조어를 소개합니다.
신조어를 활용해 홍보 마케팅 활동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1. 실감 세대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눈과 귀만을 만족시키는 콘텐츠보다는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 뇌를 자극해 심리적인 안정을 유도하는 영상) 등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에 익숙합니다. 실감 나는 경험을 소비하고 만족감을 느끼며 감각적인 자극에 대한 체험 소비가 계속해서 늘어날 것입니다. 이들에게서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실감할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팔로인
팔로우(Follow)와 사람(人)의 합성어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나보다 좀 더 아는 ‘누군가’의 말을 신뢰합니다. 이들은 검색이나 광고에 영향을 받기보다는 자신의 취향과 관심사가 같은 인물을 따르고 그 인플루언서가 제공하는 경험을 통해 정보를 획득하고 구매합니다. 5만 명 이하의 팔로워를 가진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3. 꾸안꾸
꾸안꾸는 꾸민 듯 안 꾸민 듯의 앞글자를 따온 신조어로, 최근 패션 및 뷰티 업계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일부러 꾸미려고 헸다면 요즘은 자신을 과하게 꾸미기보다 적당한 선에서 멋을 연출하는 것이 더욱 인정받는다고 합니다. 뷰티 업계에서도 쌩얼 같은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을 추구하는 소비자층이 늘어나면서 ‘톤업크림’, ‘MLBB(My lips but better) 립제품’ 등이 유행하고 있는 이유도 이와 같은 맥락입니다.
4. 스라밸
직장인에게 일하는 시간과 생활을 즐기는 밸런스를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있다면 학생들에게는 ‘스라밸(Study and Life Balance)’이 있습니다. 직장인에게 ‘워라밸’이 중시되듯 요즘 학생들에게도 공부와 휴식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교육 업계에서는 학습 능률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적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해주는 교육 활동과 교육 공간을 늘리는 추세입니다.
5. 횰로가
‘횰로가’는 ‘홀로’라는 한글에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는 영어 ‘욜로(YOLO)’와 집을 뜻하는 한자어 ‘가(家)’가 결합한 단어입니다. 욜로 생활을 즐기는 나홀로족이 늘면서 생겨난 신조어입니다. 이들은 집의 인테리어를 내가 좋아하는 것으로만 채우는 데 카페 같은 집, 책방 같은 거실, PC방 같은 방 배치 등이 해당합니다.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쇼핑몰 주변에 집이 있는 ‘몰세권’, ‘편세권(편의점 주변)’, ‘스세권(스타벅스 주변)’ 선호 현상도 강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6. 눈바디
‘눈바디’는 ‘눈(眼)’과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인바디’의 합성어로, 눈으로 확인하는 바디(몸)를 뜻합니다. 요즘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은 무게보다는 거울을 보면서 눈을 통해 다이어트 결과를 확인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에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면서 촬영한 자신의 ‘눈바디’를 기록하는 것이 트렌드로 자리 잡았데, 이와 같은 문화 확산은 여성 및 남성의 애슬레저룩 판매도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7. 인스타그래머블
여행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이 신조어는 ‘인스타그램(Instagram)’과 ‘할 수 있는(-able)’의 합성어로 ‘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인스타그램에 올리기 위해 일부러 특정한 장소를 찾아가는 젊은 층의 여행객이 늘어났습니다. 여행, 호텔, 외식 업계에서는 인스타그래머블을 유치하기 위해 포토 스팟을 설치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른 신조어가 궁금하다면 뉴스와이어의 이전 블로그 포스트 ‘보도자료에 등장하는 신조어 7가지’와 ‘올해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 8가지’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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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2019년 주목해야 할 소셜미디어 트렌드 5가지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소셜미디어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기업 홍보 담당자는 발 빠르게 트렌드를 쫓아가야 하고 이를 활용해야 합니다.
고객과 소통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알아야 할 주요 트렌드는 무엇일까요?
2019년 소셜미디어 트렌드 5가지를 알려드립니다.
1. 기업 브랜딩에 중요해진 ‘퍼스널 브랜딩’
상품마다 브랜드가 있듯이 개인에게도 퍼스널 브랜드(Personal Brand)가 있습니다.
아이폰 하면 스티브 잡스, 피겨스케이팅 하면 김연아가 떠오르듯 어떤 영역을 말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떠오르는 사람이 바로 퍼스널 브랜드입니다.
SNS가 발달할수록 퍼스널 브랜딩이 중요해집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온라인 채널을 만들어 콘텐츠를 올리고 퍼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1인 기업이나 작은 규모의 기업일수록 ‘사람’을 내세워야 고객의 믿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기업의 오너나 회사의 주요 직원을 브랜딩하면 기업 브랜드 평판이 높아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현대 정주영 회장이나 LG 구본무 회장이 그랬듯이요.
2019년에는 명성만을 내세우는 회사보다는 사람을 내세우는 기업이 훨씬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될 것입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통해 비즈니스 브랜딩을 꾀하세요.
2. 여전히 강세인 ‘라이브 동영상’
SNS에서 동영상 소비 시간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도 동영상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16년에 페이스북 라이브가 론칭한 이후로 35억 명 이상이 페이스북 라이브를 이용했습니다.
사람들은 글이나 이미지보다 라이브 동영상 속 내용을 더 신뢰하므로 라이브 영상을 이용해 홍보하는 브랜드도 신뢰하게 됩니다.
그러나 라이브 동영상 콘텐츠의 수명주기는 매우 짧습니다. 짧은 시간동안 최대 홍보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전략 수립이 매우 중요합니다.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내용을 담아야 큰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점을 유의하기 바랍니다.
3. 메신저 앱과 챗봇 사용 증가
이마케터(eMarketer) 조사에 따르면 2019년에는 전체인구의 4분의 1 이상이 모바일 메신저 앱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페이스북 메신저, 카카오톡, 왓츠앱, 라인 등과 같은 메신저 앱은 고객 서비스의 기능을 넘어 콘텐츠를 알리고 공유하는 수단으로서 기능하고 있습니다. 이런 메신저 앱은 고객층에 따라 맞춤형 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습니다.
기업 SNS 운영에서 고객의 목소리를 듣는 ‘소셜 리스닝’ 전략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소셜 리스닝을 통해 고객의 인지, 선호, 후기 등을 수집하고 이를 비즈니스 의사결정 과정에 반영하여 성과를 내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메신저 앱은 소셜 리스닝 기능을 해내기에 매우 적합한 채널입니다. 2019년에는 더 많은 기업이 메신저 앱을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것입니다.
4. 마음을 움직이는 공감형 콘텐츠
2018년 페이스북 회장인 마크 저커버그는 브랜드 계정의 뉴스피드 노출을 축소하고 사용자의 친구와 가족이 공유하거나 댓글을 단 콘텐츠를 뉴스피드에 우선 게재하기로 했습니다. 그 말은 즉, 이용자들이 관심을 갖는 콘텐츠여야만 뉴스피드에 게재되고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2019년에는 단순 판매에 초점을 맞춘 게시물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공감형 콘텐츠를 개발해야겠습니다.
기업 홍보 담당자는 소비자가 공감할 수 있을 만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면서도 그 안에 자연스럽게 기업과 제품을 녹여내는 전략을 펼쳐야 합니다.
시즌이나 유행을 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업로드하면 공감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이미지나 영상도 구독자와의 소통에 초점을 맞추어 제작하면 큰 호응을 끌어 낼 수 있습니다.
또한 짧게 작성된 블로그 포스팅보다는 장문의 게시물이 검색엔진에서 더 상위에 노출되는 점도 고려하여 콘텐츠를 제작하세요.
5. 소셜TV가 부상
콘텐츠 패러다임이 이미지에서 영상으로 이동하면서 소셜TV는 계속해서 부상할 것입니다.
유튜브, 카카오TV, 네이버TV, 인스타그램 IGTV 등 소셜TV라고 불리는 온라인 방송 채널이 계속해서 발전하고 영상 촬영과 편집 방법이 쉬워지면서 온라인에서 방송하는 사람들은 점점 더 늘고 있습니다.
2019년 기업 홍보 담당자는 소셜 미디어 채널에 동영상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 때 중요한 점은 공감형 콘텐츠와 진정성이라는 점 잊지 마세요. 동영상 콘텐츠 제작 방법에 대한 글은 뉴스와이어 블로그 포스트를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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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st 소셜미디어 관리,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기업과 브랜드가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려면 어떤 콘텐츠 전략과 태도가 필요할까요?
오늘은 소셜미디어를 관리하며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해야 할 것
1. 쌍방향 소통
공식 홈페이지가 일방적인 정보 전달 채널이라면 소셜미디어는 쌍방향 소통 채널입니다. 댓글과 공유하기, 좋아요, RT 등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고객과 소통해보세요. 대화와 교감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고객의 의견을 수용해 나갈 때 기업에 대한 이미지는 나날이 좋아집니다.
2. 가볍고 친근한 콘텐츠
소셜미디어 계정에 게시하는 내용은 기업의 이미지에 영향을 줍니다. 너무 전문적인 이야기나, 종교적, 정치적인 민감한 주제보다는 잠재 고객이 보다 쉽게 읽을 수 있으면서도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콘텐츠를 작성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3. 임직원 필진
브랜드 계정 뒤에 실제 운영자가 있다는 것을 청중에게 보여주는 것도 고객이 브랜드와 더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사람들이 특정 블로거를 따르는 이유는 그 블로거가 하는 말을 좋아하고 그 사람의 콘텐츠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기업 블로그에 사내 직원들이 필진으로 참여해 운영된다면 더욱 전문적인 콘텐츠를 제공하고 신뢰감을 줄 것입니다. 국내에서는 많지 않지만 마이크로소프트, SAP 등 글로벌 기업은 각 부서에 근무하고 있는 주요 직원으로 구성된 필진이 블로그 포스트를 작성하고 있습니다.
4. 독자 분석
소셜미디어를 효과적으로 운영하려면 독자 분석이 중요합니다. 소셜미디어 운영은 잠재 고객 발굴, 영업 및 고객서비스를 포함한 전체적인 영역에 포괄적으로 적용되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회사 페이스북을 팔로우하는 독자의 연령, 성별, 거주정보, 어떠한 것에 관심 있는지, 어떤 글에 좋아요를 눌렀는 지 등을 분석하고 콘텐츠 전략에 반영하세요.
하지 말아야 할 것
1. 악플러와의 다툼
제품이나 서비스에 불평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리는 ‘악플러’와 상대하는 것은 기업 입장에서는 손해입니다. 악플러는 공격할수록 반박을 남발합니다. 중요한 것은 불만 고객 한 명이 아니라 이를 지켜보는 많은 고객과 소비자입니다. 섣불리 대응하여 문제를 키우지 말아야 합니다. 불만을 존중하고 사과하는 자세 등으로 성심을 보이는 것이 유리합니다.
2. 맞춤법 오류나 오타
맞춤법 오류나 오타는 기업의 신뢰도에 안 좋은 영향을 줍니다. 소셜미디어 게시물을 게시하기 전에 작성한 내용을 여러 번 검토하세요.
3. 지나치게 많은 채널 운영
너무 많은 채널을 운영하기보다는 가장 중요한 채널을 선정하고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4. 질문, 의견 및 메시지에 묵묵부답
팔로워나 독자의 질문이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고객을 확보할 좋은 기회를 놓치는 것과 같습니다. 악플을 올린 소비자나 네티즌의 메시지에 무대응하는 경우 더 발끈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셜미디어 담당자는 독자의 요구에 즉각 대응하세요.
5. 경쟁사 따라하기
경쟁사의 소셜미디어 활동을 모니터링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무조건 따라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고유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는 것이 널리 공유되는 콘텐츠 전략의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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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는 동영상이 인터넷 트래픽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업 홍보 담당자는 페이스북, 유튜브, 카카오페이지, 인스타그램, 밴드, V LIVE, 아프리카TV 등 다양한 소셜 채널에서의 동영상 콘텐츠 홍보 방법을 고민해야 할 시기입니다.
SNS 동영상 홍보 마케팅은 적은 비용으로 많은 사람에게 노출할 수 있는 저비용 고효율 홍보 마케팅 방법의 하나입니다.
오늘은 SNS 동영상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19세~34세 사이에서 동영상 소비 급증
198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2000년대 초 IT 붐과 함께 성장한 Z세대는 스마트폰을 비롯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고 인터넷 미디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성향을 보입니다.
라디오·TV·책보다 인터넷 미디어를 애용하며, 인터넷 중에서도 글이 아닌 ‘동영상’을 가장 많이 이용합니다.
이들의 소비시장에서 영향력이 점점 커지고 특히 2020년까지 Z세대가 전 세계 소비자의 4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하면서 Z세대에 대한 이해와 소통이 향후 비즈니스의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튜브는 2015년도에 이미 모바일에서만 18세~34세 이용 인구가 미국 케이블 TV 시청률을 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Z세대는 네이버 포털 검색 대신에 유튜브를 검색합니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안클릭의 ‘Z세대의 스마트폰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Z세대의 유튜브 이용 비율은 86%로 Y세대(1981~1995년생) 76%, X세대(1961~1980년생) 66%, 디지털 시니어 세대(1960년 이전 출생) 57%를 압도했습니다.
(참고자료: 미래 소비 주역 Z세대 홍보 전략 4가지)
2. 동영상은 문자, 이미지보다 훨씬 강력한 소통 수단
오늘날 소비자는 긴 제품 설명서를 읽거나 웹사이트의 상품 설명 페이지를 찾아 읽을 시간이 없습니다. 그보다는 실제 사용자가 사용한 제품 영상 후기를 보는 것이 익숙합니다.
구글은 인터넷 사용자의 50%가 매장을 방문하기 전에 제품과 관련한 영상을 찾아본다고 발표했습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채널을 통한 동영상 콘텐츠 생산 및 편집은 큰돈이 들지 않지만 효과적으로 마케팅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한, 사진보다 신뢰성이 높으며, 사건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전할 수 있기 때문에 SNS상에서 문자보다 훨씬 빨리 공유되고 많은 공감을 얻는 콘텐츠 입니다.
3. 전환율과 매출 상승 효과
동영상 콘텐츠는 콘텐츠 몰입도를 높일 뿐 아니라 매출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동영상 마케팅 업체 아이뷰디지털(eyeviewdigital)에 따르면 웹 페이지에 동영상을 포함하면 전환율이 80% 더 높아집니다.
스몰비즈트렌드(SmallBizTrends)에 따르면 동영상 마케팅을 활용하는 회사는 웹 트래픽이 41% 높으며, 서치엔진저널(Search Engine Journal)에 따르면 검색 결과에 동영상 섬네일이 있으면 검색 트래픽이 두 배로 늘어납니다.
또한 애니모토(Animoto)는 64%의 소비자가 페이스북에서 광고 영상을 본 것이 온라인으로 제품 구매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답했으며, 허브스팟(HubSpot)은 54%의 고객이 다른 마케팅 방법보다 비디오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4. 브랜드 인지도 상승 효과
동영상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동영상 콘텐츠를 마케팅에 활용한 업체 중 하나로 방탄소년단을 꼽을 수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유튜브의 공식 채널인 ‘#방탄TV’를 통해 여러 동영상을 지속해서 공개했습니다.
구독자는 12,877,065명이고 댄스 연습 영상의 조회 수는 23,617,442건에 이릅니다.
방탄소년단은 유튜브를 포함한 SNS 채널에 친숙한 영상 콘텐츠를 올렸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끼리 노는 동영상을 올리면 팬들은 그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편집해 gif로 바꿔 커뮤니티나 개인 SNS에 올리면 다른 팬들이 그것을 퍼가거나 확산시켰습니다.
방탄소년단은 기존 TV 방송에 집중해오던 가수들과는 달리 유튜브 채널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활용하여 전 세계에 자신을 알려졌습니다.
한국 가수가 빌보드 소셜 50 차트 1위를 한 것은 방탄소년단처럼 온라인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어내면서 인기를 얻는 것이 새로운 SNS 트렌드라는 것을 증명합니다.
5. 동영상은 공감 콘텐츠
동영상은 사진과 텍스트로만 구성된 콘텐츠를 뛰어넘어 이성과 감성을 아우르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공감 콘텐츠입니다.
사람들은 SNS에서 사실이 아니라 감정을 공유합니다. SNS에서는 글, 이미지보다 소비자의 감정을 자극하는 영상으로 고객에게 접근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주인공의 목소리, 표정, 음악 등이 소비자에게 재미를 주고 호기심을 자극하여 기업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
동영상 콘텐츠 제작할 때는 실제 매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동을 유도하는 요소를 추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막이나 버튼 아이콘을 추가하여 시청자를 웹페이지로 유도하거나 채널 구독을 유도해야 합니다.
모바일과 SNS에서 영상이 중요해지면서 이미 많은 기업이 동영상 홍보 마케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모바일 퍼스트 시대에 이어 ‘비디오 퍼스트’ 시대인 오늘, 성공적인 홍보를 위해서는 동영상을 활용해야 합니다.
회사에서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새로운 소식이 있다면 동영상을 제작하여 보도자료와 함께 배포해보세요.
뉴스와이어 회원은 보도자료에 유튜브 영상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먼저 동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올리고, 뉴스와이어에 보도자료를 등록할 때 유튜브 링크를 복사해 붙이면 됩니다.
그러면 기자는 언론사 웹사이트에 유튜브 매시업 기능을 이용해 기사를 쓰고 동영상을 노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제품이 작동하는 모습을 동영상으로 보여주면 사진으로만 알리는 것보다 신제품을 훨씬 생생하게 알릴 수 있습니다. 행사도 동영상으로 알리면 현장의 느낌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기업 뉴스룸에서는 해당 기업이 발표한 동영상을 모아볼 수 있습니다.
다른 회사들이 뉴스와이어에 발표한 동영상 보도자료를 참고하면 동영상 제작에 도움이 됩니다.
The post SNS 동영상 홍보 마케팅이 중요한 이유 5가지 appeared first on 홍보의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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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담당자라면 한 번쯤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때문에 골머리를 앓은 적 있으실 겁니다.
소셜 미디어 홍보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면서 많은 기업이 색다르고 신선한 소셜 미디어 홍보를 위해 고민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업 소셜 미디어 홍보 성공의 4가지 핵심 요소를 정리했습니다.
1. 일관된 인상을 결정하는 브랜딩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브랜드 정체성을 결정 짓는 ‘브랜딩’은 매우 중요합니다.
브랜딩이란 기업과 제품이 그만의 이미지를 갖게 해 소비자에게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신뢰를 얻어 브랜드 가치를 높여가는 과정을 의미합니다.
소셜 미디어는 브랜드 가치를 가장 잘 전달할 수 있는 채널이자 되려 그 가치가 흐려질 수도 있는 채널이기도 합니다. 다양한 채널과 콘텐츠에 브랜드 가치를 일관되게 녹여낸다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브랜드 정체성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내 기업만의 일관된 인상을 주어야 합니다.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의 브랜딩 요소는 콘텐츠뿐 아니라, 프로필 이미지, 말투, 아이콘, 배너 등 다양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대표적인 브랜딩 성공사례로 꼽힙니다.
아래는 배달의 민족 김봉진 대표의 인터뷰 내용입니다.
“주로 배달을 시켜먹는 사람들이 누굴까? 혼자 사는 자취생이나 대학생들. 주로 20~30대 초반일 것이다. 직장에서도 주로 주문은 막내 담당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20대나 30대 초반이 많다고 볼 수 있다. 그러면 그들이 좋아하는 문화는 어떤 것일까 고민했다.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홍대 문화, 최근 유행을 넘어 트렌드가 되어버린 B급, 패더리, 키치(Kitsch·미학에서 저속하고 유치한 미적 사물을 의미한다)한 문화를 좋아할 것이라 가정했다. 무한도전이 8년동안 사랑 받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배달이 진지하고 스마트해서 되겠는가? 그래서 친근하고 재미있는 캐릭터들과 문구들로 그들의 감성을 자극하기 시작했다. 배달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경험을 했으면 바랬기 때문이다.”
배달의민족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카카오스토리 등에서도 20~30대가 좋아하는 음식 관련 콘텐츠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트렌드를 반영한 패러디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유쾌한 소통 방식으로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2. A/B 테스트
A/B 테스트는 두 분류의 사용자들에게 똑같은 페이지/내용을 제공하지만, 메시지의 구체적인 형식이나 디자인에 변형을 주어서 각자의 반응을 살피는 것을 말합니다. 두 가지 다른 페이지에 대한 사용자의 반응을 각각 추적하여 둘 중 어느 것이 고객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지 알 수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 홍보는 이러한 A/B 테스트를 통해 독자가 좋아하는 콘텐츠 유형을 찾아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하나의 소셜 미디어 게시글에는 동영상을 첨부하고, 또 다른 하나의 게시글에는 이미지를 첨부하여 비슷한 조건에서 어떤 콘텐츠가 반응이 좋은지 측정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같은 콘텐츠를 톤 앤드 매너만 다르게 만들어서 반응을 측정해볼 수도 있습니다.
테스트를 여러 번 거듭할수록 A/B 테스트는 우리 회사에 효과적인 소셜 미디어 전략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
대화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듣기’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소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에도 ‘듣기’는 가장 기본이 되는 활동입니다.
블로그나 소셜 미디어 모니터링을 통해 고객 또는 잠재고객들이 기업이나 자사 브랜드에 대해 어떤 이야기들을 하고 있는지를 모니터링하고 해시태그를 추적하며, 혹시 자사에 부정적인 의견들이 오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파악하여 조기에 대응하는 것은 소셜미디어 홍보에서 가장 중요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가 넘쳐나는 소셜 미디어에서 일방적인 소통은 전혀 효과적인 방식이 아닙니다. 기업은 소셜 미디어 내에 이슈가 되고 있는 정보를 지속해서 관찰하고, 그 이슈 안에 기업의 메시지를 어떻게 정보화시켜 전달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합니다.
결국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의 현재 메시지의 방향을 이해해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소셜 미디어를 모니터링하는 방법은 브랜드워치 등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과 소셜 미디어 자체에서 제공하는 분석 툴을 이용하여 직접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4. 측정 및 분석
소셜 미디어 홍보도 다른 활동과 마찬가지로 투자수익률(ROI: Return On Investment)을 고려해야 합니다. 바로 투입한 자원 대비 얻는 수익이 얼마인지 따지는 것입니다.
다만 소셜 플랫폼은 채널마다 다른 측정 지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블로그는 방문자 수, 댓글 수, 포스트 수, 조회 수, 트랙백 수 등이 측정 지표지만, 인스타그램은 팔로워 수, 좋아요 수, 태그 수, 조회 수 등이 측정 지표입니다. 따라서 매체별로 측정 지표를 분석하여 홍보 효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효과적인 측정을 위해서는 소셜 미디어 홍보의 명확한 목표를 정의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소셜 미디어 활동을 통해 창출하고자 하는 수익(Return)은 무엇인가? 그 이유는 무엇인가?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는 무엇인가? 대상은 누구인가? 당신이 접근하고자 하는 핵심 대상은 누구인가? 등에 대한 정의가 필요합니다.
소셜미디어 측정은 스냅플리틱스, 스프라우트 소셜, 스프링클러, 훗스위트, 브랜드24 등 유료 분석 툴을 이용하는 방법과 소셜 미디어 채널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측정 툴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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